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송어와 함께한 설 연휴 마지막날...
웃골에서 낚시끝내고 집으로 오자마자 조행기 올립니다.
설 연휴 마지막 일요일 온통 얼음천지라 어디갈까 하다가 웃골에 송어잡으러 들러봤습니다.
도착하니 정오가 막 넘어선 무렵...
세찬바람에 코끝이 쨍한 이런날에도 심하게 중독된 환자분들은 여전히 많으시더군요.
지금 웃골은 제방앞쪽만 녹아있어 낚시가 가능하고 나머지부분은 모조리 얼음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연휴 며칠동안 웃골을 지키신 플라이낚시하신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고기는 주로 오전에 잘 잡혔다고 하시더군요.
수온은 2.8도
기온은 한시간낚시하면 관리실로 몸녹이러 가야할 정도로 추웠습니다. 물론 바람도 세찼습니다.
루어는 주로 느린것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미노우, 바이브레이션, 스푼 등에는 전혀 입질을 받을수 없었고, 한참동안 지켜본바로는 거의다 언더리그에 잡혔습니다.
포인트는 좌대 바로앞이 가장 좋았고, 얼음옆에 바짝 붙여도 자주 입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전 토요일에 갔었다가 너무 추워서 4시경에 철수했습니다.
그러구보니 올해에는 벌써 두번이나 해지기전에 철수를 했군요.
아 추위에는 제가 한수 접어야겠습니다.
따뜻한봄이 너무 그립네요!!!!!!!!!!!!
그러구보니 올해에는 벌써 두번이나 해지기전에 철수를 했군요.
아 추위에는 제가 한수 접어야겠습니다.
따뜻한봄이 너무 그립네요!!!!!!!!!!!!
04.01.26. 12:46
goldworm
올해는 음력이 빠른것을 보니 봄도 빨리 올것 같습니다.
봄이 기다려집니다. ^^
봄이 기다려집니다. ^^
04.01.26.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