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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추석에 다녀온 금호강

나도배서 나도배서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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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추석날 저녁에 외삼촌들께서 금호강에 낚시 가자고 하시길레 5시경쯤 따라갔습니다.
물론, 외삼촌들은 대낚시를 하셨지요..
대낚시를 펴고 준비하는 동안 강에서는 연신 철퍼덕 하는 소리와 함께 고기들이 뛰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외삼촌께서 말씀하시길 "저기 뛰는 것 봐라 전부 배스다" 하시길레 "여기도 배스가 있나요"라고 질문을 하니, "여기 배스 때문에 딴 고기들 하나도 없다"고 하신다.
아이구 이 기회를 놓칠소냐 싶어 얼른 차로 달려가 낚시대를 가져와 지그헤드에 웜을 끼우고 던지니 바로 물어준다..
30센티에서 35센티쯤 되어 보이는 배스....첫번째 배스를 한 후 거의 한달,두달 만의 두번째 배스..기분은 정말 좋더군요...
물론 그후로 여러번 캐스팅 했으나 입질이 없고 비도 내리고 해서 철수 했습니다.

위치는 옛날 4번국도를 따라 금호읍에서 영천방향으로 대창가는 삼거리를 지나면 금호성당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금호성당 방향(봉정방향)으로 계속하여 진입한 후 봉정역을 지나 금호강 방향으로 논길을 따라 진입하여 제방으로 진입한 후 제방을 따라 다시 하류로 이동하여 강으로 진입하는 길입니다.
승용차로 진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트럭이나 4륜차량으로 진입하는 것이 용이합니다.

아니면 봉정역을 지나 게속 직진하면 영천으로 진입하는 다리가 나오는 데, 다리를 건너기 전 우측으로 제방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이길로 진입하여 제방을 따라 하류로 계속하여 내려오다가 절벽이 보이는 곳에서 강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강의 수초지역에는 상당한 수초가 있어 걸림이 다소 있을 수 있으며, 보팅을 할 경에는 물살이 조금 있어 역시 어려움이 따를 수 있으나 잘 하시면 절벽있는 곳에서는 상당한 조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외삼촌 말씀이 대낚시에도 지렁이 미끼로 고등어 만한 배스들이 자주 낚이는 배스천국이라고 하니 저도 촌에 가면 한번씩 들러야 겠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아시는 장소일 수 있으나, 추석날 잡은 배스가 어찌나 반가운지 올려드립니다.

PS; 질문하나 드립니다.
한 포인트에서 배스를 잡은 후에는 잘 낚이지 않는 이유가 배스가 잡히면서 난리를 처서 그런가요....자리를 계속해서 옮겨야 하나요?
대낚시는 한자리에서 계속하는데...

* 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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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님의 말에 의하면 배스가 잡힌곳에는 최소한 6배정도의 배스들이 머물러 있다고 하시던데....
저같은 경우는 같은자리에서 보통 2~3마리정도 잡습니다.
채비를 달리하거나 액션을 다르게 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인걸루 알고 있습니다.
04.09.30. 11:14
나도배서님 명절 잘 보내셨어요?
음... 명절에도 낚시를 하셨다니.. 좋으셨겠네요.
04.09.30. 11:22
이론상 배스는 무리를 짓어활동하는 경우가 많타고 해서

한수하고나서 다른 [배스]를 사냥하기위해서 채비를 바꾼다거나 웜색상또는 웜종류를 바꿔 사용해보았습니다

조과는 한자리에서 2수이상정도는 더 할수있었습니다...
이론상일뿐이지만 그이론이 맞을때도 있고 그날에 환경조건과도 관련이따고 보여집니다...
손맛 마니 보시길....
04.09.30. 11:57
금호강 상류쪽은 상수도 보호구역일까 싶어 가보지 못한 곳이 참 많은데 좋은 포인트 알려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꾸벅]
언제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침]
04.09.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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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한번 침투 해봐야 겠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꽃]
04.09.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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