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깜's 꽃밭 사냥기

깜 1578

0

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점 재미 붙이고 있는 깜.입니다.

진품명품에서 보셨듯이 노후된 장비...

릴과 로드의 궁합도 맞지 않는...

릴의 드래그 조정도 할 줄 모르는...

단지 열정만 가진놈이 오늘 골드웜님의 조언을 듣고 장비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로드는 NS 블랙홀 쥬니어. 릴은 슈어캐치 어드반스4볼.

웜은 다미끼 런커 4", 5" , 그럽, 어제 줄 팅~ 할때 썼던 스타벅스(?) 제품...

플로팅 타입 웜, 포퍼 한마리,

슈어캐치TG13 루어가방, 내장 태클박스 하나, 목에 거는 태클박스 하나,

싱커, 비드, 봉돌, 바늘 3/0, 낚시줄 듀엘 하드코아CP 2호.

이렇게 질러 버렸습니다.

대충 16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퇴근을 조금 일찍 했죠... 낚시점에 들린다고... [윙크]

오후 6시 40분에 낚시점 출발, 꽃밭 휴게소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급한 마음에 로드 조립, 릴 조립을 순식간에 마쳤습니다.

물론 어제 배운 릴의 드래그를 조정했구요.


운문님의 교육(?)대로 포인터를 살핍니다. 헤~

그러나 초짜에게 있어서 포인터는 캐스팅하기 좋게 널찍하구 밑걸림이 많지 않은 곳 입니다. [하하]

물이 차있을때는 직벽이었을것 같은 곳 입니다. 형세가 딱 마음에 듭니다.

좌 연잎들... 우 바위들...

텅빈 앞쪽으로 골드웜님의 권유대로 다미끼 5인치 웜을 노싱커로 세팅하고 캐스팅 합니다. [부끄]

장비가 손에 익지 않은지 자주 릴에 줄이 엉킴니다. 풀기 바쁩니다.

그래도 밑걸림은 없습니다. [헤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바닥을 긁어 봅니다. 낚시점 사장님 말씀대로 진짜 천천히 긁습니다.

그래도 금새 채비가 발앞에 와서 대롱입니다.

몇 번을 반복... 골드웜님의 권유대로 포퍼를 세팅해 봅니다.

캐스팅... '어라~ 좀 멀리가네~'

'그려~ 액션을 줘 보자...' 로드를 순간적으로 아래로 친다는 느낌으로 액션을 내려봅니다.

'우뛰~ 뽁 소리 안난다. 너무 멀리 캐스팅해서 그런가? 포퍼가 너무 가벼워서? 여유줄을 안감아서?'

머리가 복잡해 지기 시작합니다.

골드웜님 조행기에서 처럼 연잎들이 멋지게 되어 있습니다.

포퍼를 그 너머로 던졌습니다. 멋진 위치인가? [생각중]

액션을 줘 봅니다. 여전히 뽁 소리 안납니다.

포퍼가 연잎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분명히 한마리는 있을거야!!!' 생각하며 액션을 줍니다.

턱!!! '오호라~ 걸렸어~' 하고 강하게 후킹하는 순간... 골드웜님의 조행기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헉]

'포퍼'는 전화로 알려준거구... '연잎지역'은 조행기에서 봤다는게 생각납니다. [헉]

연잎지역에는 노싱커로 웜속깊이 바늘을 찔러 넣는건데... 거길 포퍼로 했으니...

에구~ 연잎지역에 포퍼가 깊숙히 걸려버렸습니다.

조금 약하게 당겨 봅니다. 로드가 휘청이는데도 바늘은 더욱더 깊게 박히는것 같습니다.

강하게 당겨 봅니다. 드랙이 '따르륵' 막 풀려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옆에서 들낚하시던 두분... "야~ 큰거왔어... 저거봐..." 하십니다. [부끄]

창피도 하구 그래서 연잎지역에 가까이 가서 몇분 씨름한 후에 겨우 포퍼를 회수 합니다.

들낚하신 분들 서로 얼굴을 돌리고 키득입니다. [배째]


포인트를 옮깁니다.

