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금화지 한수..

은빛스푼 은빛스푼 22224

0

4


모처럼 금화지에 다녀 왔습니다.
여기도 배수기 다른 저수지와 마찬 가지로 물이 많이 빠져 있네요..
만수위에서 거의 3m가량...조금 안될까...^^
처음 진입한 곳이 입구측 콘테이너 뒤로 들어 갔죠.
물이 빠진 자리가 심한 경사로 되어 있어 발 디딜때 조심해야 겠네요.
제가 잘 쓰는 노싱커로 천천히 탐색...... 대답이 없네요..
다시 다운샷...으로 부채모양으로 탐색....... 조용..
다미끼의 크랭크베이트...3/8 스피너베이트...포퍼....로 계속 공략...... 조용..
물가에 나와서 놀던 애기배스들도 거의 보이지 않고 간혼 20중반 녀석 한마리가 잠깐 얼굴 비추고는 없어 집니다..
다시 자리를 이동 상류 물 내려오는 곳 지나 조금 올라 가면 길가에 자동차 두대정도의 공간이 있는 자리가 나오죠..
바로 아래에 들낚하시는 분들이 만들어 놓은 길로 진입...
이곳은 바닥에 물풀들이 많이 자라 올라와 있네요...꼭 솜뭉치 처럼.
마름인가요?
이곳에서도 조금전과 비슷한 방법으로 상층부터 바닥까지 계속 공략했지만 입질이 없네요..
물이 빠진 경사가 걷기에 위험해 보여도 그런데로 연안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와 놀던 배스들도 보이지 않고..
좌 우측에 드러난 수몰나무가 있어 공략해봐도 감감....
다음에 포인트 확인만 했네요..
기운이 빠져 잠시 휴식...그때 우측 10m가량 물가에 자라 한마리 숨쉬로 뽁뽁 거리고 있네요...
장난삼아 걸어 볼려고 크랭크베이트를 자라 넘어로 휙~~ 그리고 살살살.. 당길때..
먼가 쑥~ 들어가면서 입질..
훅킹과 릴링으로 끌어내보니 정확히 26짜리 청년...
이녀석 덕분에 오늘 꽝은 면했네요..입주위가 여러번 바늘에 걸려 구멍이 숭숭 나서 참 가여워 보였는데..
저도 한몫 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
다음엔 잡히지 마라... 하면서 놔주고..이렇게 낚시를 접었네요..
아직은 힘든 시기인것이 세삼 느껴지네요..
안동 다녀오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4
키퍼
지난번에 가봤을때는 금화지에 바글바글거리던 블루길이 별로 않보이던데
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배스낚시하다가 않될때는 블루길낚시도 나름대로 재미 있습니다.[헤헤]
04.06.15. 09:03
profile image
배수기는 참 어렵죠..
그나마 강계술권이 좋은데 요즘 금호강도 힘듭니다.
올해 유독 금호강이 몰황수준입니다.
04.06.15. 11:44
goldworm
금화지는 며칠전에 갔다가 배내리는곳에 릴 20대가 펴져있어 아쉬움만 안은채 돌아왔었습니다. 역시 배수중이기는 마찬가지지만, 손이 덜 탄곳이라 계속 두들기면 좀 나올것도 같습니다.
04.06.15. 12:01
진이아빠
3년쯤 전인가 금화지 수위가 완전히 바닥을 드러냈을때 가서 반대편 직벽쪽에서 40급이
자주 올라오곤 했었는데, 수위가 찬 이후로는 포인트가 협소한 관계로 잘 가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포인트라는 매력이 있는곳입니다.
04.06.15. 17:4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토요일,일요일... 양일간의 일기.....
    ||0||0안녕하십니까... 바야흐로 대박의 계절입니다....... 물론 저는 아니지만요... [씨익]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의 조행기를 간략하게나마 올려봅니다. 토요일... 북성님과 팔공산작두님.... 저 셋이서 "왠지 우...
  • "완패" 도동서원~율지교
    아침에 도기님의 "꽝" 축전도 받았고... 오후늦게 현풍수로에서 쪼르기하는데, 최염장님의 "꽝" 확인 축전까지도 받았습니다. 두분다 몹시 기뻐하시더군요. 두분의 기쁨이 제 기쁨이기도 합니다. [굳][외면]
  • 장척지배스 대박
    일요일이지만 쉬지못하고 일 했습니다. 하지만 장척지의 GBHT시조회에 온신경이 집중되더군요. 전화해보니 막 나온답니다. 일하다 잠시 짬이나서 차에서 낮잠을 청하려는데 염장지르기 전화가 자꾸옵니다. 오짜가 줄...
  • (이벤트)
    기타goldworm 조회 320507.02.14.14:00
    23.01.29.
    골드웜 청소이벤트에 시작점이 되었던 그날의 조행기라서 다시 한번 띄워 올립니다. 낚시만 하면 되지 우리가 왜 청소를 해야되나? 라는 고민 2023.01.29. 골드웜 . . . 지난번 조행기에서 잠깐 언급했는데, 아무도 ...
  • 골드웜의 수상조종면허 도전기 #2
    #1. 시험준비 필기책만 사다놨을뿐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보냈습니다. 목표일이 정해지지 않으니 책은 한글자도 안보게 되더군요. #2. 7월 17일을 목표일로 잡고.... 시험날짜를 잡고 인터넷 접수로 필기시험을 접...
