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3주연속 번개늪 땅콩보팅

goldworm 2010

0

0
3주 연속 번개늪에 땅콩을 띄웠습니다.

오늘은 초보가님과 동행... 초보가님도 저와같은 인프라콤비 땅콩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좀 늦은 10시경 출발해서 여느때 처럼 왜관IC직전 흥부네에 들러 김밥몇줄과 음료수를 준비하고  영산IC에 내려 뚝배기로 아침겸 점심을 대신하고 번개늪 제방에 차를 주차.
어딘가 낯익은 차가한대 보여서 수배를 해보니,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미노스님과 황쏘갈님 보팅중....  

구미에서 출발할때만 해도 눈발이 날렸지만, 번개늪에 도착해보니 눈비가 거의 안온듯 했습니다. 그러나 구름이 끼였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올들어 세번째 들른중에 가장 추운날씨였습니다.
배를 내리고 수온부터 측정해보니 3도에서 3.5도 사이...
역시 세번째 번개늪보팅에서 가장 낮은 수온. 제방쪽에 잔뜩 진을 친 훌치기꾼들로 인해 상류 하우스는 그냥 지나쳐 미노스님과 황쏘갈님이 계신 웅덩이부터 들러봤습니다.
이곳 수온은 4도에서 4.5도

1/16온스에 4인치 조금 안되는 스트레이트웜 하나 끼워 일단 한수 올리고, 번개늪은 처음이라는 초보가님도 연이어 한수올리고...  이후에 몇번의 입질에도 조용하길래 포인트를 도랑으로 이동...
도랑쪽 수온은 4.5도

지난번까지도 상류쪽 도랑에 얼음이 있었는데, 이번엔 싹 녹아있더군요.
지난 1월1일에 연타 10마리를 선사했던 도랑을 타고가며 탐색했으나 겨우 한마리로 끝.
초보가님은 상류진입구 옆 왼쪽도랑을 따라들어가 혼자서 6수정도...
역시 상류도랑쪽은 녀석들의 겨울 은신처임에 틀림없었습니다.

다시 하우스앞에 잠깐 들러 꽝치고 제방앞으로 돌아와 한마리 잡고나서 입질 좀 받나 싶었는데, 난데없이 바람이 불기시작하더군요. 미노스님 황쏘갈님 먼저 철수하신다길래 우리도 뒤따라 철수...

3주째 보팅해본결과 겨울낚시는 역시 기온과 수온의 영향이 가장 많다는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햇볕마저 비치지않고 수온차이가 전보다 1도나 낮아 훨씬 좋지않은 조과를 보였습니다.



