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배서들의 만병통치약...금호가에 물리치료가다.(부제: 에이 평균4짜네?)

중증 중증 1190

0

23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부터 몸이 안좋아서 병원을 갈려구 일찍퇴근을 하였습니다.
병원에가서 주사맞고 처방전을 받으니 금호강에서 물(?)리치료를 병행하여야 났는다는 처방(?)을 받고 병원을 나와서 매천대교로 향하였습니다.
ㅋㅋㅋ 어느병원인지 짐작이 가시지요?[사악] 주사와 처방전이외에 웜도 두둑히챙겨주는 좋은 병원입니다.
매천대교에서 입질한번 못받고 철수 부엉더미로 향하니 역시 훌치기꾼이 잉어한마리를 끌어내고 있더군요,.. 그래도 꾿꾿히 케스팅을 해보왔습니다. 입질은 몇번받았는데 꽝...[울음]
주사맞고 잠잠하던 몸이 또 조금씩 아파옵니다. 그냥집에가서 잠이나 일찍잘까 하다 마지막이다 싶어서 장소를 이동하여 보았습니다. 좀전에 훌치기 꾼이 훌고 지나간 자리였지만 혹시하하여 캐스팅 액션을 조금주고 기다렸다 다시 조금씩 액션 살짝 툭툭하는 느낌이 옵니다. 혹셋을 하니 [굳]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랜딩하고 자질을 해보니 42cm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손맛 ㅋㅋㅋ 아픈것이 씻은듯이 났습니다.
아픈 배서들에겐 역시 [배스]가 만병통치약인것 같습니다.
사진의 로드는 운문님께 새로 분양받은 로드입니다. 사자마자 첫번째 마디를 뿌셔먹어서 바로 입원했다 다시 찾은 로드은데 테스트를 해보니 역시 [굳] 운문님 감사합니다.[꾸벅]



사실 어제도 손맛을 보긴보았는데... 모비딕님께 죄송하네요..[사악]
낚시대 빌려서 2번만에 손맛보고 모비딕님은 끝까지 꽝쳤다는 슬픈소식을 접하고 미안한 마음이들더군요...ㅋㅋㅋ[사악]

그리고 다시 케스팅해서 살살떨다보니깐 입질이 와서 훅셋 허전합니다. 에이 훅셋미스인가 싶어 다시 액션을 주니 이상합니다. 라인을 감아들이니 이놈이 물려 있더군요.



다시 조금더 밑으로 내려가서 액션을 주니 또 입질이 미약하게 옵니다.ㅋㅋㅋ
꽝칠것을 각오하고 물(?)리치료를 하러왔는데 참으로 고마운 배스들입니다.
이놈은 훅셋을 하니 겨울배스 답지않게 3번이나 라이징을 해대면서 바늘털이와 드랙까지 풀면서 저에게 기쁨을 주더군요.[사랑해]



자질을 해보니 딱40cm가 나오더군요,
어찌 오늘은 3마리중 2마리가 4짜입니다.ㅋㅋㅋ
에이 평균4짜네...ㅋㅋㅋ[사악]



잔챙이를 잡고 2~3분정도 뒤에 잡은것인데도 겨울의 해는 정말 짧군요.
5시30분쯤되니 벌써 어두워집니다. 철수를 하고 라테르빵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빵집에 도착해서 조금 있으니 깜선장님도 도착하였습니다. [헤헤]
잠시 커피한잔 마시고 운문님께 선물받은 자작용 스피너베이트 헤드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3
중증님은 참...중증은 .......중증!!!!.......이네요[굳]
그래도 배스보단 건강이 최곱니다...
금호강 4짜 축하드립니다,,,,,,,,,,,[꽃][꽃][꽃]
04.12.14. 21:25
저도 병원좀 가야겠습니다 ㅜ.ㅜ 어째 입질은 엄청 받아내는데 끌어올리는 확률이 엄청

떨어졌습니다 채비는 다운샷에 말입니다 운문님 처방좀 해주세요 저도 물리치료 열씸히 해야하나요 ? ^^
04.12.14. 21:25
goldworm
배스때깔 좋습니다. [굳] 한 이주일은 병이 도지진않겠네요. [하하]
04.12.14. 21:35
뜨어~~~억 [굳] 멋지십니다...

