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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새벽 금호강에서..

박순범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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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20분에 집을 나와 금호강에 도착하니 5시10분이 더군요. 얼마전까지 날이 밝았는데 5시30분정도 되니 사물이 분별되더군요.
일단 지천철교 가는길 진흙으로 정말 안좋습니다. 제 아반테xd 밑바닥 진흙에 몇번 빠지고, 다른 조사는 투스카니 몰고오셨던데, 바닥이 낮아서 정말 힘들게 운전했다더군요. 오늘 비가 조금이라더 더 온다면
당분간 승용차로 접근하기에는 무리일것 같습니다.

일단 금호강 상황은 지천철교 아래 물색은 기존대비 흙탕물이며 수위가 높고 물살이 빠릅니다. 지천철교 상류쪽도 물은 많이 불었지만, 물살은 빠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처음 렁커 갈색과 웨이브웜으로 무반응...어제구입한 스피너베이트로 5수 했습니다. 최대 48cm와 3짜정도....  
2시간 동안 1/2OZ 스피너베이트 캐스팅하고 나니 땀도 많이 흘리고 운동도 되더군요. ^^
힘은 무지 좋고, 얕은 물가에서 반응이 옵니다.

요즘 스피너베이트로 하다보니 배스가 바늘털이할때마다 놓치고...벌써 몇번째인지...
바늘털이 방지법이 없나요?(분명 웜훅으로 할때는 바늘털이 해도 괜찮았는데...)

지금 출근해서 몰래 조행기를 적고 있습니다. 열심히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으니, 주위 동료들 열심히 일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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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부지런하시군요.
저두 오늘 밤에 갈려구 했는데 좀 참아야 겠네요
비가 정말 왜이리두 오는지?
03.09.04. 11:40
goldworm
저도 어제 모임만 아니었다면 금호강 가보려 했었는데...
아래쪽 공사 디기 오래하네요. 오늘 햇살이 쨍하니 내일부터는 진입하기 좋을겁니다.

매번 금호강에서 낚시할때마다 생각해왔던 것인데, 다른곳보다 유독 연안이 잘되는 이유가 뭘까 라는 질문을 던지곤 했었습니다.
이종건교수님의 배스낚시 라는 책을 몇번째 읽으며 깨달은 것은 금호강의 수질과 산소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외에도 그다지 깊은 수심이 없는 탓도 있을것이고, 물색이 탁해서 연안에서도 경계를 늦출수 있다는 것도 이유가 될거 같습니다.

저도 아주 가끔 바늘털이 당하긴 하지만, 대를 낮추며 좀 빨리 감으면 거의 놓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웹서핑하다 안 들키는 방법 어디다 올려둔거 같은데, 다시찾아 드릴까요? ^^
03.09.04. 12:27
수고하십니다 이영일 입니다^^*

웜 형님이 이종건 교수님 말을 하셔서 생각 나는데..... ㅋㅋ 웃음이 나옵니다

오래전 우연히 강원도 고향 철원 한탄강에서 쏘가리 잡는데 왠분이 오셔서

한참 베스낚시 자랑을 하시며 친절히 간단한테크닉을 알려 주시더군요

그래서 그분 이름을 알고 무슨 베스스쿨 교수라고 하시길래......

그렇구나 하고 얼굴과 이름을 알고있었는데

나중에 우연히 낚시 방송을 보니 그분이 이종건 교수님 이시더군요 ^^;;

제친구 아버님이 전방 군인장교시고 베스낚시를 좋아 하셔서 두분을 연결시켜 드렸더니...

일반인은 근처도 못가는 철원 비무장 지대 근처 토교 저수지(일명 전천후보) 에서

베스 큰놈만 밤새100마리 이상을 잡으셨다는 무용담을 교수님께 전화로 들은적이 있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은 이교수님과 연락을 안한지 오래지만.......

오랜만에 웜형님이 이교수님 이야기를 하시니 세삼 그분이 유명하신분이구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

골드웜 회원분들 행복한 하루 돼세요! ^^ 물론 어복도 충만하시고요 ^^::
03.09.04. 20:58
goldworm
참으로 오랜만에 글 남겨주셨네요. 이영일님.
잘 지내시지요? ^^*

저도 장거리 출조길에 교수님을 몇번 뵈었습니다.
구미배스사냥에서 강의를 하신적도 있는데, 그때 시간이 맞지않아 수업 못들은게 지금까지도 아쉽네요.

우리나라 배스낚시계에서 가장 유명한 몇분을 꼽으라면 당연히 첫손가락에 교수님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3.09.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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