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지 두번째 낚시 입질드디어...
안녕들 하세요 [미소]
날씨가 많이 서늘해진듯하네요 아침에 잠깐 더웠던것말고 날씨 참 좋아진것 같네요
자자!! 슬슬 오늘 낚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합니다 [미소]
시간은 오늘 저녁 6시30분 쯤 대성지로 출발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지도 않는친구를
살살꼬셔서 30분만 하고 내려올테니 같이좀 가자고 졸라 차를 얻어타고 갔습니다
어디쪽으로 가지? 구초등학교쪽으로갈까 아님 백숙집으로 갈까 생각을하다가 일단
백숙 집으로 가기로 하고 그리로갔습니다 [미소]
자갈터 백숙집을 지나 더안으로 드려갔습니다 .. 그럼 쫍은 산길이 나오는데 차가1대가 겨우
들어가는자리인데 그안에 이미 다른 하얀색 차가 주차가돼있어서 그안쪽은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자갈터 백숙집주변에 백숙집많은가운데 젤처음 백수집 앞쪽에 웅덩이 같은게 두개잇더군요 첨엔
웅덩이에 던져보기로했습니다 웅덩이에서 고기가 뛰고 있었거든요 [미소]
이곳이 어딘지 아시는분들은 다아실꺼같아요 [미소]
하지만 20분을 넘게 했는데도 입질이오지않아 웅덩이와 웅덩이사이 약간 발이젓는 길이있습니다
그길로 들어가 그앞쪽에 물이빠져 섬처럼보이는데 앞에 던져 보기로 하고 던졌습니다
생각보다 멀리 나가지않아 몇번감았을뿐인데 웜이 눈앞에 와있는것이었습니다
이번엔 팔을 최대한 피고 힘껏 던졌습니다 섬 같이 생긴곳 바로 앞까지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감는데 툭 툭 이게왠 꿈같은 일인지 초보인제가 느끼기에도 확실한 입질이엇습니다 [미소]
바로 힘껏 훅 을한뒤 (아직 용어를 잘몰라서요 공부중입니다 [미소]
감아들이는데 잠깐 고기가 붙어있는거같다가 떨어져 나간게 느껴졋습니다
웜을 보니 웜을 뚝짤라 먹엇더군요[울음]
아슬아슬하게도 바늘 바로 뒤까지만 뚝 짤라먹어서 무지아쉬웠습니다 [울음]
웜이 좀찔긴줄 알고잇던 저는 짤라먹고 남은 웜을 잡아땅겨보고 무지약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강한거도있겟죠?[미소]
이렇게 입질을 받으니 나의 몸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들고 다시 웜을 다는데 손까지
약간 떨었던거같습니다
그렇게 다시끼우고 2번째 던졌을때 다시 입질이 뚝..뚝.. 하더니 물엇다는게 느껴지는겁니다
이때다 싶어 아까보다 더힘있게 훅을 한뒤 감아들였죠
힘이 생각보다 쌧습니다 붕어낚시만 하던저라 힘쎈고기는 못잡아봐서요 붕어도 작은거만 잡아봐서[미소]
한몇초간[생각중]3초 정도 실랑이는 하던 도중 갑자기 물위로 뛰어 오르는배스 우와 저는 무지 감탄했죠
배스가 뛰어오름과 동시에 제가슴도 뛰어오르는뜻한 느낌을....
그러더니 갑자기 줄이 느스해지는것을 느끼고 아 놓쳤구나를 느꼇습니다...[울음]
바늘털이는 아닌것같습니다 웜을 보니 바늘도 나오지 않은거 같아서요 그냥 물고있엇나보네요[미소]
놓친고기는다 다커보인다던데 그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물위에 뛰엇을때 대충보니깐 30센치정도
돼 보인거 같앗는데 무지 아쉽습니다
저의 첫고기로는 딱인 사이즈인거 같앗는데....[울음]
다시 시작하는맘으로 이번에 섬까지 던져서 섬에서 지렁이가 기어들어오는것 처럼해야지 하는맘으로
무지 힘차게 던졌습니다 웜은 섬을 5미터정도 넘어 그뒤에 떨어지는것이엇습니다 [생각중]
이렇게 멀리날아갈 일이없는데 하고 생각하는데 눈앞에 제낚시줄이 꼽슬꼽슬해보이는겁니다..
