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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 5600C5max 유의사항 및 후기(수정판)

탑워터뽕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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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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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숫자 부분이 마구 벗겨지고 있습니다[울음]
조금 익숙해지면 그렇게 크게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미소]
04.11.18. 07:28
어제 생 고생만하고 꽝첬구만요.ㅋㅋㅋ
민망하니까 올린거 맞죠 ㅋㅋㅋ
04.11.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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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야..
꽝이라서 민망해서 올린거야..[푸하하]
즐겁고 건강하게 낚시하시고...
좋은 조과 있기를 바랍니다.[씨익]
04.11.18. 09:21
goldworm


타피님의 질문도 있고해서, 아부 레벨와인더 이야기를 더 첨부합니다.

사진에 보면 라인이 통과되는곳이 있습니다 .이것을 레벨와인더라고 하는데, 라인을 감을때는 이부분이 좌우로 움직여주며 스풀에 라인이 고르게 감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풀려나갈때는 고정되어있기도 하고, 라인과 함께 풀려나가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릴회사인 시마노의 릴들은 풀려나갈때는 레벨와인더가 움직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아부의 릴들은 풀려나갈때도 움직입니다.
어제 말씀드렸던 분해조립시 레벨와인더의 원래위치를 맞춰줘야 한다고 했는데...

릴이 분해된 상태에서 레벨와인더 톱니바퀴(릴손잡이의 반대방향 안쪽에 있음)를 건드리면 레벨와인더가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스풀에 라인을 꺼내서 감거나 풀거나 했을때 역시 레벨와인더의 위치와 라인이 풀려나가는 위치가 맞지 않게됩니다.

던질때는 레벨와인더가 좌우로 상당히 빨리 움직이게 되는데, 라인과 평형되게 움직이질 않고 엇갈리게 움직이게 되면 백래시의 확률이 좀더 높아집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참 힘듭니다. [어질]

위와 같은 상황이 되었을때 해결방법은 캐스팅거리만큼 라인을 풀어낸뒤 다시 감는 방법, 릴을 분해한뒤 레벨와인더 위치와 다시 맞추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첫번째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 스풀에 라인이 끼이는 현상

이것은 전부터 들었던 이야긴데, 오늘 사용하면서 유심히 살펴보니 스풀과 릴 몸체사이에 약간의 간격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라인을 굵게쓰면 별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끼어보진 않았습니다.


* 캐스팅시 소음문제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줄이 풀릴때도 레벨와인더가 움직입니다. 그 소음은 대부분 레벨와인더가 움직이는 소리입니다.
아부 레벨와인더 아래 톱니기어 쪽은 구리스가 잘 마르니 자주 들여다보고 면봉으로 찌꺼기를 닦아낸후 구리스를 발라주는것이 좋습니다.


* 원심브레이크 패드

오늘 패드 두개를 끼우고 맥은 3에 놓고 캐스팅해봤습니다.
결론은 맥브레이크만 사용할때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엄지손가락을 거의 대지않아도 백래시없이 잘 날아가더군요.
꼭 끼우기를 권장합니다.


* 밑줄

12파운드 라인이 200여미터 감기다보니 라인을 아끼는 차원에서 밑줄을 감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막줄을 100여미터 감아준뒤 라인을 직결하고 다시 좋은줄을 감아주면 됩니다.


* 가격대 성능비

예전 컴퓨터 조립할때 "가격대성능비"라는 말을 자주 썼었는데, 퀀퀘스트 200 하나 살돈이면 아부5600c5릴은 서너개 살수 있습니다.
단지 무게가 좀더 무겁고 투박스럽다는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일겁니다.

아직 몇차례 써보지는 않았지만, 루어샾 사장님의 강력한 추천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거리는 퀀퀘스트200을 사용하는만큼 나오고 원심과 맥브레이크 둘다 쓰면 백래시도 많이 피할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 용도

저는 이 릴을 웜낚시보다는 스피너베이트나 크랭크베이트와 같이 좀 빠른곳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가끔 무거운 러버지그도 사용하면 좋겠죠.
이제 궁합이 맞는 낚시대가 하나 필요하겠네요. [미소]
04.11.18. 13:10
원심브레이크패드끼우는곳이...스풀아래(?)쪽에 삐죽 튀어나온 두군데 꽂는거 맞죠?

그 패드가 오일이랑 함께 포장된 조그마한 프라스틱 3개구요?!

(어제 운문님 말씀중 꼭 패드끼우고 쓰라는 글읽고...패드 꽂는곳 찾으려고 맥브레이크있는곳 열어보니 없어서 반대편에 있는가보다 싶어서 핸들쪽 풀다가 분해도 다시보니깐 아마도 저거(?) 인것 같아서 멈췄는데요....하마트면 전부다 풀어버릴뻔했습니다.ㅠ.ㅠ)
04.11.18. 13:22
키퍼
브레이크슈가 들어가 있는 숫자가 좀 이상하군요
제가 이번에 테트리스님꺼랑 두개를 신청해서 방금 테트리스님 하나 넘겨주면서
브레이크슈 끼우는게 낳다더라 그러면서 확인해 봤는데 4개가 들어 있더군요
메이비님 글을 보고 제꺼를 확인해보니 2개가 들어 있네요...[헤헤]
04.11.18. 14:10
profile image
아!!! 골드웜님 감사합니다.
제 아부릴이 왜 맨날 백러쉬가 나는지 이유를 알겠습니다. 슈도 장착하고 레벨와인더도 정렬을 시켜야 겠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04.11.18. 14:18
탑워터뽕 글쓴이
민망해서 올린거 맞습니다 맞고요...ㅋㅋㅋ
최근 그래도 탑어터로 끄리손맛은 꼭 봅니다...꽝은 없는거지요...[헤헤]

04.1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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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릴도 같이 움직이는 것과 아닌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싱크로나이즈드레벨와인드기능이라는 것인데
있는릴과 없는 릴이 있습니다.

요 레벨와인드가 아주 마구잡이 막줄이나 합사를 오랜기간 사용하면
마모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예 요것을 세라믹 가이드로 갈아끼워버렸습니다.
모럼 울트라맥시리즈의 레벨와인드입니다.
아부릴의 특징은 부품 호환이 대부분 가능하기에 마구잡이로 갈아 끼우셔도
됩니다. 그게 아부의 제일 큰 장점일겁니다.
04.11.18. 14:27
goldworm
제껀 브레이크슈가 두개 들어있었습니다.

브레이크슈는 손잡이쪽 나사세개(손가락으로도 돌릴만큼 크고, 일자드라이브로도 풀수있음)를 풀면 분해가 됩니다. 분해하면 바로 스풀부분에 붙어있는 삐죽 튀어나온 두곳이 보일겁니다.
04.11.18. 15:09
뜬구름
브레이크슈 넣는 방법은
루어샾 낚시정보-자료마당-민물자료에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동봉된 플라스틱 조각 2개가 뭐냐고 여쭈어 보니 바로 사진과 설명 올리셨습니다.[헉]

근데 제껏 브레이크 슈가 2개고 아우껀 3개였습니다. [헤헤]
04.11.18. 15:21
키퍼
브레이크 슈 끼울때 릴의 왼쪽을 열까 오른쪽을 열까 고민중이 었는데
뜬구름님이 해결해 주시는군요...[헤헤]
루어샵 홈페이지에 가보니 잘 나와 있더군요 다시 조립하실때
스풀을 먼저 핸들쪽에 끼워서 방향을 맞춰준다음 넣어줘야 쉽게 들어 가네요 [미소]
04.11.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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