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덤이 상륙작전!!!

어제도 칠곡을 갔었습니다.
이제 조신하게 지낼녀고 그냥 라테르낚시빵에 들러거 건달배스님에게 라면얻어먹을려고 팔달교옆으로 달려가다 부엉덤이를 보았습니다. 역시 루어가 날아가고 있더군요.
그냥지나갈려니 [배스]가 눈앞에 왔다갔다...[울음]
할수없이 노곡동으로 차를 몰고 마을안쪽 구석탱이에 차를 세우고 변장을 한체로 낚시대를 들고 나왔습니다.[헤헤]
20분만 하자는 생각에 물가로 나가보니 한분이 계시길레 가벼운 인사와 조과를 물어보니 "꽝"
시간관계상 제일안쪽 직벽으로 바로 진입 케스팅 한번씩 하면서 이동하였습니다.
제일 안쪽부터 초입까지는 "꽝" 간만에 꽝치나 싶었는데 입구쪽에서 입질이 옵니다.[흐믓]ㅋㅋㅋ
3짜 꽝은 면했습니다.
바로 철수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마주친분이 루어를 가르쳐 달라고 하십니다.[뜨아]
초보가 뭘 가르칠줄 몰라 망설이다 네꼬체비를 하나 해주고 기본 액션만 가르쳐드리렸습니다.
그분 좀 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분이 저를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다고 하시는데...ㅋㅋㅋ
상당히 민망하더군요.[부끄]
잠깐동안 하였지만 그리도 즐겁고 민망한 조행이였습니다.
바로 부엉덤이를 뒤로한체 라테르낚시빵집에 들러 커피얻어먹고 2%님의 선물도 받고 돌아왔습니다.
2%님 건달배스님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