  • 간편조행기 게시판 문을 닫습니다. 이젠 조행기나 그냥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 [사진無]우방신천지앞 경부고속도로 다리 밑 포인트 조행기
    안녕하세요.. 아둘아빠 입니다.. 그동안 국지성폭우로 낙동강계가 불어나 어제 까진 흙탕물이였는데 오늘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잠깐 경부고속도로 다리 밑 포인트로 가보았습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물색이 맑아...
  • 반갑습니다. 정환아빠입니다. 구미에 있을땐 밤에도 저수지(삼산지)에 가서 들이대고 했지만 이곳(파주)은 거의 유료다 보니...갈만한곳이 없습니다. 전에 파주근처에 대한 정보를 올리니 손님게시판에 올리신 게으름...
  • 부제지...
    권영철(렉스) 조회 646507.08.12.08:11
    07.08.12.
    김을수(골드웜 회원)님 이랑 부제지 다녀 왔읍니다... 날씨가 생각 보다 더워서 고생 좀 했어요... 포인터를 잘 몰라서인지... 부제지는 작은 씨알로 손맛은 봤고 신제지는 꽝 하고 왔어요 45Cm 짜리 한장만 올립니다
  • 불황의 끝이 보입니다.
    갱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미소] 남계지포도원 들어가는 길과 용화지 올라가는 길목에 자그만 다리가 하나 있구, 그 다리 바로 옆에 오리,닭,칠면조,염소 등을 키우는 자그만 농장(?)하나가 있습니다. 그 농장주인의 ...
  • 남원 요천수로 탐방기
    안녕하심니까.. 이연임니다.. 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저는 이번 휴가를 기회로 처가인 남원에 갔다가.. 요천수로를 다녀와봤음니다.. 맨아래 사진 뒤로 보이는 것 같이 수초 지대까지 캐스팅후 회수하는 과정에...
  • 박실지 대박 1 !
    지난 번에 켄신님하고 잠깐 박실지를 갔었다. 늦은 시간이어서 아주 잠깐밖에 낚시를 못했었는데 다른 채비로는 별로 반응이 없었다. 하지만 초롱이에 순식간에 3수 정도의 반응이 있었고 켄신님에게 초롱이의 사용법...
  • 박실지 대박 2
    박종도(강물) 조회 592707.08.08.16:30
    07.08.08.
    일요일 오후 6시로 접어드는 시간! 오늘 같이 출조하신 교수님께 용산지에서 계속 낚시를 할 것인지 아니면 오전에 나름 대박했던 박실지로 이동할 것인지를 물어 보았다. 박실지로 고고......! 박실지에 도착해서 같...
  • 8월 3일의 계원지 조행기
    이번에는 웜에 feel 이 꽂혔다. 그래서 웜본드가 도착하자 마자 내가 구상했던 모양을 두어개 만들어 보았다. 당연히 테스트해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밀려왔다. 하지만, 차에 보트 실어둔 채로, 수요일 새벽 4:30분에...
  • 간만에 친구와 휴가일을 맞추어서 일요일부터 2박3일 석모도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여자친구와 동생도 함께 갔지만, 저와 친구의 목표는 오로지 배스였습니다. 민머루 해수욕장에 텐트를 치고 저녁 대충때우고 일행들...
  • 월요일 일찍 집을나섭니다 05:30 분 대한한공 연수원 주변 가야 가든 한정식 도착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내려가 보니 나무들 사이로 라이징이 목격이되나 어찌 하질 못합니다 자세한 위치설명이 안되서 죄송 합니다...
  • 먼저 두만지 절경 입니다. 이곳은 물도 맑고 경치도 좋아서 제가 매우 좋아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진한번 찍어 봤습니다.[하하]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마음이 편안합니다. 낚시 즐기기에는 최고의 장소죠 두만지에 ...
  • 갔다오긴 왔는데...
    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대호만 가긴 갔으나... 별로 재미를 못보았네요. 재미라고 하면 조난의 스릴을 느끼며 낚시를 했다고나 할까? [씨익] 엄청난 폭우와 번개... 그 속에서 놀고 있더이다. [푸하하] 전날...
  •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이젠 휴가철 이라하는게 나을까요. 휴가라는걸 2일부터4일 까지 삼척으로 갔어요 그런데~~~헉~~1일 저녁에 출발했는데 비가 얼마나 오던지 앞이 잘 보이질 않더라구요 그럭저럭 도착하니 비는 그...
  • 처음으로 올리는 시우의 조행기..
    안녕하세요..[꾸벅] 대호만 지기 시우입니다..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리게 되네요.. 8월3일 아침 눈을 떠보니 거실에는 구리구리님의 코고는 소리와 건너방에 도도님이 요상한 자태를 하고 주무시고 계시는걸 뒤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