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5년 골드웜의 첫 출조

goldworm 1192

0

20


오늘도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내려다가 오후에 금호강으로 나섰습니다.

오후2시경, 왜관쯤에서 깜님께 전화를 해보니 매천대교에 있다고 합니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매천대교로 고고~
매천대교에는 중증님과 깜님이 이미 낚시중이셨고, 건달배스님도 막 도착하셨더군요.
수온을 재보니 4.5도

낮은수온때문인지 물도 상당히 맑은 빛을 띄고 있어서 바닥이 훤히 보였습니다.
채은아빠님이 이미 몇수하고 가셨다는데 ...
우리에겐 통 입질이 없었습니다.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이동해보자고 제가 제안해서 이동을 결정...
제방으로 걸어올라오는데 뜬구름님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오짜소식을 들었습니다.
전 같으면 이현대교 아래쪽 공사용 임시다리로 건너가서 뜬구름님 형제분들과 만나보고 싶었지만, 멀찌감치서 오팔아이님의 주황색바지만 확인하고 그냥 이동 했습니다.
(지난해 물난리때 임시다리는 유실되었고 이후로 복구하지않아 그곳은 여울지대로 바뀐상태입니다)

주차하면서 보니 고무보트한척이 상류쪽으로 올라가고 있었는데, 그게 끄리사냥님 보트였더군요.
땅콩을 타고 뒤따라가고 싶었는데... [미소]

포인트 설명을 하면서 쭉 걸어들어가니 멀리 지천철교 아래쪽에 2%님일행이 보였습니다.
큰소리로 인사를 하면서 손을 흔드니 네분모두 손인사로 화답하십니다. [하하]


위 사진의 배스는 오늘 유일한 한수로 언더리그에 게리컷테일 4인치 너덜너덜한것






건달배스님과 깜님

한마리 잡고나니 바로 오셔서 여기다 하고는 자리를 잡아버립니다. [헉]
사진을 가만보니 "뭐 불만있어요?" 이런 표정으로 보입니다. [하하]






중증님

줄이 여러번 터졌는데, 고기가 그랬는지 바위가 그랬는지 통 감이 안오신다고 했는데...
지금은 분명 바위를 걸고 계십니다.


이렇게 해서 한마리로 아쉬운 2005년 출조를 마감했습니다.
지천철교쪽 수온도 4.5도 가량에 물색은 년중 가장 맑은색, 오늘 날씨는 그럭저럭 낚시할만큼은 덜 추운수준이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0
profile image
골드웜님 첫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손맛 혼자만 보시고 미워요.[삐짐]
05.01.03. 00:14
goldworm
"삐짐" 을 [흥] 이모티콘으로 연결해놨습니다. [미소]

먼저가신다고 해놓고선 아쉬운 마음에 발길이 안떨어지셨는지 멀찌감치서 계속 낚시중이시더군요. 결국 중증님 바로 뒤따라 철수했습니다.
05.01.03. 00:19
profile image
ㅋㅋㅋ 한번만 더 던지고 갈려구 했는데 아쉬움이 남아서 한번만 한번만 하다가 30분 더하고 채비만 3번 터지고 떠났습니다.[울음]
05.01.03. 00:23
첫배스축하드려요

멀리 지천으로 향하는 차를 보고 손을 흔들었는데 보였는지 모르겠네요[미소]
05.01.03. 00:35
뜬구름
그러면 건달배스님과 깜님은 포인트 강탈한 복면강도?[푸하하]

일행이 강건너 지나갈때 전 낚시대 흔들었습니다.[미소]
05.01.03. 00:56
라떼르에 오신다고 타피님께서 말씀하셔서
똥통에서 낚시접고 갔건만....ㅜㅜ
그냥 가셨다네요..
담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05.01.03. 01:18
goldworm
한참 쳐다보다가 손이라도 흔들까 했는데... 지켜보는눈이 너무 많더군요. [부끄]
오늘 처가집에 저녁식사가 예정되어있어서 바로 올수밖에 없었습니다.
후배님 다음기회에 뵙기로 해요. [미소]
05.01.03. 02:32
중증님이 상황보고 전화주신다고 했는데 저런 아픔이 있었군요. 꽝!.. [씨익]

전 어제 처갓집에서 대게 과메기 먹느라고 들고간 낚시대 던져 보지도 못했네요.

오늘 잠시 날이 풀린다길래 새벽에 일어나서 고민 많이했습니다.. 휴가 쓸까 말까..

결국 출근을..[울음]
05.01.03. 08:00
그런데 건달배스님 겨울잠에서 깨서 간만에 물가로 나오셨는데 어긋나버렸군요..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헤헤]
05.01.03. 08:05
profile image
간만에 물가에서 건달배스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배스가 배신 때리더라구요. [씨익]
05.01.03. 09:14
profile image
골드웜님 첫배스 축하드립니다.
건달배스님..이 추운날 간만에 조행을 하셨네요..[배스]는 못 잡았지만 조행을 축하드립니다...
모비딕님은 조행보다 좋은 것 많이 드셨네요..특히 대게...고가더만..
이날은 많은 분들이 여러곳에서 배싱하을 하셨네요..
날씨가 이리 좋을 줄 알았으면 번개에 모여서 갔어도...............
다들 [배스]복 축망하시고 대박하세요..[미소]
05.01.03. 09:26
2005년 첫배스 축하드립니다. 날 풀리면 같이한번 드리대로 갑니다.[씨익]
건달배스님 간만에 출조하셨네요?
물가에 오시면 전화라두 한통 주시징~
건달배스님과 깜님 사진 자꾸 보니 웃음이 나옵니다.
중무장 하셨군요. 건달배스님 목장갑 안에 솜넣었어요? [씨익]
05.01.03. 09:42
2005년 첫배스....무진장 축하드립니다.
이 새벽배스도 어제 나도배서님과 후배거시기와 들이댔지만,
결과는 꽝...

