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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데뷰

나도배서 나도배서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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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입니다....
일요일은 제매가 과일 장사를 하는 데 의성에 사과밭 하나는 찍었으니 정리좀 해 달래서 새벽에 일어나 부모님 태우고 의성으로 낮선길을 떠났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것이 눈에 보이는 게 없더군요...
도착할 즈음에 안개가 걷히니 가을이 보이네요...



일요일 뼈 빠지고 등골이 휘는 줄 알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요일 일과라기 보다.
토요일 제 아들램이인 형수가 드디어 배서로 데뷰를 했다는 것이지요..
토요일 가족과 함께 낚시하기로 했는 데...
그 곳에서 드디어 한 수 했습니다..
물론 독자적인 것은 아니고 아내와 합작한 것이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아내도 좋아하고..
형수도 좋아하고 해서  앞으로 낚시가자고 하면 같이 잘 갈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낚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아내와 형수가 같이 손맛을 본 터라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따라나설 것 같네요...
아들을 배서로 데뷰시킨 [배스]입니다.

딸램이 이슬이가 없으면 섭섭하겠지요...워낙 시샘이 많아서..
형수와 이슬이가 함께한 사진입니다.

형수의 데뷰 [배스]를 잡은 후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니..마냥 좋다고 하네요..
아내도 처음엔 형수가 당기는 데 안당겨지길레 수초에 걸린 줄 알고 대신 당겨주었는데...배스가 딸려 나오더라나...우째다나..
어쨌던 아내와 형수를 데뷰시킨 [배스]가 고맙네요..
토요일 오후 우리가족을 항상 즐겁게 해 주었으니까요....
토요일 가족 조행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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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나도배서님 보다는...

형수야 축하한다. [꽃][꽃]
04.11.01. 11:34
드디어 데뷔했군요..

형수야 콩그레츄레이숀~~ [굳]

전 일요일 봉무공원 끌려가서 꽝쳤습니다. [울음]

무슨 이유인지 비린내가 엄청 나더군요..
04.11.01. 14:35
배스렉카
하하~ 피는 못 속인다 라는 말이 새삼......
슬하에 자녀분들,,,,, 아무리 썩어 놓아도 찾겠네요,,,,, 많이 닮았습니다.[헤헤]
데뷔 축하드려요,,,[꽃]

풍경이 만추를 느끼게 하는군요,,,,, 더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야 겠습니다..
참....형수,,,축하해.....
04.11.01. 15:12
goldworm
아이들이 참 밝아보입니다. [미소]
우리집 아이들도 곧 데뷰를 시켜야할텐데....
04.11.01. 23:58
가족나들이 좋으셨겠습니다...낚시도 하고...저도 언젠가 나도배서님처럼 ....
04.11.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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