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강창교에서 세천절집까지 ...

goldworm 1342

0

9


예정대로 오늘 강창교로 갔습니다.
초심님 배스렉카님은 이틀연속 침투를 하셨더니 피곤하시다고 도저히 못따라오겠다 하시더군요.

7시무렵 강창교에서 땅콩을 조립하고 건너편부터 가봤습니다.
지난번보다 수위가 낮아졌고, 유속도 조금 느려져서 이동하기는 편리했습니다.
물색은 푸리딩딩한 수준. 낚시하기엔 딱 좋은수준이긴한데 ...






잔챙이

도통 반응이 없더니 요놈이 나와줍니다.
1/16지그헤드에 나왔습니다.

요놈을 잡고 이제 시작해볼까 하는데 깜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세천 절집으로 오신다는군요.
강창교에서 거기까진 좀 멀긴했지만, 땅콩을 몰고 올라가겠다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먼거리더군요.
게다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려니 속도도 나지않고 밧데리용량에 무리가 너무 가는것 아닌가 은근히 걱정 되었습니다.
세천교아래에 다다랐을 무렵, 우려하던 여울이 나타났습니다.
수심이 얕아서 가이드 모터를 세우지도 못하는데다가 떠밀리기를 수차례 ...
결국 연안으로 나와서 배를 끌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슬퍼]






절집 바로 아래 포인트

북성님이 오짜를 잡았던곳이 아마 요 부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심은 얕았지만, 먹이사냥을 위해 배스들이 잠복할수 있는 좋은 포인트로 보였습니다.






절벽

밧데리용량 다 소모하며 무리해서 올라가본 절벽입니다.
아직 물이 덜 빠진탓인지 유속이 상당하였습니다.
전에 워킹으로 진입하면 한두마리씩 꼭 안겨주던곳인데, 오늘은 입질도 못받고 내려왔습니다.







절벽 ~ 돌밭구간 에서

이곳은 작년 봄엔가 스피너베이트로 50급을 잡았던적이 있던곳입니다.
여기도 유속이 빨라서그런지 통 입질이 없더니 한마리 겨우 나와줍니다.






말짱꽝님

세천산불초소에서 낚시하시려다 깜님과 함께 오셨더군요.
삼각김밥에 캔맥주긴거하나 마시며 한참 수다떨었습니다.

그리고 지그스피너와 스피너베이트도 나눠드렸습니다.
이번엔 기필코 건달배스님께 잘 전달되길 빌뿐입니다. [미소]






중증님

처음 뵌 중증님입니다.
강창교 쪽으로 막 철수하려는데 오셨더군요.
몇마디 대화도 못하고 지그스피너만 하나 덜랑 드리곤 내려왔습니다.
오른손에 들린 비닐봉지속에는 음료수가 들어있었습니다.

음료수 잘 마셨습니다. [꾸벅]






세천교

올라올때 그렇게도 고생시켰던 그 문제의 세천교입니다.

보기보단 수심이 너무 얕아서 포인트 될곳은 하나도 없어 보였습니다.






강창교 상류에서

세천절집앞에서의 부진한 조황을 만회하려는듯 지그스피너에 물고나온 30후반급입니다.
립짧은 쉘로우크랭크에도 입질이 왔었는데, 덜 걸리라고 달아둔 더블훅탓인지 훅셋미스.
지그스피너로 요만한놈 두마리 더잡고, 잔챙이도 몇수 추가했습니다.

그래도 저번만큼 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바람은 또 얼마나 불어대던지 ...






철수하면서

오후 1시경 철수길에 상류쪽으로 바라보니 가을하늘이 성큼 앞에 와있었습니다. [미소]
신고공유스크랩
9
건달배스
골드웜님 보트끄느라 수고하셧네요
지그스피너 잘받았습니다
트레일러웜이 죽이네요
요상하게도 생겻네요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저도 곧 원수를 갑고 싶습니다
물도좋고 다 좋은데 배스가 어디로
갔는지 잘 안나오는거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추석^^*
04.09.25. 20:46
사진구경 잘 했습니다.
명절이라 다들 고향찾아 삼만리(?) 하시고 계신데...
여전히 배스와 함께 계신 모습을 보니... 역시나 대단하십니다.
골드웜님도 명절땐 멀리 가시지는 않으신가 봅니다.
전 일요일에 가기 때문에... 열차로... 집에서 이리저리 오랫만에
딩굴거리고 있습니다. [씨익]
가을풍경이 담긴 사진 잘 봤습니다.
풍성한~ 명절 보내세요...
04.09.25. 20:56
뜬구름
트레일러의 효과인가요 삼포도래의 효과인가요?[미소]
아님 지그스피너를 잘 운영하시기 때문일것 같기도 합니다.
배스 잘 봤습니다.[굳]
04.09.25. 21:04
허걱 저도 오늘 세천절집앞에갔었는데 시간때가 저는 PM 4시쯤인가 갔었는데 바람이 마니 불어서 꽝쳤습니다 ㅋㅋㅋ

