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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천 즐거운 조행기...

에어복 에어복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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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여친 고향에 데려다주고
오늘길에 사일못을 들렸으나
엄청난 인파의 들낚시하시는 분 때문에 던져 보지도 못하고 돌아 왔습니다.
늦잠자고 11시쯤 청도로 출발.
소라교에 잠시 들러 2짜 한수 하고
친구가 유동교에 있다고 하여
같이 즐거운 낚시 시작됩니다..
38 한수 및 2짜 2수 하고 사진찍고
친구도 같이 찍고 이런 저런 입낚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쯤.

짜~~안 하고 운문님께서 나타나십니다..
친구랑 인사하고 즐거운 조행이 시작됩니다.
이리저리 옮겨 다니시면서 3짜 한수 하십니다..

입질이 없다고 포인터 이동 다리 이름은 모르겠고.
소라보 지나 난간없는 다리에서 교각을 공략.. 운문님 10이상 하시고
저랑 친구는 3수 1수 합니다.

액션의 차이 조력의 차이 실감 했습니다.

우연히 지나던 1등배서님 인사하고
4짜 한수 했다며 보여 주고 운문님 광주리속으로...

입질이 없어 운문님께서 수초를 공략해 보라시기에
친구랑 같이 수초로 이동 입낚시와 함께 스테이하고 있는데
입질이다.. 하길래 보니 로드가 엄청나게 휘어져 있습니다.
헉.. 대물이다.. 친구(처랑 같은 조력을 가진 초보입니다..)
드랙찌져지는 소리 처음 들었습니다..
수초를 감아 제어가 안되는걸 보시고 운문님 오셔서
로드를 드세요...다시 낮추고 감고 .. 도저히 안되어 운문님 직접 물속에 있는넘을 건져 내십니다.
길이는 48센치 3.1 파운드 개인기록 갱신.. 친구 축하해..[꽃]
친구 사진찍고 좋아 하는 모습보니 제가 더 좋습니다.
새로산 로드로 잡아 더욱좋아 하더군요.. (사진은 없습니다..)

다른 포인터로 이동 소라교에서 밑으로 조금 이동해서
친구 한수 하고 저는 꽝.. 여친호출로 저녁피딩을 뒤로하고 철수 합니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운문님 만나뵙게 되어 더욱 반가웠고
가이드 해주셔서 친구랑 저랑 손맛을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낚시는 함께 하면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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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잘 있는 사람 꼬득인것 같아서 죄송해요..
다음주도 함께 할까요[미소].
아마 5월 15일도 시골에 들어가야할것 같아서
오후에는 역쉬... 청도근처를 방황하고 있을듯...
05.05.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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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이서 즐거운 조행 하셨네요..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05.05.09. 12:04
보기 축하혀...정말 이제 자네도....진정한 배서로 변모해 가는구나....우연치않게...청도에서 만나서 반가웠고...운문님도...만나뵙게 되어서...반가워습니다. 다음에는 전화 좀 하고 가라..친구....내하고도 좀 놀아도....
05.05.09. 12:23
와,,,, 부럽내요..
전 운문님께서 소개해준 옥계천과 세못에 가봤는데 입질만 2-3번 받고 후킹도 안되고
더운데 땀만 빼고,, 고생만 했는데,,, 누구는 이렇게 손맛보고,,, -.-;;
부럽네요...
05.05.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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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복 글쓴이
저야 좋지요..
일정이 없으면 청도 날라 갑니다..

1등배서님 전화 드릴께요..
05.05.09. 13:03
침 너무 많이 놓치 마셔요....운문님~

소풍떄 소세지만 먹고 오지시픈디.....[씨익]
05.05.09. 17:18
에어복님 날로 조과가 좋아지시는군요.
곧...대박소식 전해주세요[미소]
05.05.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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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복 글쓴이
채은아빠님 감사합니다.
다~~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꽝면하게 되어 즐거워요.
05.05.09. 18:32
전형사
에어복님이 요즘출조재미가 쏠쏠하신거 같습니다
손맛보신거축하드립니다...[미소]
05.05.0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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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복 글쓴이
전형사님 감사합니다.
가르쳐주시 캐스팅 열씨미 연습하고 있습니다..
근데 빽러쉬는 여전히 나더군요.
이젠 푸는데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습니다. [씨익]
05.05.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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