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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깜's 꽃밭 사냥기

깜 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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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점 재미 붙이고 있는 깜.입니다.

진품명품에서 보셨듯이 노후된 장비...

릴과 로드의 궁합도 맞지 않는...

릴의 드래그 조정도 할 줄 모르는...

단지 열정만 가진놈이 오늘 골드웜님의 조언을 듣고 장비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로드는 NS 블랙홀 쥬니어. 릴은 슈어캐치 어드반스4볼.

웜은 다미끼 런커 4", 5" , 그럽, 어제 줄 팅~ 할때 썼던 스타벅스(?) 제품...

플로팅 타입 웜, 포퍼 한마리,

슈어캐치TG13 루어가방, 내장 태클박스 하나, 목에 거는 태클박스 하나,

싱커, 비드, 봉돌, 바늘 3/0, 낚시줄 듀엘 하드코아CP 2호.

이렇게 질러 버렸습니다.

대충 16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퇴근을 조금 일찍 했죠... 낚시점에 들린다고... [윙크]

오후 6시 40분에 낚시점 출발, 꽃밭 휴게소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급한 마음에 로드 조립, 릴 조립을 순식간에 마쳤습니다.

물론 어제 배운 릴의 드래그를 조정했구요.


운문님의 교육(?)대로 포인터를 살핍니다. 헤~

그러나 초짜에게 있어서 포인터는 캐스팅하기 좋게 널찍하구 밑걸림이 많지 않은 곳 입니다. [하하]

물이 차있을때는 직벽이었을것 같은 곳 입니다. 형세가 딱 마음에 듭니다.

좌 연잎들... 우 바위들...

텅빈 앞쪽으로 골드웜님의 권유대로 다미끼 5인치 웜을 노싱커로 세팅하고 캐스팅 합니다. [부끄]

장비가 손에 익지 않은지 자주 릴에 줄이 엉킴니다. 풀기 바쁩니다.

그래도 밑걸림은 없습니다. [헤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바닥을 긁어 봅니다. 낚시점 사장님 말씀대로 진짜 천천히 긁습니다.

그래도 금새 채비가 발앞에 와서 대롱입니다.

몇 번을 반복... 골드웜님의 권유대로 포퍼를 세팅해 봅니다.

캐스팅... '어라~ 좀 멀리가네~'

'그려~ 액션을 줘 보자...' 로드를 순간적으로 아래로 친다는 느낌으로 액션을 내려봅니다.

'우뛰~ 뽁 소리 안난다. 너무 멀리 캐스팅해서 그런가? 포퍼가 너무 가벼워서? 여유줄을 안감아서?'

머리가 복잡해 지기 시작합니다.

골드웜님 조행기에서 처럼 연잎들이 멋지게 되어 있습니다.

포퍼를 그 너머로 던졌습니다. 멋진 위치인가? [생각중]

액션을 줘 봅니다. 여전히 뽁 소리 안납니다.

포퍼가 연잎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분명히 한마리는 있을거야!!!' 생각하며 액션을 줍니다.

턱!!! '오호라~ 걸렸어~' 하고 강하게 후킹하는 순간... 골드웜님의 조행기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헉]

'포퍼'는 전화로 알려준거구... '연잎지역'은 조행기에서 봤다는게 생각납니다. [헉]

연잎지역에는 노싱커로 웜속깊이 바늘을 찔러 넣는건데... 거길 포퍼로 했으니...

에구~ 연잎지역에 포퍼가 깊숙히 걸려버렸습니다.

조금 약하게 당겨 봅니다. 로드가 휘청이는데도 바늘은 더욱더 깊게 박히는것 같습니다.

강하게 당겨 봅니다. 드랙이 '따르륵' 막 풀려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옆에서 들낚하시던 두분... "야~ 큰거왔어... 저거봐..." 하십니다. [부끄]

창피도 하구 그래서 연잎지역에 가까이 가서 몇분 씨름한 후에 겨우 포퍼를 회수 합니다.

들낚하신 분들 서로 얼굴을 돌리고 키득입니다. [배째]


포인트를 옮깁니다.

조금 더 상류쪽으로 올라가니... 커다란 나무가 있습니다. 연안에 들낚하는 좌대도 설치되어 있고...

나무밑에 시원하게 그늘져 그림이 됩니다. [헤헤]

다미끼 런커 5" 노싱커 채비 합니다.

