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습격... 연경지 with 雲門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깜깜할때 까지 (22시?) 연경지서 손맛 보다가...
건달배스님께 바늘이나 좀 얻어볼까나 해서 그 '빵집 습격사건' 을 감행했습니다.
차를 몰고 가게 앞에서 장화를 갈아 신으려다 '밤중에 뭔짓일까?'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 두었습니다.
가게로 진입합니다. '있는 빵 다 내놔?' 하려다...
헉... 건달배스님이 아닌 아리따운 아가씨가 있습니다. [부끄]
저기요. 카스테라 어디 있어요? (큰애가 카스테라를 무지 좋아합니다.)
고로케를 사고 (이건 제가 좋아하죠.)
꽈배기 빵 (이건 둘째애가 좋아하죠.)
끝으로 노란 크림이 들어있는 빵 (이건 제 처가 좋아 합니다.) 을 샀습니다.
"아저씨 어디 가셨나요?" 했더니만... 아리따운 그 아가씨...
"혹시 깜님..."
[뜨아] 절 알아보시더군요.
얼마나 골드웜네를 자주 오셨길레... 와이프까지 저의 존재를 알고 계시더군요... [씨익]
암튼... 목적(바늘 얻는것)도 잊은채... 계산하고 나와 버렸네요...
위치도 알아 두었으니... 자주 습격해야 겠습니다.
다음날 오늘 아침...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연경지로 갔습니다.
바늘이 없어서 우짜나 하다가... 가는길에 낚시점 열린곳이 있더군요.
거기서 하나 사서 달립니다.
연경지에서 이번엔 차를 몰고 제방들 지나 길게 움푹 들어간 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음... 갔더니... 릴꾼께서 이미 자리를 넓게 차지하고 계시더군요.
장화를 갈아 신고 옆에서 방해안되게 연안쪽으로 던져 봅니다.
입질도 못 받구... 옆에 아저씨 신경쓰여서... 다시 제방쪽으로 가다가 중간쯤에 차를 세울곳이
있더군요. 주차후 캐스팅...
몇번의 캐스팅 끝에 발 앞에서 잔챙이로 첫수를 기록합니다.
다시 이번엔 제방쪽 공략...
제방에서 좌측의 나무 쪽으로 공략합니다.
나무쪽으로 붙이질 못하네요. 내공부족...
다시... 캐스팅... 바로 감고... 다시 캐스팅...
이러구 있는데... 차가 한데 섭니다.
"혹시 깜님..." 하며 먼저 말을 걸어주시는 雲門님...
생각 만큼 멋지셨습니다. [굳]
그때가 한 9시 정도였나요?
보팅 준비하시느라 바쁜 와중에도 제 로드를 잡고 한수 가르쳐 주십니다.
오~우~ 역시 고수입니다.
스키핑을 보여 주시는데... 제가 그렇게 어렵게 던지기를 하던곳에...
단 한방에 쏙 집어 넣습니다.
뭐... 힘도 안씁니다. '심심해서 한번 던져 보지' 이런식인데도...
스키핑 예술입니다. 아마 10Cm 골대를 세워두고 넣으라고 하면 넣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시고 보팅을 시작합니다.
늘 하던 그 폼 그대로... [씨익]
신발을 제방에 벋어놓구 가시길레... "신발 가져가시죠?" 했더니...
저만 안가져 가면 안 없어 진답니다. (진짜 안 없어 지더라구요... [헤헤])
전 다시 상류쪽으로 옮겨 봅니다.
일전의 스키핑 연습하게 해줬던 장소에서 다시 스키핑 시도...
안되는군요... 채비 하나 뜯기고... 다시 도전...
이번엔 바늘이 나무기둥에 끼었네요...
다시 부득이하게 박세리가 되었습니다.
장화를 신었는데도... 물이 조금 높아서 장화안으로 물이 쏘옥~
어쨓든 바늘,웜 회수 했습니다.
다시 도전...
아이구... 이젠 물을 지나 연안에 떨어 진것 같습니다.
살짝 당겨보니... 물로 퐁.
바로 쨉니다.
역시 20급 한수... 이 놈... 힘 좋더라구요.
장소 이동... 상류 물 유입구쪽에서 던져 봅니다.
얼마전과는 다르게... 그쪽에선 전혀 입질을 받지 못하네요...
일요일인데... 지금 외근나와서 쓰는거라... 여기까지...
별건 없지만... 집에가서 계속 쓸께요...
그럼... 휘버덕~
깜.
어제 깜깜할때 까지 (22시?) 연경지서 손맛 보다가...
건달배스님께 바늘이나 좀 얻어볼까나 해서 그 '빵집 습격사건' 을 감행했습니다.
차를 몰고 가게 앞에서 장화를 갈아 신으려다 '밤중에 뭔짓일까?'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 두었습니다.
가게로 진입합니다. '있는 빵 다 내놔?' 하려다...
헉... 건달배스님이 아닌 아리따운 아가씨가 있습니다. [부끄]
저기요. 카스테라 어디 있어요? (큰애가 카스테라를 무지 좋아합니다.)