끊어졌구나 ....[울음]
바늘 사갈려다가 친구넘이 30분할꺼 바늘사가지 말자라고해서 친구한테 미안하고해서 그냥갔는데
무지아쉽네요..근데 밤이 어두워지면 제지렁이도 힘을 못 발휘하겟죠?[미소]
그렇게 대성지를 내려오고 365낚시점으로 가서 바늘과 지렁이웜을 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0분한다고 하고 한시간 넘게 한거 같네요
내일 아침 일찍 가볼려고합니다...[미소]
근데 아침 시간은 어젠가 좋은지 대충이나마 아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가 9시전까지 갔다 와야해서요....아침6시에 출발할까하는데 배스들 아침에 늦잠자고
늦게 일어나는 고기는 아니겠죠?[미소]
내일은 꼭 잡아볼랍니다
노 피쉬 였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은 제가 컴터를 잘모르고 디카도 모르고 폰도 카메라안되는거라 [미소]
조만간 낚시 시작할 친한 형이있는데 그형이 그런걸 잘해요 그때 사진 무지 많이 올릴께요[미소]
날씨가 많이 서늘해진듯하네요 아침에 잠깐 더웠던것말고 날씨 참 좋아진것 같네요
자자!! 슬슬 오늘 낚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합니다 [미소]
시간은 오늘 저녁 6시30분 쯤 대성지로 출발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지도 않는친구를
살살꼬셔서 30분만 하고 내려올테니 같이좀 가자고 졸라 차를 얻어타고 갔습니다
어디쪽으로 가지? 구초등학교쪽으로갈까 아님 백숙집으로 갈까 생각을하다가 일단
백숙 집으로 가기로 하고 그리로갔습니다 [미소]
자갈터 백숙집을 지나 더안으로 드려갔습니다 .. 그럼 쫍은 산길이 나오는데 차가1대가 겨우
들어가는자리인데 그안에 이미 다른 하얀색 차가 주차가돼있어서 그안쪽은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자갈터 백숙집주변에 백숙집많은가운데 젤처음 백수집 앞쪽에 웅덩이 같은게 두개잇더군요 첨엔
웅덩이에 던져보기로했습니다 웅덩이에서 고기가 뛰고 있었거든요 [미소]
이곳이 어딘지 아시는분들은 다아실꺼같아요 [미소]
하지만 20분을 넘게 했는데도 입질이오지않아 웅덩이와 웅덩이사이 약간 발이젓는 길이있습니다
그길로 들어가 그앞쪽에 물이빠져 섬처럼보이는데 앞에 던져 보기로 하고 던졌습니다
생각보다 멀리 나가지않아 몇번감았을뿐인데 웜이 눈앞에 와있는것이었습니다
이번엔 팔을 최대한 피고 힘껏 던졌습니다 섬 같이 생긴곳 바로 앞까지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감는데 툭 툭 이게왠 꿈같은 일인지 초보인제가 느끼기에도 확실한 입질이엇습니다 [미소]
바로 힘껏 훅 을한뒤 (아직 용어를 잘몰라서요 공부중입니다 [미소]
감아들이는데 잠깐 고기가 붙어있는거같다가 떨어져 나간게 느껴졋습니다
웜을 보니 웜을 뚝짤라 먹엇더군요[울음]
아슬아슬하게도 바늘 바로 뒤까지만 뚝 짤라먹어서 무지아쉬웠습니다 [울음]
웜이 좀찔긴줄 알고잇던 저는 짤라먹고 남은 웜을 잡아땅겨보고 무지약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강한거도있겟죠?[미소]
이렇게 입질을 받으니 나의 몸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들고 다시 웜을 다는데 손까지
약간 떨었던거같습니다
그렇게 다시끼우고 2번째 던졌을때 다시 입질이 뚝..뚝.. 하더니 물엇다는게 느껴지는겁니다
이때다 싶어 아까보다 더힘있게 훅을 한뒤 감아들였죠
힘이 생각보다 쌧습니다 붕어낚시만 하던저라 힘쎈고기는 못잡아봐서요 붕어도 작은거만 잡아봐서[미소]
한몇초간[생각중]3초 정도 실랑이는 하던 도중 갑자기 물위로 뛰어 오르는배스 우와 저는 무지 감탄했죠
배스가 뛰어오름과 동시에 제가슴도 뛰어오르는뜻한 느낌을....