조금 가까이 캐스팅 합니다. 정확합니다. 멋집니다. [하하]

서서히 바닦을 읽습니다. 손에 느낌이 옵니다.

이건 넓이가 12.45 Cm 되는 조그마한 돌이구나... 음... 이건 좀 크네~ 48.2873 Cm 네~ [메롱]

혼자 만족해 하다가 2m 전방에서 갑자기 로드를 쥐고 있던 왼손에 힘이 갑니다.

재껴~ 후킹 동작 죽입니다~ 걸렸습니다.

어제 만큼은 손맛이 없지만... 그래도 로드를 타고 팔로 가슴으로 심장으로 전해옵니다.

바로 앞에서 헤드세이킹~ 오호라~ 그놈의 눈과 마주칩니다. '내가 이겼썸마!!!'

바로 랜딩성공... [흐뭇]

바늘을 빼고... '어라 웜은 삼켜버린것 같네~ 떨어져 나갔나?'

분주히 움직입니다. 디카를 꺼내고... 줄자를 꺼내고...

계측결과 34Cm 입니다. 개인 기록입니다. [흐뭇]

장비 교체후 바로 맞이하게 되는 기쁨입니다. [기절]

이놈 흙 찜질을 심하게 합니다. 기념촬영이 맘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래턱 잡고 목욕을 시켜 줍니다.

아쉽지만 그놈을 보내줍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합니다.

"형들 데리고 와~"

시간을 보니 8시 입니다.

집에서 전화 옵니다. "애들 배고프다고 난리야... 빨리와~"

아~ 이제 조금만 더하면 몇수 더 채우겠는데 생각하고... "금방 갈께..." 하고

다시 캐스팅 합니다. '집에가면 맞아죽겠는걸~'

30분정도 잠잠합니다.


주위가 깜깜합니다.

물가를 가로질러 땅콩한대가 유유히 지나갑니다.

누구실까? 혹시 골드웜네 가족분은 아닐까? 하고 애써 당당한 모습으로 베싱을 합니다. [씨익]

다시 집에서 전화 옵니다.

8시 45분경 철수합니다.


집에 오니 아내가 삐졌습니다. [쳇]

애써 미안한 표정을 짓습니다. [생각중]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가져갔던 디카를 꺼내 잽싸게 보여줍니다. [하하]

자랑스럽습니다. 아내도 웃습니다.

베스의 체취가 남아있는 손을 살짝 비누로 씻습니다.

4식구가 아주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반찬은 저의 무용담으로... [미소]


오늘은 아주 잠이 잘 올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휘버덕~

       [질문 1] 포퍼 액션주기 기술 한 수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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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노리실거라면 노씽커보다는 텍사스와 같은 약간 무거운 채비로 해보시는것두
좋은 방법이 되실겁니다.
04.06.17. 02:49
포퍼는 저도 첨에는 별것도 아닌 것이 조과가 없더니...
알고 보니 아주 작지만 큰 액션의 차이가 있더군요...
우선 캐스팅 후 파문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캐스팅은 연안의 1~2미터나 장애물을 스쳐지나올 수 있는 거리가 좋습니다.
파문이 사라지면 액션을 주면서 리트리브를 해야겠죠...
퐁~ 또는 뽁~ 소리가 안 나면 로드를 아래쪽이 아니라 위쪽으로 들고 액션을 줘 보세요..
라인이 싱킹일 경우 라인이 물 아래로 쳐져서 탑워터 액션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두세번 정도의 액션 후에는 충분한 정지동작이 중요합니다.
저는 최대 30초까지도 정지시킵니다.
중간에 담배 한대 해도 좋습니다.
포인트를 지나올 때에는 액션을 살짝살짝만 줘 봅니다.(소리 안 나도 좋습니다.)

저는 포퍼를 운영할 때
퐁~퐁~ 정지 퐁~ 정지 퐁~퐁~퐁~ 정지 까딱까딱 정지 까딱까딱 정지 퐁~퐁~퐁~퐁~ 정지
대충 이런 패턴을 씁니다.