조금 더 상류쪽으로 올라가니... 커다란 나무가 있습니다. 연안에 들낚하는 좌대도 설치되어 있고...

나무밑에 시원하게 그늘져 그림이 됩니다. [헤헤]

다미끼 런커 5" 노싱커 채비 합니다.

조금 가까이 캐스팅 합니다. 정확합니다. 멋집니다. [하하]

서서히 바닦을 읽습니다. 손에 느낌이 옵니다.

이건 넓이가 12.45 Cm 되는 조그마한 돌이구나... 음... 이건 좀 크네~ 48.2873 Cm 네~ [메롱]

혼자 만족해 하다가 2m 전방에서 갑자기 로드를 쥐고 있던 왼손에 힘이 갑니다.

재껴~ 후킹 동작 죽입니다~ 걸렸습니다.

어제 만큼은 손맛이 없지만... 그래도 로드를 타고 팔로 가슴으로 심장으로 전해옵니다.

바로 앞에서 헤드세이킹~ 오호라~ 그놈의 눈과 마주칩니다. '내가 이겼썸마!!!'

바로 랜딩성공... [흐뭇]

바늘을 빼고... '어라 웜은 삼켜버린것 같네~ 떨어져 나갔나?'

분주히 움직입니다. 디카를 꺼내고... 줄자를 꺼내고...

계측결과 34Cm 입니다. 개인 기록입니다. [흐뭇]

장비 교체후 바로 맞이하게 되는 기쁨입니다. [기절]

이놈 흙 찜질을 심하게 합니다. 기념촬영이 맘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래턱 잡고 목욕을 시켜 줍니다.

아쉽지만 그놈을 보내줍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합니다.

"형들 데리고 와~"

시간을 보니 8시 입니다.

집에서 전화 옵니다. "애들 배고프다고 난리야... 빨리와~"

아~ 이제 조금만 더하면 몇수 더 채우겠는데 생각하고... "금방 갈께..." 하고

다시 캐스팅 합니다. '집에가면 맞아죽겠는걸~'

30분정도 잠잠합니다.


주위가 깜깜합니다.

물가를 가로질러 땅콩한대가 유유히 지나갑니다.

누구실까? 혹시 골드웜네 가족분은 아닐까? 하고 애써 당당한 모습으로 베싱을 합니다. [씨익]

다시 집에서 전화 옵니다.

8시 45분경 철수합니다.


집에 오니 아내가 삐졌습니다. [쳇]

애써 미안한 표정을 짓습니다. [생각중]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가져갔던 디카를 꺼내 잽싸게 보여줍니다. [하하]

자랑스럽습니다. 아내도 웃습니다.

베스의 체취가 남아있는 손을 살짝 비누로 씻습니다.

4식구가 아주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반찬은 저의 무용담으로... [미소]


오늘은 아주 잠이 잘 올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휘버덕~

       [질문 1] 포퍼 액션주기 기술 한 수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버덕~

신고공유스크랩
16
바닥을 노리실거라면 노씽커보다는 텍사스와 같은 약간 무거운 채비로 해보시는것두
좋은 방법이 되실겁니다.
04.06.17. 02:49
포퍼는 저도 첨에는 별것도 아닌 것이 조과가 없더니...
알고 보니 아주 작지만 큰 액션의 차이가 있더군요...
우선 캐스팅 후 파문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캐스팅은 연안의 1~2미터나 장애물을 스쳐지나올 수 있는 거리가 좋습니다.
파문이 사라지면 액션을 주면서 리트리브를 해야겠죠...
퐁~ 또는 뽁~ 소리가 안 나면 로드를 아래쪽이 아니라 위쪽으로 들고 액션을 줘 보세요..
라인이 싱킹일 경우 라인이 물 아래로 쳐져서 탑워터 액션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두세번 정도의 액션 후에는 충분한 정지동작이 중요합니다.
저는 최대 30초까지도 정지시킵니다.
중간에 담배 한대 해도 좋습니다.
포인트를 지나올 때에는 액션을 살짝살짝만 줘 봅니다.(소리 안 나도 좋습니다.)

