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장척지배스 대박

goldworm 1871

0

5



일요일이지만 쉬지못하고 일 했습니다.
하지만 장척지의 GBHT시조회에 온신경이 집중되더군요.
전화해보니 막 나온답니다. 일하다 잠시 짬이나서 차에서 낮잠을 청하려는데 염장지르기 전화가 자꾸옵니다. 오짜가 줄을섰대나 어쩠대나... 눈을감고 있으니 배스들이 왔다갔다...

늦은점심을 먹고 시계를보니 2시 30분...  하빈지로 가는척하다가 왜관IC에 차를 올렸습니다. 4시다되서 장척지제방에 땅콩을 띄우고 몇군데 찔러본후 바로 정자앞 연밭으로 갔습니다. 사그라든 연줄기와 자라나는 말풀들이 보이더군요. 그사이로 스피너베이트를 긁었습니다. 처음엔 가끔 한마리씩 나오더니 나중엔 막 나오더군요. 그냥 던져서 긁으면 한마리~ 한두시간해서 20마리정도 잡은거 같습니다.
힘은 장난아니게 쎄더군요.

겨울동안 번개늪 들릴때마다 장척지를 그렇게도 두들겨봤는데, 번번히 입질도 한번 안해주던 놈들이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마치 기다렸다는듯 마구 몰려나왔습니다.
시조회에 참가한 회원분들 평균 10여수씩 하셨고, 오짜 하신분도 여러명되셨습니다.
평균씨알은 30후반에서 40급. 뭘 먹은건지 하나같이 몸매가 네모같이 빵빵하고 힘은 또 얼마나 쎄던지...

오후 6시가 다되갈 무렵 마릿수를 실컷올리고나니 버즈베이트가 갑자기 던져보고 싶어졌습니다.
던져보니 퍽~ 하는 입질 오더군요. 역시 같은 배스를 잡아도 탑워터의 재미는 정말 짜릿합니다. 연이어 퍽~ 하는 입질만 받다가 자라스푹으로 교체...
좌우로 살랑살랑 흔드는데 물살이 살짝 일길래 스테이... 다시 살랑 흔드려는데 퍽~...
역시 서너번 입질만 받았지만, 조금만 더있으면 탑워터에도 좋은반응을 보일듯했습니다.

날씨 :  매우포근하고 따뜻.
수온 : 14도.

집에와서보니 왼손엄지가 따끔거리고 오른팔이 뻐근합니다. ^^.

신고공유스크랩
5
goldworm
그 유명한 장척지를 모르시다니...
장척지는 번개늪 바로옆에 붙어있습니다.
구마고속도로 영산 IC내려 좌회전, 약 500~1키로쯤가서 오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회전... 2~3키로 가서 이정표보고 좌회전... 우측으로 번개늪 상류가 보이고 얼마안가면 좌측으로 장척지가 보입니다.

쉽게말씀드리면 지도상 영산IC좌측에 있습니다. Hot Link에 맵토피아 참고하세요.
04.03.15. 15:20
저도 주중엔 장척지로 갈려고 맘먹었었는데 어쩌다가 밀양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분명 장척지는 대박을 예감했었는데 역쉬!!! 참 골드웜님은 땅콩 밧데리로 뭘 쓰시나요. 제밧데리가 다 됐나봐요. 딥사이클을 살려니 충천기까지 따로 사야하니 가격이 만만치 않고... 그래서 다시 자동차용 밧데리를 새걸로 구입할려고 하는데... 새거사면 땅콩을 하루 타기엔 충분하겠죠?
04.03.15. 22:44
goldworm
제가 작년에 쓰던것은 70 정도되는 자가용 중고밧데리였는데, 수명이 다해서 올겨울에 하나 샀습니다.
제품명은 쏠라이트 CMF90 이라고 스타렉스급에 사용되는 차량용 밧데리입니다. 충전기는 공구상에서 샀는데, 저단으로 충전하여 하룻밤 물려두니 쌩쌩하더군요.
* target=_blank>http://www.solite.co.kr/


밧데리가격은 5만원. 번개늪을 하루종일 헤매도 쌩쌩. 그런데 무게가 무려23키로 승용차밧데리보다 약간큽니다. 사이즈를 확인하시려면 스타렉스 본넷을 열어보면 되겠군요.
좀 크다싶으시면 80 정도급으로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센타에 가끔 쌩쌩한 중고가 굴러다닐때가 있습니다. 그런것도 몇달씩 쓰는데는 지장없을듯... 말만 잘하면 공짜~