그러더니 갑자기 줄이 느스해지는것을 느끼고 아 놓쳤구나를 느꼇습니다...[울음]
바늘털이는 아닌것같습니다 웜을 보니 바늘도 나오지 않은거 같아서요 그냥 물고있엇나보네요[미소]
놓친고기는다 다커보인다던데 그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물위에 뛰엇을때 대충보니깐 30센치정도
돼 보인거 같앗는데 무지 아쉽습니다
저의 첫고기로는 딱인 사이즈인거 같앗는데....[울음]
다시 시작하는맘으로 이번에 섬까지 던져서 섬에서 지렁이가 기어들어오는것 처럼해야지 하는맘으로
무지 힘차게 던졌습니다 웜은 섬을 5미터정도 넘어 그뒤에 떨어지는것이엇습니다 [생각중]
이렇게 멀리날아갈 일이없는데 하고 생각하는데 눈앞에 제낚시줄이 꼽슬꼽슬해보이는겁니다..
끊어졌구나 ....[울음]
바늘 사갈려다가 친구넘이 30분할꺼 바늘사가지 말자라고해서 친구한테 미안하고해서 그냥갔는데
무지아쉽네요..근데 밤이 어두워지면 제지렁이도 힘을 못 발휘하겟죠?[미소]
그렇게 대성지를 내려오고 365낚시점으로 가서 바늘과 지렁이웜을 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0분한다고 하고 한시간 넘게 한거 같네요
내일 아침 일찍 가볼려고합니다...[미소]
근데 아침 시간은 어젠가 좋은지 대충이나마 아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가 9시전까지 갔다 와야해서요....아침6시에 출발할까하는데 배스들 아침에 늦잠자고
늦게 일어나는 고기는 아니겠죠?[미소]
내일은 꼭 잡아볼랍니다
노 피쉬 였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은 제가 컴터를 잘모르고 디카도 모르고 폰도 카메라안되는거라 [미소]
조만간 낚시 시작할 친한 형이있는데 그형이 그런걸 잘해요 그때 사진 무지 많이 올릴께요[미소]
아침에 하실거면 해뜨기 전에 도착해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왕초보지만 새벽 대성지는 몇번 가봤는데 해 뜨기 전에 구 학교쪽에서 많은
입질을 받았습니다. 5시쯤 도착하시면 적당할듯 생각 됩니다
저도 아직 왕초보지만 새벽 대성지는 몇번 가봤는데 해 뜨기 전에 구 학교쪽에서 많은
입질을 받았습니다. 5시쯤 도착하시면 적당할듯 생각 됩니다
04.08.12. 21:31
노피쉬 글쓴이
네 감사합니다 1시간일찍 출발해야겟네요 [미소]
그럼 빨리자야하는데 더많은 정보를 보기위해 아직도 이곳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소]
그럼 빨리자야하는데 더많은 정보를 보기위해 아직도 이곳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소]
04.08.12. 21:34
노피쉬 하셨지만 그래도 정말 스릴 넘치는 경험 이셨겠네요[하하]
열심히 공부하시나 보네요 낚시용어의 절반을 아구 계시네요 챔질 하는것을 "훅셋"이라구 합니다. 저두 낼 대성지 가구싶은데 오늘 좀 고생을 해서 [푸하하]
참~!! 밤에두 낚시됩니다...
열심히 공부하시나 보네요 낚시용어의 절반을 아구 계시네요 챔질 하는것을 "훅셋"이라구 합니다. 저두 낼 대성지 가구싶은데 오늘 좀 고생을 해서 [푸하하]
참~!! 밤에두 낚시됩니다...
04.08.12. 21:47
goldworm
흥미진진한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마치 물가에 서있는 느낌이 듭니다. [굳]
바늘이 배스의 입속에 박히도록 낚시대를 쳐주는 동작을 훅셑 혹은 챔질이라고 합니다.
새벽낚시는 대략 새벽5시30분이 되면 훤해집니다. 그전에 도착하시는것이 좋을겁니다.
그때부터 7시까지는 선선해서 낚시하기에도 좋습니다.
바늘이 배스의 입속에 박히도록 낚시대를 쳐주는 동작을 훅셑 혹은 챔질이라고 합니다.
새벽낚시는 대략 새벽5시30분이 되면 훤해집니다. 그전에 도착하시는것이 좋을겁니다.