저는 포퍼를 운영할 때
퐁~퐁~ 정지 퐁~ 정지 퐁~퐁~퐁~ 정지 까딱까딱 정지 까딱까딱 정지 퐁~퐁~퐁~퐁~ 정지
대충 이런 패턴을 씁니다.

포퍼에 대해 배스가 입질을 하는 순간은..
1. 수면에 착수할 때
2. 캐스팅 후 첨으로 포퍼가 움직일 때
3. 움직이던 포퍼가 한참을 가만 있을 때
4. 한참을 가만 있던 포퍼가 갑자기 움직일 때

포퍼의 퐁~ 소리는 단지 배스를 유인하는 역할을 하며...
배스가 물도록 하는 건 정지동작이나 다른 액션이란 걸 생각하시고...
포퍼 아래에 배스가 어떻게 하고 있을 지 상상하면서 운영해 보세요...
상상만으로도 배싱이 몇배는 즐거워질 겁니다.
04.06.17. 08:49
새 장비에... 손맛까지... 캬~[굳]
여태 1년동안 제가 루어에 투자한 금액을 하루에 쓰셨군요...[헤헤]
(말짱꽝이 짠도리라서리...)
루어가방 탐나긴 하던데 제가 쓰기에는 좀 크더라구요...
태클박스 두개랑 좀 큰 디카까지 넣어도 될 겁니다.
저는 외장 시디롬 케이스 살 때 따라온 가방 씁니다.
태클박스 두개랑 기타등등 넣고 다니기엔 딱입니다.
04.06.17. 09:07
profile image
축하드려요.