날씨 : 바람불고 흐림, 햇볕이 없어 체감온도 0도 이하.
기온 : 6도
수온 : 3도 ~ 3.5도, 도랑 및 웅덩이쪽 4.5도
조과 : 골드웜 잔챙이 3수, 초보가님 잔챙이 7수.
신고공유스크랩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3주연속 번개늪 땅콩보팅"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토요일 몸이 안좋아 사무실에서 난로옆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으니 사장님 전화 와서 빨리 퇴근 하라고 하네요.. 갑자기 아프던 몸이 좋아 집니다..[씨익] 달배님께 전화 하니 지천철교 가신다고 합니다. 바로 따라 ...
  • 배스문향 조회 117206.02.25.15:14
    06.02.25.
    시간이 좀 날 듯 했는데 막상은 여의치가 않아서 가까운 낙생지를 다녀왔습니다. 제방 모습입니다. 얼음이 다 녹으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제방 왼쪽 모습 제방 오른 쪽 모습인데, 무넘기 쪽에서 스피너...
  • 배스재키 조회 117206.03.10.13:25
    06.03.10.
    2006/03/10(음2/11), 맑음/바람없음 시간 : 06:00-07:00 개황 : 수온 6도, 기온 8도, 탁한물, 냄새약간 리그 : 스피너베이트, 카이젤, 막스푼 조과 : 꽝 ---------------------------------------- 벤님과 함께 오산...
  • 어제 번개늪에 다녀 왔습니다. 바람은 태풍 수준이었고 체감 온도는 거의 영하 10도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엄청난 바람 속에서도 배스는 꾸준히 나와 주었습니다. 같이간 후배 이정모군도 제법 많이 잡네요. 이번 땅...
  • 또 다시 몰래간 봉정
    다시금 이장님 몰래 봉정에서 낚시했심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그동안 잘 낚였던 깊은 수심대에선 배스를 볼수 없었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40정도) 라이징을 보여 좀 멀리서 heddon... jr.spook을 이른감이 있지만 ...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7206.03.30.16:19
    06.03.30.
    즐거운 감상...
  • 지난 토요일 잠깐조행입니다....
    낚시는 매주 가지만 조행기는 잘 못올리네요....넘 게으른 탓인것같습니다.... 24일 토요일 퇴근하며 잠시 대청댐 을 들렀습니다...대청댐은 지금 하루에 30cm 정도로 물을빼고있는 상황 이구요 얕은 쉘로우는 1m~2m ...
  • 금일 3주에 한번 찾아오는 휴일을 맞이하야... 과감하게 이것저것 다 버리고 배스 잡으러 gogo... 옆에서 마나님이 애들 데리고 같이 한번 가자 카네요 ^^; 이 참에 큰 놈으로 하나 낚아서 위신 좀 세워 볼려고... 당...
  • 다섯명의 허접 조사들이 간만에 바다에 갔습니다 큰기대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 대상어는 망상어 입니다[씨익] 무월광님,초심님,염라대왕님,골드웜님,눈먼배스입니다 주인장 골드웜님 골드웜님 그 위에 뭐있어요??...
  • 기타Mobydick 조회 117304.08.28.14:48
    04.08.28.
    아침 먹고 10시쯤 강창교로 줄푸는 연습하러 갔습니다. 강건너 직벽덕분인지 운치가.... 냄새 빼고.. [기절] 눈감고 있으면 하수도인줄 착각하겠더군요. 한시간 던져서 3마리 낚았습니다. 첫번째는 스푼만한 끄리.. ...
  • 2%님은 공공의 적...
    제안하셨던 나도배서님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번개제안과 이어지는 번개 자주있었으면 합니다. 어제는 볼일때문에 오후 4시가 다되서야 하빈지에 갈수있었습니다. 지난주 골드웜의 기상분석과는 달리 주말인 일...
  • 그동안 너무 쏘다녀서 마나님 눈치보다가 지난 주말 마나님이 언니네 놀러가면서 잠시 다녀오라는 하해와 같은 성은을 입고서...[헤헤] 그리 많지 않은 시간인지라... 한놈만 조지더라도 대물잡자싶어 꽃밭으로 갈까...
  • 꽃밭 알고부터 가장 만만한 거리라 자주 가게돼네요. 저녁 7시쯤 갔었는데 미꾸리로 와끼리그에 봉돌 쪼맨한거 하나 달아던졌읍니다. 캐스팅후 가라앉기두 전에 쭈욱 빨더군요. 미꾸리가 약해서인지 (제 내공 부족이...
  • 강아지 돌아오다... 새옹지마(塞翁之馬)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드디어 집나간 강아지가 돌아왔습니다.[씨익] 백구만 돌아오는것이 아니라 탑워터 강아지도 주인찾아 돌아오네요. 한동안 금호가을 헤메고 다녀서 여기저기에 녹슬고 상처가 많네요. ...
  • 청도천 즐거운 조행기...
    토요일 여친 고향에 데려다주고 오늘길에 사일못을 들렸으나 엄청난 인파의 들낚시하시는 분 때문에 던져 보지도 못하고 돌아 왔습니다. 늦잠자고 11시쯤 청도로 출발. 소라교에 잠시 들러 2짜 한수 하고 친구가 유동...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마눌님의 갑작스런 호출로 가게로 가니... 낚시 가자고 합니다. [뜨아] 가끔은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청도로 바리바리 갔습니다. [미소][미소][미소] 도착하니... 오후 5시 30...
  • 배스이야기 조회 117305.06.15.00:37
    05.06.15.
    5시쯤 청도 다녀왔읍니다. 저는 청도가면 제가 제일 만만하게 생각돼고 씨알도 괜찮다 싶은 수변공원 조금 아래 철길밑으로 갔읍니다. 저번 출조때 이곳 사시는분같던데 배스 놓아줄꺼면 달라시던 생각이나서 꿰미도 ...
  • 배스피싱프리맨 조회 117305.06.28.08:11
    05.06.28.
    금요일... 일과를 일찍 마치고 안동에서 보트가지고 6시간의 장거리 운전을 하여 평택도착....저녁겸 안주로 통닭한마리 시켜 소주한잔하고 바로 골아떨어짐... 토요일 6시에 보트커버를 새로 만들려고 제작하시는분...
  • 안녕하세요~~아직 초보인 베스 매니아 병연이입니다.. 아까 올린 글에 제가 출조 한다는 이야기는 들으셨는지요~~~` 저 ,,,출조했답니다... 정명진 회원님의 도움으로,,그리고,,,,아아아,, 제가 술이 지금 너무 많이 ...
  • 안녕하세요. 몇일 전 지천철교 부근에서 스피너베이트를 잃어버려 다시 찾으로 갔습니다. 잃어버린 자리에 있더군요.누군가 가져갔을 것이라 예상했는데....[씨익] 가는 걸음에 카이젤리그로 긁어 봄니다. 오늘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