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교 동촌배수펌프장 건너편 10/05 저녁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자작 1호를 떠나보내고 자작 2호를 출동시켰습니다.

자작 2호도 역시 먼저 떠난 1호와 같이 반응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려~ [씨익]

오늘은 백곰님, 건달배스님, 저 이렇게 셋이서 나란히 배싱을 즐겼습니다.



[사진1] 도착하여 백곰님이랑 인사하고 3번째 캐스팅 만에 건진 2호의 첫 선물... 3짜



[사진2] 백곰님 탑워터 계열 루어 사용을 좋아하신다고 보여주신 스틱베이트로 한 수 하시네요.


피딩 타임이 지났는데도 간간히 잘 물어주네요. 어제와는 또 다른 상황입니다.

오늘은 웜 계열로는 입질 받기 힘들었으며 스틱베이트, 버즈베이트, 스피너베이트에 대한

피딩이 아니라 반사적 공격에 의한 HIT가 대부분이였던 같습니다.



[사진3] 스틱베이트로 또 한 수 하십니다. 어두워서 얼굴을 정확히 볼 시간이 없었는데...
           사진으로 뵈니 훤~ 하십니다. 망치님과 잘 어울리실것 같습니다. [씨익]



[사진4] 또다시 2호를 물고 늘어진 3짜 중반의 놈.



[사진5] 한마리 히트후 7분후 바로 옆에서 물고 늘어지는 4짜...
           이놈... 발 앞에서 어찌나 힘을 쓰던지... 아~ 짜릿한 손맛~ [푸하하]


이놈을 올릴때 발앞에서 어찌나 푸닥 거리던지... 제 개인기록 경신하는줄 알았습니다. [부끄]

그러나 계측결과 개인기록에 2Cm 못 미치는 43Cm... 아깝이~



[사진6] 버즈베이트로 장착후 다시 3짜 한 수 하시는 백곰님...
           포즈 취하시다 배스... 탈출을 시도합니다. 혹시 놓칠까 놈을 커버합니다. [굳]



[사진7] 떨어진 놈을 잡고 환한 웃음으로 포즈를 취하십니다. 황금배스... 보기 좋습니다.


약속이 생겨서 먼저 약속한 백곰님과의 약속을 깰 수 밖에 없어서 죄송스러웠었는데...

우찌우찌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또 오늘, 백곰님께서 주신 바이브레이션 감사합니다. [꾸벅]

바이브레이션.. 꼭 갖고 싶은 루어 중 하나였습니다.

꼭 대물하도록 하겠습니다. [씨익]

오늘도 즐거운 조행 이었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