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한동안의 슬럼프에 낚시를 잠시 멀리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따뜻한 봄날도 왔고 여기저기서 멋진 화이팅을 보여주시는 회원님들이 마냥 보기가 좋으네요.



얼마전 회사식구들이랑 붕어잡으러 갔다가 한수한놈입니다.
사이즈 80정도 나오는거 같던데요. 저렇게 큰놈 처음 잡아봐서 랜딩후 어찌할지 모르겠더군요.
한번더 가고 싶은데, 아무생각없이 회사사람들 가는데로 따라가서 장소가 기억이 안나네요.




가물치 잡으러 갔다가 올라온 녀석입니다.
장소는 창녕 대합면 대합저수지(십이리지) 바로 옆에 있는 저수지입니다.
전역이 수초로 덮여 배스낚시는 힘들지 않겠나 싶더군요.
수초위에 프록이 살금살금 기어가는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수초를 감기에 가물치구나 생각했는데 잘생긴 [배스]가 올라오더군요.
사실 조금 실망은 했습니다.
사이즈는 42정도 되었습니다.
가물치 장비로 잡으니 손맛은 [외면]~

얼마전 엄청난 지름신이 강림하시어 사고싶은 루어와 먹고싶은것들 다 외면하고 결국은 저질렀습니다.



구입기념으로 신기못에서 낚시후 촬연한것입니다.
그날 조과는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