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호작질

자작 지그스피너

goldworm 4073

0

4



며칠전부터 열심히 제작중인 지그스피너들입니다.
스텐레스철사와 블레이드, 도래등은 낚시골(http://www.anglerstown.com )에서 구입했습니다

철사는 낚시골에서 자체제작판매하는 작은것이 있는데, 맨아래 검은색 2인치 쏘가리웜 달린것이 그것입니다.
똑같은걸로 대략40개정도 만들어놓았습니다. ^^
이렇게 만들어놓고 가격을 매겨보니 대략 천원조금 넘어섭니다.

그러고도 성에 안차서 낚시골에서 제작된 철사보다 좀 더 굵은것(0.9mm)으로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이건 한 20-30개 만든거 같습니다.
철사 구부리는 도구는 낚시골에서 살수있는 고리집게.
낚시골 장터에 "만들기 DIY"에 들어가보시면 모두 볼수 있습니다.

처음엔 연장다루는게 서툴러 손바닥도 아프고, 집게를 하도 눌러서 말끔하게 구부려지지도 않았는데, 자꾸해보니 이것도 요령이 늡니다.
좀 작은것도 만들어보고 길게도 만들어보고, 블레이드가 달리는 암부분을 길게도 해보고 짧게도 해보고,

오늘은 이것들 테스트해보러 대성지 제방쪽에도 들렀다 왔습니다.
햇볕이 잘드는 따뜻한 바위쪽에 바짝 붙여봤는데, 유영해오는 모습들을 보니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배스는 못잡았지만...

