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지에서 잠깐...
안녕하세요?
추석이 코앞이라 다들 바쁘지요?[헤헤]
저는 오늘 당직이라서 회사에 출근하였습니다.[울음]
오전에 회사에서 멀뚱이 있다가 잠시 구천지로 향하였습니다.
물색은 수초가 사그러들면서 거의 갈색빛 그러나 저수지중간의 수초들이 많이 없어져서 낚시하긴 더욱더 좋은 환경을 바뀌었습니다.
물은 아직 만수위로 그대로였으나 장화신고 낚시하긴 괜찮은 정도 였습니다.
진입하자마자 새물 유입구에서 2짜중반의 [배스]1수 3짜겨우되는놈 1수 잔챙이 몇수하고 포인트를 옮겨 저수지 좌측편으로 이동 3짜2수 잔챙이 몇수를 추가하였습니다.
채비는 네꼬채비와 와키를 번갈아 사용 몇칠전에 깜님과 건달배스님이 꽝친자리였는데 오늘은 활성도가 괞찮은수준입니다.
또자리를 옮겨 저수지 가장 안쪽의 수몰나무옆을 와키로 액션을 멈추고 기다리면 거의 2~4번케스팅에 1마리씩 달려 올라 오네요[헤헤]
역시 구천지는 잔챙이가 주로 잡히고 오늘의 장원도 3짜조금넘어가는 놈이 최대입니다.
하지만 5분거리에 저한테 즐거움을 주는 곳이라 소중한 곳입니다.
근데 저수지보단 강계가 확실히 힘이 장사입니다.
어제 금호강배스들은 산삼을 먹었는지 장난이 아니였는데 구천지는 그것보단 조끔못한감이 드네요.
다들 추석잘쉬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