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옥계천의 가물이...?

11/3일 야간을 마치고 다시 잉어 잡은 포인트에 손맞보러 갔습니다...
하류를 쭈욱 탐색하던중 잉어 잡은 포인트에 도착 ...
한참을 캐스팅 하던중...떡...입질이 왔습니다..
후킹...miss...빠지네요[웃음]
계속 같은 자리 캐스팅... 또 ..떱...
좀더 강하게 후킹...힘좀 쓰네요 3짜 후반의 [배스]가 올라오네요...
때깔 좋고 빵도 좋습니다... 사진 찍고  릴리즈[씨익]
기분 좋은 마음으로 다시 캐스팅 ...여러번 캐스팅 또 한참을 잠잠하네요...
순간!!!...퍽...후킹...엄청난 힘입니다.
쏘가리 로드가 엄청 휘고 8파운트 줄이 끊어 질듯...오늘 내가 6짜 조사 되겠구나..했죠
간신히 물 밖으로 올리는데...어 이건 모야...가물이네(57센티)
4인치? 5인치? 그럽웜에 스플릿샷입니다...
정말 옥계에는 어자원이 풍부하고 별의별 고기 다있구나라느 생각이...
여친이 가물이가 모냐고 해서 또 집으로 가져가서 한컷...
이넘두 냉동실로 직행...
요즘 운이 조은거 같은데 로또나 살까 생각 중입니다...


p.s: 참..잉어 잡은 웜은 ...?    스윔베이트...참붕어랑 닳아서 물었나봅니다...
       이제는 [배스] 6짜를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