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강경!. 논산을 지나서 조금만 가면 있지요.
지명으로 강경이지만 서식처로 본다면 금강 중하류일겁니다.
아는 동생이 어느날 강경에 가잖다!..왠 강경???
제수씨께는 강경에 젖갈 사러간다라고 하고 나왔단다.
그래서 얼결에 갔지요. 강경들어가기 바로전의 다리. 다리와 나란히 붙어서 수문.
시내버스가 지나가고 사람들도 왔다갔다하고....저늠들 저기서 뭐해 하는표정들..
강경쪽은 이런종류의 구조물들이 강줄기를 따라서 연이어 있기에 낚시인들로 부터 오래전부터 유명한 곳입니다.
다리그늘과 수문의 그늘아래로 날아간 웜에 나타난 배스!
이런곳에도 배스가 있었군..그날 빨간색 웜으로 한 저만 빼고 일행들은 세네수씩 그 비좁은 포인트에서 건져 올리더군요.
재미있는것은 저녁무렵엔 배스들은 자취를 감추고 강준치의 파티장으로 변한다는 것이 아주 재미있더군요. - 계절별로 차이가 있겠죠?
봄철 오름수위에 그동생이 갔을때는 메기만 잡고 배스는 못잡았다고 합니다...그리고 떡대 좋은 잉어들이 많이 올라왔다더군요.
이곳에 배스가 있다는 이야기는 금강전지역에 퍼져있다고 볼수도 있을겁니다.
지도 중앙에 있는곳이 젖갈 시장입니다.
goldworm
논산IC에서 강경, 구미에서 마음만 먹으면 1시간30분에서 2시간이내에 갈수있는곳이군요.
그냥 도로가에서 낚시대를 드리운다는 건가요? 그거 참 환상적인 포인트일듯 합니다.
그냥 도로가에서 낚시대를 드리운다는 건가요? 그거 참 환상적인 포인트일듯 합니다.
04.08.14.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