개인적인 생각에 땅콩에 굳이 비싼 딥싸이클이 필요한가 의문이 듭니다.
올해는 땅콩을 몰고 안동에 입성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땅콩 화이팅~ ^^
04.03.16. 00: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장척지배스 대박"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드들강] 2006년 1월 31일
    2006년 첫보팅을 드들강 에서 하고 왔습니다 총조과는 2마리 오랜만에 보팅인지라 물가에 서는것만 으로도 엄청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바람한점 없는 장판 이였습니다 보팅하기 엄청 좋았고 날씨도 푸...
  • [어라 라인이..흐른다...] 저번에 날리법석 끄리 조행기 올리기로 했었는데 딸아이가 컴퓨터를 고향(?)의 품으로 보내 버리는 바람에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 컴퓨터 고쳐와습니다. 그전에 끄리 잡으로 꽃밭 휴게소 ...
  • 간만의 번개늪 보팅
    배스 조회 231206.01.31.22:06
    06.01.3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번개늪 보팅을 동서형님이랑 시도해 보았습니다. 비는 간간히 나리고... 그냥 맞아줄만 합니다. 연휴가 오늘까지인 회사들이나 공장들이 많은가 봅니다. 구마 고속도로가 휑하니 뚫리...
  • 새해 둘째날 봉정에서..
    골드웜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선물] 연휴 조행기는 다른 분들이 올려 주셨구요. 마지막날. 30일 딸기나무님 태우러 간다는 목적과 함께 봉정에 잠시 들렸습니다. 3시 30분쯤 도착하니 그 좁은 곳에...
  • 4시간동안에 멸치 배스 한 마리씩..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골드웜 가족 여러분 모두 설 명절을 잘 보내시고 福들 많이 받으셨는지요? 너무 늦게 인사 올리는 것 같네요.[미소] 먼저 1월 28일 강변 축구장...
  • 조행기 첨으로 올려봅니다.
    이렇다할 조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눈으로 가족님들의 그림만 보아왔습니다. 낚시갈 시간도 여건도 안되었지만.....이렇다할 소득도 없었고요 설날연휴 충남 서천의 처가에 들렀다가 전북에 있는 고부지하고 대율지에 ...
  • 배스 조회 281506.02.03.01:10
    06.02.0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저녁에 장모님 친구분들께서 집에서 노신다 하여 일부러 저녁에 낚시를 갔습니다. 좋쿠로... [씨익] 장소는 강변 축구장 컨테이너 포인트... 1시간 30여분 입질도 못 받다가... 겨우 ...
  • 배스mk 조회 192906.02.03.18:47
    06.02.03.
    요로코롬 날이 추우면 목구녕을 따꼼하게 쏘면서 타고 내려가는 소주생각이 남미더. 그래서 지금 말리고 있는 과메기를 올림미더. . 대구배쓰님아~! 쪽지로 연락 함 도가~! (휴대폰은 이자삐리가 안된데이~!
  • 금호강이 너무 쪼아쪼아... 토요일이라 조금 일찍 마치고... 집에 와서 옷 두툼하게 갈아입고 10분만에 금호강에 도착합니다. 바람 불고 날씨는 차갑지만 금호강이 시원하게 저를 맞아 줍니다. 노곡교 강변도로에 서...
  • 처갓집인 완주도 들를 겸 친구와 소양천엘 다녀왔습니다. 엄청 추워서 고생할 걸 예상하고 갔는데 역시나 고생 좀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보람도 있었네요...[미소] 연안에 두꺼운 얼음이 녹질않아 앵커로 일일이 ...
  • 아들램이 첫 조과
    늦은 조행기 입니다 작년10월 가족야유회 갔다 오는길에 아들램이에게 낚시를 가르쳐줬읍니다.. 내가 아버지에게 배웠듯이 스피닝릴 던지는것 부터 바늘묶는법,루어끼우는것 까지.... 곧잘 따라서 하네요 지금은 혼자...
  • 지난 일요일 남쪽으로 내려갈까 청도를 갈까 하다가 다사 처형댁에 가족들 모셔다놓고 바로앞에 강창교에 내려가봤습니다. 보트피고 포인트로 이동하면서 한잔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처형이 심심할때 먹으라며 싸준 ...
  • 이번주엔 다른곳을 갈까 하여.... 새벽밥먹고 대전에서 출발합니다.. 운암쪽을 가봅니다.... 상류로 갔는데 아주 잘~ 얼어있더군요... 며칠전 온 눈도 안녹고 잘~ 쌓여 있습니다... 하류쪽으로 이동할까 하다가 산을 ...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일 좀 하자고 하는 업체 친구놈 부탁을 금요일 저녁 구걸하다시피... '제발 토요일만은 좀 놀게 해주라!!!' 며 싹싹 빌어 번개늪으로 목표를 정합니다. 8시 30분경 출발... ...
  • 10시가 조금 지나서 장척지 정자앞에 도착 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장척지엔 반은 얼음 반은 해빙된 상태 입니다.. 물가에서 얼음을 보니 살얼음처럼 보여 일단 배를 펴고 출 발 합니다. 하지만 ..... 실수 였습니다...
  • 오후 잠시동안..
    배스雲門 조회 218606.02.12.22:21
    06.02.12.
    오전에는 이것 저것 일하고.. 오후... 달배님을 어머님댁에서 픽업하여 잠시 청도천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가 있던 올드보이님과 접선후 부야지에서 30분간 투척.. 외면하는 [배스]를 우리도 외면하고[씨익] 청도여...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전라도 다녀왔습니다. 낚시를 간다기보다 그저 드라이브 간다고 생각하고 출발한 여행. 이래저래 남녘을 느끼고자 발걸음을 향한 광주였습니다. 도착한 금요일밤은 푸욱~쉬고 다음날 아...
  • 번개늪 "얘 뭐야."~~~
    참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일요일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서 두시간을 달려 번개늪을 다녀왔습니다. 도착은 8시쯤 .. 워킹하시는분들이 몇분 계시더군요.이른차침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330보트를 수면위에 띄우...
  • 훅크선장님께서 부르심에 초록뱀과 은빛은 한달음에 달려 갑니다..... 어디로~ 왜관에 있는 선장님 작업실(재실) 오전엔 아직 수온이 오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작업실엔 오후 1시쯤 모입니다... 선장님께선 한창 ...
  • 장소 : 극락강 채비 : 스피닝 - 스플릿샷 리그, 스팅거 5.5 빨간색 펄들어간것, 2B조개봉돌 베이트 - 텍사스 리그, 제트네일, 크리스탈 축구볼 2개 조과 : 스피닝 스플릿샷 38cm, 47cm 시각 : 15시 30분~ 18시 안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