배스때깔이 반짝입니다 [헤헤]
04.12.14. 21:38
뜬구름
배스를 못봐서 생긴 상사병이었군요[씨익]
배스가 멋집니다.[굳]
04.12.14. 22:48
profile image
아~저도 몸살이 나야 겠네요...물리치료 받으러 가게...[씨익]
요즘 골드웜내 썰렁한 분위기 한번에 물러갑니다....[굳]
04.12.15. 06:47
운문님한테 주사맞으면... 사짜 잡을 수 있는건가요...?[메롱]
04.12.15. 08:34
정말 좋은 병원이군요.....
배스낚시 중독을 확실하게 고쳐주는곳[헤헤].....

중증님 축하드립니다[꽃]....지금시기에 평균4짜라니[굳]....

그 병원에만 가만 4짜 잡는 주사 따로 있나요[궁금]
나는 5짜 잡는 주사 맞고 싶어요[울음][울음][울음]...
04.12.15. 08:52
profile image
호호호..
고걸 못참고....가서 대박나다니[울음][울음][울음]

축하드려요.. 이 어려운 엄동설한에...

누군가는 가슴이 아플듯...

아참...
5짜잡는 주사도 놓아드립니다[씨익]....
04.12.15. 09:26
profile image
중증 글쓴이
[뜨아]병원은 진짜 아파서 간것입니다.[삐짐]

그리고 운문님 병원 4짜주사 무지 아픕니다.[아파]

아직도 엉덩이가 얼얼합니다.[씨익]

그리고 주사맞으면 오짜 잡을수 있는 주사맞으면 짝궁둥이 됩니다.[사악]

04.12.15. 10:07
2%
음~ 운문님은 무좀 전문의입니다.
참고하시기를...ㅋㅋㅋ
04.12.15. 10:11
그렇군요.. 무좀은 역시 겨울에 치료해야지요... [씨익]

그 날 부엉덤이에서 꽝치고 있는데 낚시대도 없이 털래털래 오시더니

낚시대 빌려서 두 번 캐스팅에 잡으시더군요..

입질이 어땠냐고 여쭤봤더니.. 톡거리고 나서 묵직해서 훅셋했다고 하시던데

들어도 뭔소린지 이해도 안되고 그대로 꽝쳤습니다.. [부끄]
04.12.15. 11:20
profile image
나도 주사 맞아야 겠네요...[씨익]
04.12.15. 12:13
축하드립니다~![꽃]
저도 요즘 몸이 찌푸둥한게...
병 도지기전에 미리 치료하러 나가봐야겠습니다.
04.12.15. 12:23
부엉덤이 배스들 .. 한 며칠 잠잠하다 싶었는데.
완전 날벼락 맞았겠군요~[씨익]
중증님 물리치료도 좋지만 배스들 아랫턱 윗턱 다 돌아갑니다~
완죤~ 죽어납니다. 조만간에 배스들 때지어 운문님 배스샵으로 몰려갈듯...ㅋㅋ
04.12.15. 12:56
profile image
음.........중중님도 깜님처럼 "염장[배스]조사"로 등극하시나요??
예이 평균씨알이 4짜네...[쳇][쳇]
거기로 이사가 싶습니다.....[사랑해][사랑해]
04.12.15. 13:32
역시 딱어울리시는 닉네임입니다...배스손맛 그립네요...

깜님이 요즘 뜸하시던데 중증님께서 배스중독자들의 병을 도지게 하는군요

아마 이글보면서 손건질거리는분들 꽤있을겁니다...

04.12.15. 14:35
정말...대단하시다는 .말봤에.없내요..^^
아푸신 몸을.이끌구...^^
04.12.15. 14:53
아푼몸을이끌고 염장을 [기절]....

평균 4짜라니.... 죽하드림니다 [꽃]
04.12.15. 17:28
전형사
중증님이 어떤분이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부엉덤이만가면 맥을못추는데...잘잡네요
암튼 아푸신몸으로 손맛! 축하드립니다...[미소]
04.12.15. 20:23
profile image
중증 글쓴이
[뜨아] 저 잘못하것 없습니다.