첨가봤는데 절집포인트라는곳...^^
04.09.25. 22:33
profile image
출근길 다리위에서 보니 빨간 땅콩위에 서서 캐스팅하시는 모습 너무도
너무 부러웠고 예술이었습니다.

어제 너무 바빠서 홈페이지 볼시간이 없어 정보수집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다녀 가셨네요
미리 보았으면 함께 즐겼을 텐데..

추석 자알 보네세요[미소]
04.09.25. 23:42
골드웜님 축하해 주세요
드디어 저도 지그스피너를 자작했습니다
만들기가 무섭게 인터불고 호텔 건너편에서시험운행을 했는디''''''
1시간동안 꽝.....[아파]
큰일 났습니다 ...의심이 생기는 것이...[생각중]
04.09.26. 01:27
profile image
골드웜님이 주신 지그베이트 아까워서 별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빅해서 보답해드리겠습니다[푸하하]
만나서 반가워습니다.
고맙습니다. 잘쓰겠습니다[꾸벅]
04.09.26. 08:06
골드웜님 고생 많이 하셨네요~[하하]
것두 모르고 사부님,헝그리님,칭구님 모시고 골드웜님 코스 그대로 어제 배띄웠다가 꽝 맞고 세천교 지나갈려구 노 젓다젓다 떠내려가 포기하고...[기절]
괜히 그리 가자고 해서 어찌나 죄송했는지... [부끄]
04.09.27. 14:44
goldworm
수심은 얕고, 물살은 빠르고 ... 세천교를 거슬러 올라가는것은 불가능입니다.
물가로 주차한뒤에 걸어서 끌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긴한데, 철사에 찔릴위험이 있어서 추천할만하진 못합니다.
그냥 강창교 상류에서 두들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미소]
04.09.28. 01:4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강창교에서 세천절집까지 ..."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호작질정경진 조회 561905.08.04.16:48
    05.08.04.
    잠시 멈칫 했다가... 다시 글을 올립니다. [씨익] 그간 짬짬이(?) 새 로드를 만들었습니다. 네번째 로드는 6.6 피트 베이트캐스팅 형태로, 미디엄 헤비급의 파워, 패스트 액션으로 얼마전에 완성했답니다. 그 전에 올...
  • 지난 토요일... 한여름이라 그런지 늙어서그런지..요새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이듭니다.[슬퍼] 새벽일찍 일어나서 부야지 들이대려 했는데..알람 눌러버리고 7시쯤 일어나버렸네요.. 전날 집사람 담석수술받은 ...
  • 비 피해들 없으신지요.
    어제 저녁에 뉴스를 보니 대구 경북지역은 큰 비가 오지는 않았으나. 일부지역에서는 주택의 1층이 거의 잠기거나 비닐하우스가 거의 잠길 듯한 정도로 많은 비가 왔더군요. 다들 비 피해 가 없으신지요. 혹시 피해를...
  • 어제 못 올린 조행기입니다. 점심시간에 비도 보슬보슬 내리고 그래서 칼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칼국수를 시켜놓고 생각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회사 문 걸어 잠그고 파전에 소주 한 판 벌여야 하는데…….[생각중] 이때...
  • 월요일 퇴근하고 빤스도사님이랑 8시쯤 오랜만에 매천대교로 나가봤습니다. 휴가철이라 릴낚과 들낚하시는 조사분들이 몇분 계시고 루어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한동안 손을 덜 탓겠지하며 열심히 두드렸지만 저는 입...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새벽 2시경에 눈을 떠서 작업 좀 하고 6시경에 건너편으로 달렸습니다. 원래는 건너편의 건너편... 즉... 동촌배수펌프장 아래로 가보려구 했으나... 비온뒤라 많이 미끄러워 예전...
  •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꾸벅] 회문저수지 조행기를 이렇게 늦게 올리게 됨을 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7월 29일 3시간이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정하고 2시50분 나에 애마에 몸을 싣고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길이 엄청...