고로케를 사고 (이건 제가 좋아하죠.)
꽈배기 빵 (이건 둘째애가 좋아하죠.)
끝으로 노란 크림이 들어있는 빵 (이건 제 처가 좋아 합니다.) 을 샀습니다.
"아저씨 어디 가셨나요?" 했더니만... 아리따운 그 아가씨...
"혹시 깜님..."
[뜨아] 절 알아보시더군요.
얼마나 골드웜네를 자주 오셨길레... 와이프까지 저의 존재를 알고 계시더군요... [씨익]
암튼... 목적(바늘 얻는것)도 잊은채... 계산하고 나와 버렸네요...
위치도 알아 두었으니... 자주 습격해야 겠습니다.
다음날 오늘 아침...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연경지로 갔습니다.
바늘이 없어서 우짜나 하다가... 가는길에 낚시점 열린곳이 있더군요.
거기서 하나 사서 달립니다.
연경지에서 이번엔 차를 몰고 제방들 지나 길게 움푹 들어간 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음... 갔더니... 릴꾼께서 이미 자리를 넓게 차지하고 계시더군요.
장화를 갈아 신고 옆에서 방해안되게 연안쪽으로 던져 봅니다.
입질도 못 받구... 옆에 아저씨 신경쓰여서... 다시 제방쪽으로 가다가 중간쯤에 차를 세울곳이
있더군요. 주차후 캐스팅...
몇번의 캐스팅 끝에 발 앞에서 잔챙이로 첫수를 기록합니다.
다시 이번엔 제방쪽 공략...
제방에서 좌측의 나무 쪽으로 공략합니다.
나무쪽으로 붙이질 못하네요. 내공부족...
다시... 캐스팅... 바로 감고... 다시 캐스팅...
이러구 있는데... 차가 한데 섭니다.
"혹시 깜님..." 하며 먼저 말을 걸어주시는 雲門님...
생각 만큼 멋지셨습니다. [굳]
그때가 한 9시 정도였나요?
보팅 준비하시느라 바쁜 와중에도 제 로드를 잡고 한수 가르쳐 주십니다.
오~우~ 역시 고수입니다.
스키핑을 보여 주시는데... 제가 그렇게 어렵게 던지기를 하던곳에...
단 한방에 쏙 집어 넣습니다.
뭐... 힘도 안씁니다. '심심해서 한번 던져 보지' 이런식인데도...
스키핑 예술입니다. 아마 10Cm 골대를 세워두고 넣으라고 하면 넣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시고 보팅을 시작합니다.
늘 하던 그 폼 그대로... [씨익]
신발을 제방에 벋어놓구 가시길레... "신발 가져가시죠?" 했더니...
저만 안가져 가면 안 없어 진답니다. (진짜 안 없어 지더라구요... [헤헤])
전 다시 상류쪽으로 옮겨 봅니다.
일전의 스키핑 연습하게 해줬던 장소에서 다시 스키핑 시도...
안되는군요... 채비 하나 뜯기고... 다시 도전...
이번엔 바늘이 나무기둥에 끼었네요...
다시 부득이하게 박세리가 되었습니다.
장화를 신었는데도... 물이 조금 높아서 장화안으로 물이 쏘옥~
어쨓든 바늘,웜 회수 했습니다.
다시 도전...
아이구... 이젠 물을 지나 연안에 떨어 진것 같습니다.
살짝 당겨보니... 물로 퐁.
바로 쨉니다.
역시 20급 한수... 이 놈... 힘 좋더라구요.
장소 이동... 상류 물 유입구쪽에서 던져 봅니다.
얼마전과는 다르게... 그쪽에선 전혀 입질을 받지 못하네요...
일요일인데... 지금 외근나와서 쓰는거라... 여기까지...
별건 없지만... 집에가서 계속 쓸께요...
그럼... 휘버덕~
깜.
goldworm
요즘 연경지로 자주가시네요. 그래도 잔챙이들이 항상 반겨주니 한동안은 계속 찾게 될겁니다.
운문님의 그 보팅자세는 정말 독특합니다. 아마 아무도 못따라할자세일것 같습니다. [헤헤]
운문님의 그 보팅자세는 정말 독특합니다. 아마 아무도 못따라할자세일것 같습니다. [헤헤]
04.07.11. 20:51
오늘도꽝
멀리서도 운문님의 발이 보일것같은데...
혹시 무좀 때문에 부득이하게 그러시는건 아니겠죠 [푸하하]
혹시 무좀 때문에 부득이하게 그러시는건 아니겠죠 [푸하하]
04.07.11. 22:19
건달배스
아이구 전화한통이면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집인데
그리고 오늘 발견한 한가지 [하하]
우리동네 미용실 이름 " 깜" 깜 미용실이 있더라구요
혼자 미친놈처럼 웃으며 지나왔네요
오후에 비올때 갔었는데 이런 비옷 말린다고
건조대에 두고 그냥 왔지 뭡니까
비맛으면서 두수 하고 왔습니다
깜님 조행기 덕에 꽝은 면하고 손맛좀 봅니다요
건강하시구요
그리고 오늘 발견한 한가지 [하하]
우리동네 미용실 이름 " 깜" 깜 미용실이 있더라구요
혼자 미친놈처럼 웃으며 지나왔네요
오후에 비올때 갔었는데 이런 비옷 말린다고
건조대에 두고 그냥 왔지 뭡니까
비맛으면서 두수 하고 왔습니다
깜님 조행기 덕에 꽝은 면하고 손맛좀 봅니다요
건강하시구요
04.07.11. 23:18
건달배스
깜님 말씀처럼 연안에서 물로 퐁하고 떨어질때
입질이 오는경우가 만은거 같더라구요 [궁금]
신기하게 ..............