어제 밤 꽃밭에 땅콩띄운것보면 누군가 골드웜님네 댁의
조행기를 보고 가신 모양이네요.
전 밤에 퇴근 후는 꼼짝 마라입니다[푸하하]
04.06.17. 10:01
키퍼
새장비에 손맛까지...
축하드립니다.[꽃]
04.06.17. 10:03
profile image
글쓴이
참... 궁금한게 있는데요...
밤이 되니 이상한 소리가 군데군데서 들리던데...
의성어로 표현하자니... 생각이 안나네요. ^_^
황소개구리 소린가?
04.06.17. 10:09
황소개구리... 공명이 섞인 중후한 소리
고양이... 거의 애기울음.
염소... 아실거구..
수달... 쥐소리 비스무리?
꽃밭에 수달이 살고 있어요...[깜짝]
1급수에나 살수 있는 걸로 알았는데...
04.06.17. 10:14
profile image
글쓴이
황소개구리 소리가 맞군요... 웅장한 사운드... ^_^
04.06.17. 10:26
profile image
옥계수로에도 수달이 사는걸 아시나요? ^^ 제작년에 친구랑 갈수기에 반도로 메기 잡으러 갔다가 한번 목격 했습니다.
04.06.17. 11:21
profile image
글쓴이
참... 어제 꽃밭휴게소에서 길가에 차에 치여 죽은 뱀 한마리를 보았습니다.
다들 조심하시구 안전 배싱하시길...
04.06.17. 11:25
키퍼
옥계수로에는 수달도 있고 부엉이도 있습니다.
보신탕집앞 전봇대 밤에 낚시하고 철수하는길에 커다란놈이 날라와서
소리없이 앉더군요...
양쪽으로 뾰족하게 올라온게 부엉이던데 크기가 무지 크더군요[미소]
수달도 밤낚시하다가 봤는데 열심히 낚시중인데 물을 거을러 올라 오면서
물가수초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있더군요....[씨익]
04.06.17. 13:55
조행기 넘 재밌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개인기록 축하드려요[별]
저도 이 비가 그치면 꽃밭에 가봐야겠습니다.
04.06.17. 16:02
옥계수로 부엉이는 익숙한 걸요...
깜깜한데 혼자 꽝치고 있으면 뒤에서 부엉이 울음소리 들립니다.
04.06.17. 16:59
goldworm
수달이 아니라 쥐종류가 아닐까요 [궁금]
04.06.17. 18:18
키퍼
경남쪽 수로에서 간혹 볼수 있다는 커다란 설치류를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군요....(식용으로 들여온 것이라죠)
옥계수로에 있는 녀석도 그녀석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갑자기 궁금해 지는군요...뭐라고 부르는 녀석인지...[궁금]
04.06.17. 22:11
금호강에서 본 건 확실히 수달이었습니다.
무태교까지 내려와서는 유유히 사냥을 하더군요..
꽃밭에서도 봤고요..
밤에 혼자 꽃밭 갔다가 정체불명의 소리가 계속 들려 혹시 수달소리[궁금]
아마 둥지가 근처였던 모양입니다.
제가 움직이면 그놈이 놀라 찍하는 소리를 내며 물로 첨벙 뛰어들고...
그 소리에 저도 화들짝 놀라고요...
04.06.17. 23: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지난 일요일 금호강(안심교 근처)
    가입한지는 조금 된거 같은데, 항상 구경만 하다가 처음으로 조행기란걸 올려보네요^^ 한동안 2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허덕이다가^^ 올해처음 4짜의벽을 넘게 되는 날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수지나 큰강처럼 강둑에서 ...
  • 07.05,02 경남 함안
    델라아찌 조회 221107.05.02.16:26
    07.05.02.
    07년 다섯번째 5짜 사진 뒤에 계신 동행하신분 측정하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7Cm 1. 포 인 트: 경남 함안 양포수로 찍은 사진 건너편 30m 지점에서 입질을 받았습니다. 베이트릴 드랙이 풀리기 시작 하는 데 중...
  • 07.05.01 옥계천 오리농장 앞.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출조 후 간단히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장소 : 옥계천 오리농장 앞 시간 : 5/1일 10:00~14:00 날씨 : 부슬비 오다 말다 조과 : 총 10여수 (조기급 5~6, 30오버 7, 40오버 2) 로드 : 정...
  • 첫 아침 짬낚시
    바람처럼 조회 163907.05.03.12:43
    07.05.03.
    새벽 04:30분 원활한 대장활동으로 잠에서 깨어보니 너무 많은시간이 저에게 남더군요. 그래서 평소 나도배서님,러빙케어님의 아침조행기 보면서 부러웠던 그것을 저도 드디어 행하고야 말았던 것이였습니다. 집뒤에 ...
  • 최원장님께 바칩니다.
    점심먹고 광덕지에 잠시 보팅 갔다가 꽝인줄 알고 돌아서려는데... 이놈이 턱~! 하니 물고나오네요. 배스 얼굴을 보자마자 최원장님이 막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사진을 최원장님께 바칩니다. 받아주세요~ [씨...
  • 삼길포 애럭이와 수문옆 배스