  • 더운데 다들 배스 잡으시랴 수고가 많으신줄 압니다...^^ 지난주 휴가라서 처갓집 상주에 다녀왔읍니다. 6개월된 아들놈 떄문에 아무데로 놀러 못가고 전 아침 5시 기상해서 지평지(일명 경들못) 와 덕가지만 죽으라...
  • 오늘 아침에는 골드웜님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동호회회원이신 南山(동호회아이디: 리리)님 부부가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본가인 대구로 오셨네요... 그동안은 어른들과 함게 보내고 오늘에야 올라가려고 나선길에 마...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엔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일을 하고... 5시 30분경에 건너편으로 나섰습니다. 보 아래에서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이트를 날려보았지만... 잠잠... 장소 이동... 절집아래 스탠...
  • 보고싶다...
    배스나도배서 조회 135205.08.02.09:24
    05.08.02.
    오목천 지류 잠수교에서 스피닝로드에 스왐프클롤러로 네꼬채비를 하여 캐스팅합니다. 몇번의 캐스팅에도 반응이 없어 연안근처로 가 봅니다. 물속이 맑은 것이 배스라고는 그림자도 안 보이네요. 수로폭이 워낙좁아 ...
  • 조행기가 늦었습니다 이틀전 일요일 오후 태풍이 와도 절대 흙탕물이 지지 않는다는 초동지... 올봄 장척에서 연이은 오짜 생포로 잠시 잊고 살았지만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더운데 가까운데로 가자던 +1님의 의견...
  • 안녕하세요. 낙생지에 다녀왔습니다. 同行님께서 오셔서 함께 입낚시만 했습니다.[푸하하] 배스는 못 봤습니다.[울음] 대신 포퍼하나 물었습니다.[흐뭇] 전반적으로 비가 온 관계로 물이 흙탕물입니다. 오전까지 비가...
  • 지난 토요일에 이어, 오늘은 김지흥님께서 올라오신다는 연락에 우르릉~꽝꽝 "번개"가 있었습니다. [씨익] 장소는 잘 아시는 신포리, 참석자는 김지흥님, 푸른아침님 그리고 접니다. 제가 내일 출장이라, 며칠 못 올...
  • 먼저 러빙케어님 두바이 공항에 잘 도착했다고 합니다. 23시에 다른곳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뜻하신 일 잘 하시고 무사귀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해밀입니다. [꾸벅] 토요일 오전 6시 문천지 선착장에 ...
  • 신갈저수지 조행기(쉼터&수문)
    토요일 저녁에 본가에 가서 아버지의 말을 듣고 일요일 8시에 신갈 저수지로 출발하였습니다. 8시가 조금 넘어 신갈저수지 쉼터 포인트에 도착하여 구입하여간 김밥을 상혁 이와 먹고 사진 한 방 박고 스피닝태클을 ...
  • 이번 춘천계는 참석 예정이었던 여러 식구들의 사정으로, 오붓~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씨익] 참석자는 저와 제 가족, 푸른아침님 그리고 춘천서 뵙게 된 또 다른 손님 한분. [미소] 전날 까지만 해도, 배스헌터님과 ...
  • 안녕하세요~ BlackJoker입니다~ 주말에 안개가 짙더니만 어젯밤엔 비가 정말 무섭게 오더군요... 시원한 빗줄기에 벌써 여름이 지나갈듯한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이번 주말 행보가 좀 복잡하였습니다. 다름이 아니...
  • 부야지와 봉정
    토요일 오후가 되니 햇빛이 백옥을 공격하네요. 서원하게 국밥 한그릇 하고 부야지로 출발합니다. 부야지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신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중증님, 약간 빨리 출발하신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이. 보...
  • 동영상2% 조회 160005.08.01.09:14
    05.08.01.
    폭염속에서 일주일을 보내다 비가 온다는 반가운 소식에 이번에는 BIC의 미노님과 안동으로 출발~ 휴가를 맞은 로미오님(KB 김학현%)도 오신다기에 반가운 맘으로... 폭염이면 엄두가 나지 않겠지만 비가 온다기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