지그헤드들은 1/8 , 1/4 온스짜리들입니다.
스커트는 러버지그용 스커트들을 묶어 봤습니다.
아무래도 암의 길이가 길어지니 블레이드가 작아보입니다.
슈어캐치 쇼핑몰에서 블레이드 파는것을 본듯한데, 그걸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이래저래 자꾸 만들다 보니 내년엔 지그스피너만  써도 될거 같습니다.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
신고공유스크랩
4
저도 몇개 만들었지만 아직 테스트는 못했습니다. 내년 봄정도 되면 직접 사용해봐야 할것 같아요. 저두 몇개 제작했을때 부자된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은 오후에 회사에서 자유시간이었기에....오랫만에 금호강 똥통가서 스푼으로 잉어
5짜 한수 했습니다. 물론 배스는 못보구요. 마지막으로 스푼을 사용했는데, 계속 입질 비슷한게 오더니, 결국 잡힌것은 잉어더군요. 잉어가 입질할리는 없는데....정확히 잉어 입술에 바늘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제는 휴가로 웃골 가서 역시 송어 55수(지그헤드 28수 미노우2수 비드헤드님프25수 정확히 세어보았습니다.^^) 송어낚시는 어제 다소 기분이 안좋은일이 있었기에 플라이장비 구입전까지 안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03.12.10. 18:25
goldworm
잉어는 가끔 루어에 반응을 하는가 봅니다.
5.5인치 렁커를 한입에 쏙 물고나왔다는 이야기, 가물치낚시용 개구리에도, 스푼에도, 미노우에는 교통사고로...
저는 금호강 똥통에서 62cm짜리를 꼬리에 걸어본적이 있는데, 딸려들어가는줄 알았습니다. ^^
03.12.10. 18:52
키퍼
오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성지 잠시 들려 봤었는데 혹시나 했었는데
제방쪽에 있던 스타렉스가 골드웜님 애마 였군요 ^^
저는 안쪽 모퉁이에서 입질만 두번 받고 바람 때문에 그냥 철수 할려다가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 지형이 어떻게 변했나 보려고 안쪽으로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면서 미노우 두개랑 쓸만한 웜 몇개 주워서 왔습니다.
그런데 지그스피너 참 탐나게 잘만드신거 같습니다. ^^
03.12.10. 19:35
goldworm
반갑습니다 키퍼님.
건너편 쪽에 몇명의 낚시꾼이 보이던데, 그중 한분이 키퍼님이셨군요.
요즘처럼 물 빠졌을때 낚시하면서 주위를 잘 둘러보면 미노우를 주울수 있습니다.
바늘만 바꿔끼우면 대개 제 기능을 다하기 때문에 어떨땐 고기잡는것보다 미노우 하나 줍는게 더 기분좋을때도 있더군요.
지그스피너는 언제 뵙게 되면 몇개 드릴께요.
03.12.10. 20:3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자작 지그스피너"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 게으름때문에 아침에 낚시한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네요..[부끄] 이번에는 꼭 아침에 배스를 잡으리라 굳게 마음먹고.. 새벽에 눈을 떠봅니다...4시...주섬주섬 장비 챙기고 김밥사고 물...
  • 조행기가 대부분 구미 이남으로 몰려 요즘 구미권 조행기가 불황으로 허덕이고 있네요.. 이제 슬슬 나오기 시작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시즌이 되지 않아 손맛 보시고도 조행기를 미루시는 분이 계실것 같습니다. 제가 ...
  • 오늘은 하다하다 별일을 다하다 왔습니다. 아는 동생과 대충챙겨서 첫번째 간곳은 대전의 갑천 그중에 화장터앞 생각보다는 수심이 얕아서 몇분던지다 그냥왔습니다. 바낙스 미솔로지에 5미리 자석을 못구해서 급한대...
  • 어제 3월1일... 번개늪으로 가까운 동호인들이랑 땅콩 출조를 했습니다.... 약 20명정도에 열댓대의 땅콩으로 번개늪을 수놓았죠....[씨익] 산장쪽에서도 여러대의 보트가 뜨고.....총 20여대 이상의 땅콩들이 번개늪...
  • 금일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야간 첫날이라 오전에 한바퀴 돌아보고 잠을 자려고 짐챙겨서 옥계천으로 나갔습니다... (1차 오리사육장) 물이 좀 빠져서 그렇지 물색깔고 좋고 기분도 좋고 해서 오늘은 4짜 이상 생각하면...
  • 모처럼의 춘천계 조행기를 올립니다. [미소] 한번 모이자고, 그렇게들 이야기를 했었는데... 춘천계 총무이신 푸른아침님이 훌쩍 떠나있는 상황, 빈자리도 워낙 크고... 저 역시 이래저래 바쁘게 [궁금] 살다보니, 지...
  • 20060501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16706.05.01.09:31
    06.05.01.
    신갈저수지 솔밭포인트 물골의 4짜 터줏대감 2006/05/01(음4/4), 05:30-07:00 날씨 : 기온19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4도, 만수위-50Cm, 맑은물 채비 : 텍사스리그 조과 : 4짜1수 요약 ; 지그헤드의 밑걸림이 ...
  • 배스칠천사 조회 116706.03.26.20:25
    06.03.26.
    새벽까지 일하고 집에오니 북숭이님 연락이 옵니다. 도착 해 있다구요 바리 김해로 날라가니 반가운 분들이 계시네요 북숭이님,조나단님,중증님,말짱꽝님,대구배스님,후배님,탑워터뽕님,전형사님, 훈이아빠님,각하님,...
  • 토요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저희집 앞에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과 도킹합니다. 도킹 후 봉정에 다달으니.. 에어복님 먼저와서 몇번 캐스팅하고 있습니다. 주차하는 곳 주위를 보니.. 웬 소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어...
  • 운문님이 소개시켜준 보트를 구입해서 운문님의 가이드모터를 빌려서 어제 처음으로 보트 시승식을 거행하러 대구대 문천기로 향했습니다. 어제 날씨가 워낙 좋아 보여서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갔었습니다. 가보니 ...
  • 옥계교하류, 릴테스트하러...
    (사진은 옥계교 하류 건너편 수문아래쪽 갈대밭 전경입니다.) 오늘은 노래이야기부터 먼저 시작합니다. 철수하고 돌아오는길 TBC FM 99.3 을 듣다가 괜찮은 노래한곡(지금나오는곡)을 들었습니다. '스팅' 이라고 대충...
  • 낚시 안갈려구 했는데... 도저히 안가고는 못배기겠더군요 [하하] 별수 없이 늦었지만 전에 만든 루어 테스트도 할겸 남계지에 갔습니다. 7시쯤 도착해서 보니 물이 엄청 불어 있네요 그래도 흙탕물은 아니라서다행입...
  • 가족 단합대회
    안녕 하십니까. 벌써4월의 마지막 일요일이 되었네요.오늘아침에 외손녀.손주애들이 와서 하는말이 할아버지 낚시가요 하길래 할아버지 오전에 볼일이있어서 못간다 하니 그럼 오후에 가면 되잖아요. 사정이 이러하니...
  • 와이어베이트 테스트 겸해서 친구와 아침일찍 전주로 향합니다... 희안하게 낚시만 갈라치면 알람이 울기 전에 먼저 일어나는 건...[씨익] 오늘은 아직 춥지만 가슴장화를 입고 들어가 봅니다. 소양천은 군데군데 수...
  • [풍암지] 2006년 10월 19일
    요즘은 아침 운동 삼아서 집근처 있는 풍암지를 한바퀴씩 돌고 있습니다 조과는 한바퀴 돌면 10~20 마리 정도 입니다 싸이즈는 별볼일 없지만 밤에 조용하게 접근 하면 6짜도 볼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조그마한 저수...
  • 일요일에 비가 와서 장척 갈려는 계획이 무산되는 바람에... 수요일에 시간을 내서 새벽에 일어나 오전만 할 계획이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회사 들러서 대충 일처리 해놓고 늦게 출발... 가면서 최염장님이랑 ...
  • 배스도기 조회 116606.07.03.11:31
    06.07.03.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글쓰기 창에서 잘못해서 페이지 뒤로가기 마우스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작성했던 글이 달라갔내요. [버럭] 페이지 뒤로갔다 앞으로 오면 깨끗이 없어지는 친절함. [울음] 메모장에 작성해서 ...
  •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현충일 많은 일을 뒤로 하고 마지막이라는 안동대박의 위기감을 가지고 출정을 단행한다,, 새벽에 들어선 서안동 ic 의 티켓을 끊고 바로 숙소로 정한 그랜드모텔로 향한다, 1층의 104호 ~! ...
  • 배스벅수 조회 116606.05.27.21:37
    06.05.27.
    베이트로드 장만한지 일주일.. 평일엔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안나고 주말만 눈빠지게 기다렸거늘 하늘도 무심하게 비가옵니다.. 퇴근도 늦을듯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바람이 생각만큼 심하지 않네요.. 집에 오자...
  • 새로 단장된 선착장입니다. 보기 좋습니다.[굳] 가족의 기쁨이 큽니다. 둘째녀석 건이와 출발합니다. 무척 오랜만에 출항을 합니다... 큰아들 찬이가 먼저 한 수 하네요. 역시 보팅에는 선수에 자리잡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