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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골드웜님, 삼류님, 깜님, 초심님, 배스렉카님, 타피님 및 그외 여러분...

동네프로 2308

0

13
------ 출조 하게 된 동기 -------
낚시가 이기나 동네프로가 이기나 내기 중에 연락이 왔습니다.
평택의 죽이는 곳과 논산의 죽이는 곳이 있는데, 일단 평택으로 가라는 말에, 잠 못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냥 lure나 만들려고, goldworm님이 안동이 더 죽인다고 하더군요.
늦은 시간이지만 문자를 보냈는데 연락이 없어, 전화를 하니 잠이 묻어 나오더군요.

미안하지만, 꾼들에게는...[씨익]

그길로 출발...그런데 toll비가 없어 은행을 두군데나 들러도 문을 닫아 걸고...
그렇지 않았으면 더 일찍 갔을텐데...

그렇게 2시에 출발을 해서, 잠깐 휴게소에서 쉬고, 안동시내에서 먹거리 보충하고 주진교에 도착하니 5시 조금 넘더군요.
밤이라 차가 없어서 밟지 않았어도 빨리 갔습니다. 절대로 과속 안합니다. <- 믿거나 말거나..



많은 전화 통화를 했어도 뵙기는 처음인 goldworm님...낮이 설진 않더군요.
그리고 많은 분들...그냥 낚시하기에 바빠 기억도 못하고...



----- 낚시 중 ------


서울내기 들만 낚시하면서 시끄러운 줄 알았는데, 와 무지 시끄럽더군요.
토요일이라서 배들이 없어서 조용해서 그런지, 사투리까지 섞어 가면서 서로 배스 잡았다고 자랑하는데 안동호가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하하]
오랫만에 낚시하면서 웃어 봤습니다.



나머지 반은 춥고, 또 졸려 낚시는 안하고 졸다, 구경하다 했습니다.



------ 끝 부분 -----
모두 다 즐겁게 낚시를 하는 모습이 좋았고, 특히 가이드만 가지고 다니는 땅콩은 처음 타 봐서 재미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속도가 늦고, 또 좋은 포인트를 가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 * 추신 * ---
1. 깜님의 첫 배스는 동네프로가 입질 받다 놓친 곳을 새치기 해서 잡은 것입니다.
2. 남의 배에 타서 용변 보자고 배를 대자고 하는 것이 미안해서 터지는 것을 참았습니다. [하하]
3. 채고 있는데 드랙조정을 하라고 해서 놓치게 해서 미안합니다. 깜님!
4. 선물을 드리지도 못하는데 스피너베이트 2개 받아서 고맙습니다. goldworm님!
5. 갈비탕 대접 또한 잘 받았습니다. goldworm님!
6. 배주인이신 깜님, 덕분에 안동 오랫만에 배 타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미워 * ---
1. 안동이 죽인다고 한 goldworm님과 5월5일의 죽이는 조과를 올려 goldworm님을 현혹하신 분들.
2. 주진교 휴게소의 갈비탕을 5천원(?)의 거금을 받는 주인 아줌마.

---- * 안쓰러움 * ----
1. 땅콩으로는 못 가지만, 언젠가 가시라고 안동의 포인트가 표시된 지도 드리겠습니다.

---- * 고마움 * ----
한번도 만나 뵌 적은 없지만 모두 다 동네프로라고 소개하면 '만나서 영광'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고맙고 또 고마웠습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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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초심
동네프로님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05.05.10. 00:02
동네프로
동네프로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꾸벅]
05.05.10. 00:16
goldworm
저는 혼자다니면 발소리라도 날까봐 사부작~ 사부작~ 낚시합니다.
그런데 모이면 이게 통제가 안됩니다. [하하]

빈말이 아니라 정말 만나서 영광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오셔서 대접을 제대로 못해드린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회를 또 기약해보겠습니다.
던지면 문다고 해놓고는 약은 입질을 보여주던 안동배스가 미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5.05.10. 00:23
저도 반가웠습니다. 동네프로님..

