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척지 조행기 _ 2
2부 시작 합니다.
남지에서 점심 식사후 작전회의중 비가오기 시작....
일단 근처의 낚시방으로가서 총알재장전 및 일회용우비를 구입해서 장척지 제방으로이동
비는 간간히 내렸으나 바람이 잠잠해서 우비를입고 다시 전원 전투모드에 돌입
스피닝을 고집하던 박군이 드디어 베이트장비로 무장을 하고
열심히 낚시중인 박군 ^^
베이트장비는 벌써부터 가지고 있었으나 연습을 못한 관계로 테트리스님과 초보환자님은 제방에서
상류쪽을 탐색 그리고 절앞에 배가 있는곳에서 박군의 캐스팅 연습을 도와주던중
베이트캐스팅은 이렇게 부드럽게 밀어 주듯이 하는거야.... 하며 시범을 보이던 캐스팅에
덜커덕 46cm ^^(비가와서 디카 사용이 여의치않아 여기서부터 사진이 없습니다.)
제방왼쪽 수몰나무부근에는 별로 반응이 없어 일단 제방우측 골자리 방향으로 이동
제방우측 꺽어지는곳 부근에서 30급으로 몇마리 추가 그리고 첫번째 골에서 테트리스님
40급랜딩에 이어서 비슷한 사이즈로 한수더 추가 그리고 부근에서 30급으로 몇수더....
여기에서 테트리스님이 박군에게 캐스팅시범 보여주다 40급한수더 ^^
다시 제방쪽으로 이동 아까 30급이 나와 주었던 곳에서 비슷한 사이즈로 서너마리 추가...
마지막으로 상류에서 빅을 떨군 부근을 한번더 탐색하기로 하고 이동하던중 박군
첫베이트 장비사용중 스피너 베이트로 40급한수...
빅을 떨군 수몰나무 부근에서 별로 반응이 없어서 테트리스님과 둘이서 50을 랜딩한 부근으로
이동하면서 30급 몇수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52cm추가후 낚시를 종료 하였습니다.
비가오는 와중에서도 며칠동안 날씨가 좋았던 탓인지 배스가 잘나와 주었으며
초보환자(대화명이 없어서...^^)님이 웜으로 몇수한 외에는 전부다 스피너베이트로
그리고 저는 대성지에서 주워서 재생한 스피너 베이트 하나로만 낚시를한결과입니다.
그리고 힛트되었던 패턴을 보면 전부다 착수후 바로 릴링을 시작 중층을 끌어주던중에
바이트가 되었고 50급 두마리는 연안부근의 브레이크 라인에서 힛트되었으며 40급에 비해서
산란준비가 조금더 진행되어진 상황이었으나 본격적인 산란은 조금더 있어야 될것같으니
아직까지는 대박의 기회가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이상 장척지 조행기를 마칩니다. ^^
goldworm
역시 스피너베이트는 베이트장비로 던져야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며칠전에 14파운드라인모노라인을 감았는데, 조금 약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번주 일요일은 선약이 있어 낚시를 못가는 날이고, 토요일은 가족에게 양해를 구하고 장척지에 다녀오려합니다. 조행기를 읽어보니 연밭뿐만아니라 장척지전체가 들썩이고 있었네요.
키퍼님이 누굴까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야 사진으로나마 처음 뵈었습니다.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은 선약이 있어 낚시를 못가는 날이고, 토요일은 가족에게 양해를 구하고 장척지에 다녀오려합니다. 조행기를 읽어보니 연밭뿐만아니라 장척지전체가 들썩이고 있었네요.
키퍼님이 누굴까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야 사진으로나마 처음 뵈었습니다.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4.03.18. 01:04
goldworm
빈줄(엔터)를 사진앞뒤로 몇개씩 넣어봤습니다.
사진들을보니 장척지에 바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신고계신 장화가 혹시 만원짜리 왕자표가 아닌지요? 제가 즐겨신기도하고 추천하는 장화인데... ^^*
사진들을보니 장척지에 바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신고계신 장화가 혹시 만원짜리 왕자표가 아닌지요? 제가 즐겨신기도하고 추천하는 장화인데... ^^*
04.03.18. 01:14
역시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이런게 아닌가 합니다.
저는 기껏 40초반 한마리 하고 30급 7~8수에 그쳤는데,
키퍼님은 걸면 40후반에서 5짜더군요....
종일 배아팠습니다.
저는 기껏 40초반 한마리 하고 30급 7~8수에 그쳤는데,
키퍼님은 걸면 40후반에서 5짜더군요....
종일 배아팠습니다.
04.03.18. 09:35
주말에 장척지 다녀와야지 겠네요..^^ 오짜의 향연을 보고 싶습니다
04.03.18. 10:39
역시 요즘 같은 철에는 스피너베이트 철인가 봅니다..ㅎㅎ 부럽습니다
04.03.18. 15:43
키퍼님 조행기 정말 잘 봤습니다. 부럽습니다. ^^;
저도 17일에 장척지 갈려구 하였으나, 그놈의 야비군훈련때문에 못갔습니다.
다음주에는 꼭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아.참 골드웜님 14파운드 라인이 약하신듯 하면 제가 이번에 새로 구입한 라인이 있는데
한번 감아 드리겠습니다. 버클리 Trilene XT 12lb 인데, 거의 20lb에 육박하는 인장강도를 지니고 있다 합니다.
저도 17일에 장척지 갈려구 하였으나, 그놈의 야비군훈련때문에 못갔습니다.
다음주에는 꼭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아.참 골드웜님 14파운드 라인이 약하신듯 하면 제가 이번에 새로 구입한 라인이 있는데
한번 감아 드리겠습니다. 버클리 Trilene XT 12lb 인데, 거의 20lb에 육박하는 인장강도를 지니고 있다 합니다.
04.03.18. 16:12
goldworm
그 라인 소문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스풀에 기왕 감긴 14파운드 라인부터 다 쓰고 나~중에 감아주세요. ^^
그런데 스풀에 기왕 감긴 14파운드 라인부터 다 쓰고 나~중에 감아주세요. ^^
04.03.18. 16:54
골드웜님은 토요일 몇 시 쯤에 가십니까? 저도 시간봐서 식실늪 아니면 장척지로 땅콩을 가지고 출조를 할려고 합니다만...제 전화번호는 019-443-5402 원래는 일요일에 갈려고 했는데 그날은 장성댐으로 끌려(?)갑니다.
04.03.18. 21:09
goldworm
토요일은 아침일찍 갈것 같습니다. 일단 내일저녁이 되봐야 시간계획이 잡힐것 같습니다. 기회되면 전화드리겠습니다.
04.03.19.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