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지 다녀왓어요
조행기를 보니깐 골드웜 아저씨 께서 먼저 다녀 가셨군요...
전 오후 늦게 출발해서 만날수가 없었네요.^^
세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네시쯤에 도착을 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포인트는 남계지 바로옆에 있는집? 인지.식당인지...암튼 닭이랑 개를 키우는곳
옆쪽입니다. 지금은 물이 적어서 온통 풀밭이지만 물이 차면...배스가 숨을 곳이 많아서 거의 던지면 물정도..입니다
지금은 어쩔수없이 풀밭으로 들어가서 어느 들낚꾼이 들여놓았는지 의자가있길래 거기서 낚시를 했습니다.
물색은 녹조가 많은편이구요 개구리밥이 많이 깔려 있었습니다.
첨엔 제가 좋아하는 포퍼를 썼는데.소식이...영없더군요 ...몇마리 해딩은 하더니만...
그래서 제가 별루 안좋아하는 웜을 쓰려고 하다가. 마지막으로 미노우를 한번 던졌는데..
이런~나무에 걸려서 터지고 말았습니다..미노우를 잃어서 인지 낚시할 맘이 안나서 갈려구 하는데
물속에서 뭔가 커다란게 움직이는 게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폐그물에 준척급은 될법한 붕어가 엉켜 있더군요. 불쌍해서 건져주고 나니 갑자기기분이 좋아지네요.
붕어가 도와준 탓인지..웜으로 바꾸고 나니깐 소나기처럼 입질이 이어 지더군요..첨엔 렁커를 쓰다가 비장의카드인 바샤샤샤~신 (배스어세신) 을 바꾸니 더욱 더 입질수도 많아 졌습니다.
배스사이즈는 30~40정도 두시간 정도 했는데 스므마리 가까운 조과입니다. 털린거까지 하면 훨신 많을지도..^^
덕분에 바샤샤샤~신은 누더기가되고 수영장 갈 시간이 얼마안되어서 철수 했습니다.
철수하는길에 위쪽의 작은 저수지를 갔는데
수초가 무성하더군요. 잔챙이들은 많을꺼 같구요. 꽤 좋은사이즈는 장애물 주변에 있을꺼 같습니다.가물치도 있을법.
goldworm
스무마리... 새벽에 배타고 낚시한것보다 훨씬 많이 잡았군요.
아 그리고 윗못 배스 있습니다. 한 30cm정도되는것들이 평균사이즈고 돌제방 옆에 바짝붙여 스피너베이트 끌어주면 물고나옵니다.
가물치도 꽤 있습니다만... 잘 잡혀주진않더군요.
대물잉어도 꽤 있습니다.
아 그리고 윗못 배스 있습니다. 한 30cm정도되는것들이 평균사이즈고 돌제방 옆에 바짝붙여 스피너베이트 끌어주면 물고나옵니다.
가물치도 꽤 있습니다만... 잘 잡혀주진않더군요.
대물잉어도 꽤 있습니다.
04.06.23. 23:04
가물치전사 글쓴이
오호...그렇군요...가물치나 한번 해볼까나..
04.06.24. 01:46
손맛본지 1주일이 넘어가니 금단증상이.....
아 마구 부러워라...
아 마구 부러워라...
04.06.24. 11:24
뜬구름
정말 운좋은 붕어갔습니다. 저두 저번에 스푼으로 낚시하다가
멍텅구리바늘이 입에 걸려있는 부분을 다시 스푼으로 걸어 6짜 잉어를
잡은 적이 있습니다.
바늘 빼주고 보내주니 제가 복받을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씨익]
멍텅구리바늘이 입에 걸려있는 부분을 다시 스푼으로 걸어 6짜 잉어를
잡은 적이 있습니다.
바늘 빼주고 보내주니 제가 복받을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씨익]
04.06.24.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