토요일 새벽 오봉지
이제 막 배스낚시에 재미를 들이고 계신 아버지와 친구분을 모시고 토요일 새벽 오봉지를 가봤습니다.
오봉지는 작년에 보팅 한번 해본게 전부고, 걸어서 낚시해본적은 없었지만, 최근 30이하의 자잘한 녀석들이 상류쪽에서 곧잘 물어준다는 소식도 있고, 전날 아버지의 첫 배스낚시 출조에서 7마리나 잡혔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조금 기대를 해보며 나서긴 했는데...
중류쯤에 선착장 위쪽에 새벽 6시경 도착해서 이것저것 던져봐도 못잡았습니다. 렁커에 입질한번 받기는 했지만, 잔챙이 같아 보였고...
상류쪽으로 다시 이동해서 또 해봤지만 계속 입질무... 조금씩 상류로 이동하시는 두분의 뒤를 따라가다 낚시대를 스피닝 미디엄 라이트대로 바꾸고, 지그스피너를 연안쪽으로 살살 끌어보았습니다.
역시 지그스피너 유치원배스때려잡기 특효 루어답게 20도 안되는 잔챙이들이 잘 잡히더군요.
주 포인트는 연안에 호박만한 바위나 작은 나무가지 잠긴곳 주위. 스치듯 지나오면 원샷원킬...
9시가 넘어 집으로 돌아오다가 철탑도 잠깐 들러보았는데, 끄리는 간간히 한마리씩 잡혔고, 또 강준치 40정도 되는녀석을 잡아냈습니다.
새벽 운동삼아 재미삼아 해보는 루어낚시가 참 좋다는 아버지말씀...
이런식으로 가면 온가족이 배스낚시꾼되는날도 얼마남지 않은듯 합니다. ^^
오봉지는 작년에 보팅 한번 해본게 전부고, 걸어서 낚시해본적은 없었지만, 최근 30이하의 자잘한 녀석들이 상류쪽에서 곧잘 물어준다는 소식도 있고, 전날 아버지의 첫 배스낚시 출조에서 7마리나 잡혔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조금 기대를 해보며 나서긴 했는데...
중류쯤에 선착장 위쪽에 새벽 6시경 도착해서 이것저것 던져봐도 못잡았습니다. 렁커에 입질한번 받기는 했지만, 잔챙이 같아 보였고...
상류쪽으로 다시 이동해서 또 해봤지만 계속 입질무... 조금씩 상류로 이동하시는 두분의 뒤를 따라가다 낚시대를 스피닝 미디엄 라이트대로 바꾸고, 지그스피너를 연안쪽으로 살살 끌어보았습니다.
역시 지그스피너 유치원배스때려잡기 특효 루어답게 20도 안되는 잔챙이들이 잘 잡히더군요.
주 포인트는 연안에 호박만한 바위나 작은 나무가지 잠긴곳 주위. 스치듯 지나오면 원샷원킬...
9시가 넘어 집으로 돌아오다가 철탑도 잠깐 들러보았는데, 끄리는 간간히 한마리씩 잡혔고, 또 강준치 40정도 되는녀석을 잡아냈습니다.
새벽 운동삼아 재미삼아 해보는 루어낚시가 참 좋다는 아버지말씀...
이런식으로 가면 온가족이 배스낚시꾼되는날도 얼마남지 않은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