그때부터 7시까지는 선선해서 낚시하기에도 좋습니다.
04.08.12. 21:57
노피쉬 글쓴이
네 감사합니다 [미소]
열심히 공부해야겟어요
일찍자고 내일 전 오늘에 못이룬 꿈을 이루로 ...[미소]
열심히 공부해야겟어요
일찍자고 내일 전 오늘에 못이룬 꿈을 이루로 ...[미소]
04.08.12. 21:57
그래도 입질인걸 알고 훅셋하신거군요..[굳]
제 첫 배스는 사고였습니다.. 입질인줄도 모르고 밑걸림으로 생각했었죠.
대를 들었더니 드랙이 쭈욱 풀려나가는데... [뜨아]
결국 그 한 번의 경험으로 매주 꽝치면서도 낚시대 들고 나서게 되더군요.[미소]
제 첫 배스는 사고였습니다.. 입질인줄도 모르고 밑걸림으로 생각했었죠.
대를 들었더니 드랙이 쭈욱 풀려나가는데... [뜨아]
결국 그 한 번의 경험으로 매주 꽝치면서도 낚시대 들고 나서게 되더군요.[미소]
04.08.12. 22:11
훅셑 입니다^^;; 오타죄송해요~
04.08.12. 22:11
제가 처음 입질을 느낄때가생각나네요 [미소]
요즘은 갈때마다 거의 꽝은 없서도 처음 입질을 느낄때보다 재미는 없습니다
처음 입질을느낄때!! 가장스릴있고 가장 재미있는듯합니다 [굳]
제가자주쓰는채비인데 참고해보세요 사실저도 왕초보지만요
웜은 검은색을주로쓰고 않먹힐때는 빨강색을 씀니다 또 비중이 조금높은것(조금무거운)
채비는 노싱커이구요 캐스팅우 1부터 30까지 빨리셈니다 그리고 최대 1바퀴 최소 1/5바퀴 감고 또마은속으로 3-5까지 세구요
이과정을 반복하면 저의경우 꼭물어 줌니다
입질이 느껴지면 다시 조금기다림니다 2-4초가량 그리고 힘껏 짤고 강하게 훅셑
그러면 6-70%전고 잡혀서 올라오더군요
정답은아니고 참고사항입니다 [미소]
요즘은 갈때마다 거의 꽝은 없서도 처음 입질을 느낄때보다 재미는 없습니다
처음 입질을느낄때!! 가장스릴있고 가장 재미있는듯합니다 [굳]
제가자주쓰는채비인데 참고해보세요 사실저도 왕초보지만요
웜은 검은색을주로쓰고 않먹힐때는 빨강색을 씀니다 또 비중이 조금높은것(조금무거운)
채비는 노싱커이구요 캐스팅우 1부터 30까지 빨리셈니다 그리고 최대 1바퀴 최소 1/5바퀴 감고 또마은속으로 3-5까지 세구요
이과정을 반복하면 저의경우 꼭물어 줌니다
입질이 느껴지면 다시 조금기다림니다 2-4초가량 그리고 힘껏 짤고 강하게 훅셑
그러면 6-70%전고 잡혀서 올라오더군요
정답은아니고 참고사항입니다 [미소]
04.08.12. 23:14
참고로 2짜 배스입니다 [씨익]
참 웜크기는 4-4.5"정도이며 365에가시면 없을겁니다
2틀전에 가봤거든요... 웜가격은 대충 5천원
참 웜크기는 4-4.5"정도이며 365에가시면 없을겁니다
2틀전에 가봤거든요... 웜가격은 대충 5천원
04.08.12. 23:17
저는 누구 따라 갔다가 그분이 화장실 간 사이 맡겨둔 로드를 던지니 바로 하나 걸려 나오더군요...
그래서 조금만 하면 프로급까지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버렸었죠...
결국 모든 걸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별명을 말짱꽝으로 지은 겁니다.
그래서 조금만 하면 프로급까지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버렸었죠...
결국 모든 걸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별명을 말짱꽝으로 지은 겁니다.
04.08.13. 08:48
말짱꽝님 닉네임에 그런 사연이 있은줄은...
늘 꽝이란 소리로 듣기지는 않았지만... 음...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역시 겸손하십니다.
늘 꽝이란 소리로 듣기지는 않았지만... 음...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역시 겸손하십니다.
04.08.1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