입질이 오는경우가 만은거 같더라구요 [궁금]
신기하게 ..............
04.07.11. 23:26
저두어제 연경지 같다왔는데요 거기 보트띠워도 되나요....금지 표말커다라니있던데..
처음가서 재방건너서 좀위험해보이는 다리건너서 쭉드러가니 주차할공간이보여서
주차하고 그늘막치고 마눌님이랑 애기랑 눞어두고 캐스팅.....20한마리 웜만한넘한마리
잡았습니다....제가간곳이 연경지맞는지요...
처음가서 재방건너서 좀위험해보이는 다리건너서 쭉드러가니 주차할공간이보여서
주차하고 그늘막치고 마눌님이랑 애기랑 눞어두고 캐스팅.....20한마리 웜만한넘한마리
잡았습니다....제가간곳이 연경지맞는지요...
04.07.12. 09:45
연안에서 퐁~하고 떨어질 때 입질이 많은 건 역시 착수음이 적어서일 겁니다.
착수음이 있을 때는 살짝 도망갔다가 다시 오는 거 많이 봤는데...
연안에서 살짝 바로 들어가는 건 경계하지 않고 바로 물더군요...
무라타 하지메가 낚시하는 거 보니 연안경계에다 던지고 입수시키는 동작을 많이 하더군요...
콩다섯개님께서 가신 곳 연경지 맞는 거 같네요...
금지 푯말 바로 앞에 산불 초소에서 한분이 지키고 계시기에 여쭤보니...
'낚시는 해도 됩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팅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겁니다.
착수음이 있을 때는 살짝 도망갔다가 다시 오는 거 많이 봤는데...
연안에서 살짝 바로 들어가는 건 경계하지 않고 바로 물더군요...
무라타 하지메가 낚시하는 거 보니 연안경계에다 던지고 입수시키는 동작을 많이 하더군요...
콩다섯개님께서 가신 곳 연경지 맞는 거 같네요...
금지 푯말 바로 앞에 산불 초소에서 한분이 지키고 계시기에 여쭤보니...
'낚시는 해도 됩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팅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겁니다.
04.07.12. 10:23
반가웠어요. 깜님..
콩5개님이 간 우측 위태다리넘어라는것으로 보아서는 연경지 맞아요.
그 쪽 위로 가면 절집이 하나 나오죠..
계곡도 물이 있으면 좋아요..
콩5개님이 간 우측 위태다리넘어라는것으로 보아서는 연경지 맞아요.
그 쪽 위로 가면 절집이 하나 나오죠..
계곡도 물이 있으면 좋아요..
04.07.12. 11:07
건달배스
말짱꽝님 올리신 글중에
노싱커에 관한글 읽고 요즘 노싱커만 합니다 작은 봉돌하나달구요
잘잡히더라구요
노싱커에 관한글 읽고 요즘 노싱커만 합니다 작은 봉돌하나달구요
잘잡히더라구요
04.07.12. 11:13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군요...
근데.. 그 글 적고부터 저는 거의 꽝입니다.
노싱커도 거의 비슷합니다.
하다하다 꽝칠라 치면 포퍼로 잔챙이 한두마리 하고 옵니다.
한가지 채비가 잘 되더라도...
다른 채비도 꾸준히 해 보세요...
한가지 채비에만 빠져 말짱꽝이 되어 버리는 딜레마에는 빠지지 마시구요..[씨익]
근데.. 그 글 적고부터 저는 거의 꽝입니다.
노싱커도 거의 비슷합니다.
하다하다 꽝칠라 치면 포퍼로 잔챙이 한두마리 하고 옵니다.
한가지 채비가 잘 되더라도...
다른 채비도 꾸준히 해 보세요...
한가지 채비에만 빠져 말짱꽝이 되어 버리는 딜레마에는 빠지지 마시구요..[씨익]
04.07.12. 11:39
건달배스
네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른체비 운용하시는법도 좀 올려주시면
더 더욱 감사하지요 [씨익]
그리고 깜님 아가씨는 너무했다 앋르이 11 살인데
그래도 와이프 좋아하네요 [히히]
모기조심 하세요 너무따가워요
다른체비 운용하시는법도 좀 올려주시면
더 더욱 감사하지요 [씨익]
그리고 깜님 아가씨는 너무했다 앋르이 11 살인데
그래도 와이프 좋아하네요 [히히]
모기조심 하세요 너무따가워요
04.07.12.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