    안녕하세요. 무리야 입니다. 출장때문에 대산을 어제 다녀왔습니다. 케이블이 없어서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출장간 일이 의외로 일찍 마쳐서, 잠시 들러본 삼길포 수문옆. 누군가 찌낚시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
  • 운암조행기
    구름따라 조회 157507.05.04.01:49
    07.05.04.
    아 운암이 이번주 일요일까지 낚를 할수있게 허용하엿습니다 제가 잡은건않이구 같치간 회원이 잡의신겁니다 장소는 장작골 초입 시간은 6시40분경 장비만 제것입니다 ㅠㅠ 체비는 지그헤드4/1 티니3.5인치 라인은 GT...
  • 5월 4일 금호강...: 평광포인트
    요 몇일간은 문천지 뚝방을 해맸는데요.. 잔챙이 일색으로 사진찍을것도 없고 해서 그냥 조행기는 쉬었습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하다가 2곳이 생각이 납니다. 첫번째는 대구가토릭 대학교네에 있는 작은 못 입...
  • 펌핑킴 조회 164807.05.04.10:01
    07.05.04.
    어젯밤... 꽃밭에 다녀왔습니다... 올시즌 야간 조행은 처음인거 같습니다...(사실 제대로 처음인거 같습니다[하하]) 꽃밭 석축으로 다녀왔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먼저 와계신 조사님들께서 씨알 괜찮은 놈으로 한...
  • 대성지 밤낚시
    키퍼 조회 175207.05.04.10:31
    07.05.04.
    요즘 퇴근길에 옥계에 들리지 않고 대성지에 한번씩 들려 보고 있습니다. 최근 가본곳은 무너미쪽 3번, 초등학교쪽 1번, 백숙집가기전 고구마밭 아래 1번 이렇습니다. 조과야 꽝은 없지만 씨알이...[씨익] 무너미쪽은...
  • 송전지 제방.
    젠티 조회 189107.05.04.11:34
    07.05.04.
    일시 : 5월3일 오후6:00~8:30 장소 : 송전(이동)저수지 제방 포인트. 채비 : 스피닝(6lb 카본)-카이젤, 다운샷. 베이트(14lb 모노)-스피너베이트, 바이브레이션, 크랭크(표층). 조과 : 꽝! 귀하디 귀한 짬시간이 생겨...
  • 2007년 5월 3일의 조행기
    강물 조회 203807.05.04.14:46
    07.05.04.
    오늘은 인감증명서를 떼러가야만 한다. 뭐 프랜차이즈 계약하는데 필요하댄다. 그래서 동사무소로 가야 하는데? 그렇다면 일찍 출발해서 밤나무골에서 아침 장을 보고 오면 딱이겠다. 밤나무골, 매번 내가 가는 제방...
  • 11시가 다되어 신동지에서 보팅을 시작 바람도 알맞게 불고 날씨도 따뜻합니다. 상류수몰나무 부터 시작했지만 별 반응이 없어 직벽지대로 이동하니 바로 2짜와3짜 중반 녀석이 반겨주네요. 잠시뒤 보트 두대와 상면...
  • 아참, 배스 있는지 확인하러 갔다가 손님 고기로 쏘가리, 꺽지를 낚았네요.
    가화강은 남강댐의 물을 홍수시 가까운 사천만으로 빼는 곳입니다. 원래 가화천인데 국가에서 관리하기 위해서 강으로 이름을 바꿨다는군요. 이곳에 배스가 있나 해서 탐사 나갔다가 자작 지그스피너에 32cm 쏘가리가...
  • 지금 금화지에는 탑워터가...
    오늘 금화지 다녀 왔습니다 탑워터 부터 시작 하는 버릇이 생겨 그리했다가 계속 탑워터만 했습니다 [사악] 반응 좋더군요... .....퍽......퍽......퍽 정말 재미나는 하루 였습니다 [씨익] 예전에 말한적이 있습니다...
  • 근무 마치고 짬짬히 시간내서...
    안녕하세요.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오랜만에 또 글을 올립니다. 날씨도 많이 따뜻해지고 이제 정말 배스의 계절이 오는게 느껴지네요. 근무를 마치고 가까운 우만리지와 낙동강, 달창지로 종종 다닙니다. 주로 우만...
  • 한강바람 맞으로 왔다가 고기아 있나 종합운동장쪽 탄천 물떨어지는데 갔는데 작은 물고기와 잉어 큰것들이 돌아 다니는게 보였습니다 물론 고기 있는곳에 낚시꾼이 있듯이 낚시 하는사람도 많았습니다 거기엔 끌치기...
  • 낮엔 들성지 밤엔 대성지
    위에 사진은 낮에 들성지 갔다가 친구다크가 33cm한마리 걸어 냅니다.. 솔직히 낮엔 대성지쪽은 너무 더워서 갈 엄두가 안납니다.. 아래 사진은 밤 9시쯤 대성지 막무가내로 달려가서.. 탑워터류로 끌어본결과 저런 ...
  • 일요일 금화지
    키퍼 조회 160607.05.07.15:57
    07.05.07.
    일요일 시골집에서 오전에 눈치보다가 살짝 금화지로 다녀 왔습니다. 가는길에 은빛스푼님 연락하니 마침 저원님과 금화지로 출조 예정이시라고[씨익] 상류 화장실앞에 도착하니 한분이 낚시중이시고 건너편으로 보이...
  • 블루길 낚시 (방법추가)
    얼마 전에 탑워터로 몇마리 잡은 블루길이 단발성이나, 우연인지 아닌지 테스트하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금호강에서 1/32온스에 닭털을 붙여서, 플라이 낚시 하듯이 하여, 몇마리 잡은 적은 있었지만.... 해서 큰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