포퍼에 대해 배스가 입질을 하는 순간은..
1. 수면에 착수할 때
2. 캐스팅 후 첨으로 포퍼가 움직일 때
3. 움직이던 포퍼가 한참을 가만 있을 때
4. 한참을 가만 있던 포퍼가 갑자기 움직일 때

포퍼의 퐁~ 소리는 단지 배스를 유인하는 역할을 하며...
배스가 물도록 하는 건 정지동작이나 다른 액션이란 걸 생각하시고...
포퍼 아래에 배스가 어떻게 하고 있을 지 상상하면서 운영해 보세요...
상상만으로도 배싱이 몇배는 즐거워질 겁니다.
04.06.17. 08:49
새 장비에... 손맛까지... 캬~[굳]
여태 1년동안 제가 루어에 투자한 금액을 하루에 쓰셨군요...[헤헤]
(말짱꽝이 짠도리라서리...)
루어가방 탐나긴 하던데 제가 쓰기에는 좀 크더라구요...
태클박스 두개랑 좀 큰 디카까지 넣어도 될 겁니다.
저는 외장 시디롬 케이스 살 때 따라온 가방 씁니다.
태클박스 두개랑 기타등등 넣고 다니기엔 딱입니다.
04.06.17. 09:07
profile image
축하드려요.

어제 밤 꽃밭에 땅콩띄운것보면 누군가 골드웜님네 댁의
조행기를 보고 가신 모양이네요.
전 밤에 퇴근 후는 꼼짝 마라입니다[푸하하]
04.06.17. 10:01
키퍼
새장비에 손맛까지...
축하드립니다.[꽃]
04.06.17. 10:03
profile image
글쓴이
참... 궁금한게 있는데요...
밤이 되니 이상한 소리가 군데군데서 들리던데...
의성어로 표현하자니... 생각이 안나네요. ^_^
황소개구리 소린가?
04.06.17. 10:09
황소개구리... 공명이 섞인 중후한 소리
고양이... 거의 애기울음.
염소... 아실거구..
수달... 쥐소리 비스무리?
꽃밭에 수달이 살고 있어요...[깜짝]
1급수에나 살수 있는 걸로 알았는데...
04.06.17. 10:14
profile image
글쓴이
황소개구리 소리가 맞군요... 웅장한 사운드... ^_^
04.06.17. 10:26
profile image
옥계수로에도 수달이 사는걸 아시나요? ^^ 제작년에 친구랑 갈수기에 반도로 메기 잡으러 갔다가 한번 목격 했습니다.
04.06.17. 11:21
profile image
글쓴이
참... 어제 꽃밭휴게소에서 길가에 차에 치여 죽은 뱀 한마리를 보았습니다.
다들 조심하시구 안전 배싱하시길...
04.06.17. 11:25
키퍼
옥계수로에는 수달도 있고 부엉이도 있습니다.
보신탕집앞 전봇대 밤에 낚시하고 철수하는길에 커다란놈이 날라와서
소리없이 앉더군요...
양쪽으로 뾰족하게 올라온게 부엉이던데 크기가 무지 크더군요[미소]
수달도 밤낚시하다가 봤는데 열심히 낚시중인데 물을 거을러 올라 오면서
물가수초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있더군요....[씨익]
04.06.17. 13:55
조행기 넘 재밌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개인기록 축하드려요[별]
저도 이 비가 그치면 꽃밭에 가봐야겠습니다.
04.06.17. 16:02
옥계수로 부엉이는 익숙한 걸요...
깜깜한데 혼자 꽝치고 있으면 뒤에서 부엉이 울음소리 들립니다.
04.06.17. 16:59
goldworm
수달이 아니라 쥐종류가 아닐까요 [궁금]
04.06.17. 18:18
키퍼
경남쪽 수로에서 간혹 볼수 있다는 커다란 설치류를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군요....(식용으로 들여온 것이라죠)
옥계수로에 있는 녀석도 그녀석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갑자기 궁금해 지는군요...뭐라고 부르는 녀석인지...[궁금]
04.06.17. 22:11
금호강에서 본 건 확실히 수달이었습니다.
무태교까지 내려와서는 유유히 사냥을 하더군요..
꽃밭에서도 봤고요..
밤에 혼자 꽃밭 갔다가 정체불명의 소리가 계속 들려 혹시 수달소리[궁금]
아마 둥지가 근처였던 모양입니다.
제가 움직이면 그놈이 놀라 찍하는 소리를 내며 물로 첨벙 뛰어들고...
그 소리에 저도 화들짝 놀라고요...
04.06.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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