깜님 왈 : 후배녀석님! 이분... 동네프로님..... 동네프로..
후배녀석 : 헉! 헉! 헉!!!!!
맛동산님 : (옆에서 듣고 있다가 조용히 속삭이듯..)
저분이 루어 자작하시는 동네프로님이가?
그 동네프로님 맞나?..
다른 부연 설명이 필요가 없더군요..
05.05.10. 00:33
동네프로
후배녀석님, 맛동산님...
만나 뵈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띄워주는 글...[꾸벅] [하하]

goldworm님...
청도의 모임이라는데, 어딘지요? [궁금]
가까우면 가고 싶은데...
물론 던지면 나온다는 조건이 붙고, 200km안 쪽이라야 하는데...
05.05.10. 00:58
저도 정말 뵙고 싶었는데...뵈서 너무 좋았습니다.............[흐뭇]
05.05.10. 00:59
서울에서 청도까지는 200km가 넘는데요..[기절]
경부 고속도로 타고 동대구 i.c지나서 경산 i.c에서 내리시면 되지만 .....제가 생각해봐도 한 400km는 될것 같습니다
05.05.10. 01:03
배스렉카
저와 같은 고충을[씨익],,,,,전 혼자 타고도,,,,, 주변에 보는 분들도 많고,,, 워낙 깍아지는 수심이 많고,,정박을 하기도 그러고 해서,,, 참았더니만...아직까지,,방광이,,우리~~~~
[헤헤] 초면이고 ,, 동네프로님이 거부감을 느끼실것 같아,,, 많이 못 챙겨드려 죄송했습니다.

많이 궁금해 했고 뵙고 싶었지만....안동이라는 설렘속에.. .. 깊이 챙겨드리지 못한점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자작에 숨겨진 내공은 ,,, 충분히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만나 뵙게 되서 영광이었구요,,, 소풍때 뵐수 있다면,, 싸인 보다 사진 한장 박아서,,,남기고 싶습니다.....
동네프로님,,항상 건강하시고,,,,,, 골드웜 사랑 변치 마시길..........
05.05.10. 03:41
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첫인사를 제대로드리진 못했지만, 역시 꾼은 물가서 인사하는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정말 반가웠고요, 항상 많이 배우고 있는 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다시 뵐수있길 기대하면서 먼길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윙크] [꽃]
05.05.10. 06:58
profile image
서투른 가이드모타 조작 때문에 낚시도 제대로 못하셨을겁니다. [미소]
원래 제 보트에 타면 '승선빵' 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머리에 빵구나고... 어떤 분은 귀때기 한대 맞고...
동네프로님은 살짝 머리쪽을 스쳤었나요? 예우해 드렸습니다. [씨익]
어려운분 모시고 낚시하는줄 알고 조마조마 했는데... 편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예전 동네프로님 사이트에 들어가 루어안보고 여인이야기만 읽고 나왔었습니다. [씨익]
그 글을 읽었을때... 느낌은... 이분... 사람같네~ [윙크]
암튼... 만나서 반가웠구요. 제가 그날 너무 떠든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리고 오줌 왜 참으세요? 병 됩니다. [푸하하]
05.05.10. 10:23
profile image
열정 대단하십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낚시 되시길 바랍니다..
05.05.10. 13:24
동내 프로님 반가웠읍니다...
05.05.10. 13:28
동네프로
타피님...청도가 멀군요. 가고 싶은데... [울음]
배스렉카님...연예인도 아닌데, 사진을 찍는 건...[하하]
맛동산님...다음 날 만운지까지 들렸다가, 하회마을을 찍고 올라 왔습니다. [꾸벅]
깜님...아직도 낚시대에 맞은 머리가 얼얼 합니다. [씨익]
어어복님...감사합니다. [꾸벅]
삼류님...반가웠습니다. [꾸벅]
05.05.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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