채은아빠님이나 뜬구름님, 오팔아이님은 만나뵈었는데... 전형사님도 언제 물가에서 한번 뵙고 싶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사악] 이만===3=3=3
04.12.16. 00:13
profile image
다행이군요..
5짜가 아니라서..[씨익]
아..나도 운문님께 엉덩이 맡길걸...[푸하하]
축하합니다..[꽃]
04.12.16. 11:3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
  • 금호강 잠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4368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
  • 금호강 잠깐 조황#2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배스이민호 조회 356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배스GoldWorm 조회 3383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91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
  • 황금벌레 드디어 5짜 잡다!
    29일 출조가 2002년 마지막이라 생각했었는데, 뜻밖에도 31일이 송년 기념 출조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진짜로 2002년 마지막 출조가 된것이죠. ^^ 아침에 샾에 도착해보니 6명. 가는길에 얼큰한 뚝배기 한그릇으로 아...
  • 벌써 세번째 남강출조. 설레는 마음으로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대기중... 두대의 차량에 나뉘어 탑승 후 출발... 의령을 지나쳐 칠곡면에서 국밥한그릇으로 아침 겸 점심을 대신하고 12시경 남강 진입... 오후 3시...
  • 2월9일 번개늪
    배스goldworm 조회 250403.02.10.12:08
    상류에서 바라본 번개늪 2월 9일 번개늪 조행. 청국장 연속오짜기록을 세운 이후 한참 쉬었습니다. 춥기도 했고, 바쁘기도 했었고... 잠깐씩 금호강을 가보았지만, 그쪽 배스들은 절 반기지 않았습니다. 구정을 지내...
  • 16일 번개늪&장척지
    배스goldworm 조회 196003.02.17.00:19
    토요일 훅크선장님의 작업실에 모여 회의를 마치고 마당에 앉아 삼겹살 구워먹으며 일요일 작전을 짜두었습니다. (선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토요일 매우 즐거웠습니다. 선장님 감사합니다) 작전은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 금호강에서 러버지그로
    요즘은 어찌 된일인지, 주말만 되면 춥고 비오고 바람불고... 일요일 아침 일어나 밖을보니 이슬비가 오락가락.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 모처럼 애들과 뒤엉키며 오전을 보냈다. 오후 1시경 어디 같이갈 사람없나 생...
  • 배스goldworm 조회 198503.03.02.23:45
    저번주 몹시 추운 날씨로 금호강 배스 한마리에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기회가 왔다. 친구 달새와 오랫만에 단둘이 조촐한 출조에 나섰다. '오늘은 또 어떤 녀석이 나에 낚시대를 건드려 행복한 긴장에 빠지게 해줄 것...
  • 대성지 올해 첫배스.
    배스goldworm 조회 235603.03.12.12:47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느즈막한 출근길. 또 어디 들렸다 가볼까 망설여진다. 철탑에 끄리가 돌아왔나 보러갈까? 남북지? 대성지? 그래 대성지다. 어제에 이어 두번째 찾았다. 대성지 제방이 보일무렵 어느쪽으로...
  • 금호강 지천철교
    배스goldworm 조회 217803.03.20.12:43
    금호강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로 대박 소식을 접하고 아침 7시경 지천철교 가봤습니다. 웜이나 러버지그, 미노우류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고, 스피너베이트에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조기만한 녀석부터 40급까지 다...
  • 어설픈 워킹더독으로...
    이른 아침 이불속에서 울리는 알람소리... 일하러 갈것 같으면 조금 뒤척이다 일어나겠지만, 고기잡으러 갈때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벌떡 일어난다. 금호대교아래 도착하니 7시. 탑워터부터 시작해보자 싶어 버즈베...
  • 주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191503.03.23.21:22
    * 22일 토요일 오전 금호대교 아래에서 버즈베이트로 47 두마리 포함 여러수 * 22일 토요일 오후 새로산 작은 펜슬(럭키꺼)로 끄리도 잡을겸 애들 바람도 쐬울겸 낙동강 철탑에 나갔으나 펜슬로는 못잡고 스푼과 스피...
  • 구미배스사냥 회원분의 소식을 듣고, 오전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제방아래쪽 길을 따라 제방에서 좌측편 골짜기에 들어 가봤습니다. 중류쯤에 나무 잠긴곳이 있는데서 스피너베이트로 30짜리 한마리. 골짜기 끝부분에...
  • 토요일 오후 베이트대를 장만하고 열심히 캐스팅 연습...집에 돌아온후 집사람 설득후 일요일 오전 6시에서 11시까지 낚시 허락 받고... 일요일 오전 6시~7시30분 :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1/4oz) 연두색으로 30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