올한해도 우리 골드웜네를 위해서
더욱 많은 수고바랍니다.

골드웜님 뵌지가 어끄제 같은데
또 뵙고 싶네요...
그래도, 항상 제 모니터 켜면 바리 나오십니다.
[씨익][씨익][씨익]
05.01.03. 10:17
이제 한동안은 금호강으로 오셔야겠네요~
물가에서 또 뵙기를 고대합니다~[씨익]
05.01.03. 11:50
전형사
골드웜님,깜님,중증님,건달배스님...어젠 낚시끝나고 잠깐뵐라했는데
급한일이 있어 인사도 못드리고갔군요...담에 한번뵙죠...[미소]
05.01.03. 14:52
이제는 금호강이 대세니구요 [깜짝] [씨익]
05.01.03. 19:28
profile image
첫배스 축하드립니다[굳]
05.01.03. 21:17
골드웜님의 2005년 첫배스 감축드립니다.

라테르샵에서 뵐수있길 기대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참고로 ~~오늘의 하빈지는 얼음판였습니다. 바람도쐬러 한번씩들 확인들 하러가보세요. 낼은 더 얼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젠 only 금호강이 될것 같습니다. ㅠ.ㅠ
05.01.04. 00:40
profile image
역시 선수들은 무조건 잡고 보십니다.
[굳]
05.01.04. 14:4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2005년 골드웜의 첫 출조"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초짜신동 신갈지 잘~다녀왔습니다!
    ||0||0초짜 신동 신갈지 잘~ 다녀왔습니다.그러나 꽝행진 줄기차게 이어가고 있습니다.[푸하하] 이젠 꽝을 해도 뭐.. 그려러니 합니다. [씨익] 친구녀석 루어 낚시에 빠지게 하려고..한 번개 조행이였습니다. 그래서 ...
  • 논산 탑정지
    ||0||0삶이 그렇고 낚시가 그렇듯...! 흥분과 전율... 짧은 시간에 드세게 몰아 칠수록 그 느낌은 배가 됨을 느낍니다. 낚시를 통해 늘 같이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그 느낌... 난 그런 느낌을 좋아합니다. 탑정지 배...
  • 09년4월 12일(일) 대호만 삼길포 조행(부제: 대호만꽃미남 대호만 본류 배스를 깨우다~)
    ||1||0(사진의 날짜가 잘못 나와 있네요. ) 몇일 전 나름 대박을 기록하였다는 소식에 친구들과 대호만 조행에 나섭니다. 오후 강한 바람의 예상으로 삼길포 보다는 초락도를 추천하여 주셨지만 바람도 잔잔하여 그냥...
  • 배스 침주기 45탄
    ||1||0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볼일이 있어 낚시를 접기로 생각을 하였는데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뉴스에 아침 일찍 한시간 짬낚시만 하자는 핑계로 가까운 가천동으로 나가봄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도 바람...
  • 여기는 팔달교~
    배스배조 조회 242709.04.14.00:24
    09.04.14.
    ||1||0금요일 출근하면서 그냥~흘리는말로 '주말에 수목원에나 갈까?" 얘기만 던져놓고 대답도 안듣고 출근합니다. 워낙이 나다니는걸 별로안좋아하는지라 대답은 당연~아닐꺼라 생각하고.. 나름대로 지난주엔 어머님...
  • 4월 초에서 중순 춘천 배스
    ||1||0안녕하세요 쌩야생입니다 4월 초부터 중순까지 춘천 박암지 조황입니다. 먼저 4월 초 아침피딩에 크랭크에 한수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후엔.. 호반낚시터 짜치들로... 저번주 목요일에 퇴근후에 짬낚시겸 ...
  • 뚱땡이 대청호 가다
    ||0||0그동안 밀양에서 주로 놀다가 큰맘먹고 대청호 갔다 왔읍니다 강이랑 댐에서랑은 낚시 채비도 틀리고 무지 힘들 더군요 그래도 지방에서 왔다고 몇마리 주네요 헛탕칠각오 하고 올라간건데 고맙게 느껴지네요 ...
  • 배스 침주기 44탄
    ||1||0안녕 하십니까. 오늘 오랜만에 민들레 아파트 건너편에 나가 봣읍니다. 다리위 포인트 돌무더기는 다 들어나 잇고 물도 탁하며 풀도 많이 자랏읍니다. 크랑크 5g짜리 세팅 하여 상류로 가면서 두드려 보았지만 ...
  • 그냥 그렇게 낚시하면서 공부하면서..
    ||0||0주말 다들 즐거우셨나요... 집뒤 꽃밭에 점심즈음 보트 오랫만에 빵구났는데 있는가 확인하고 둘째 데리고 목욕탕갓다오고 .. 그렇게 보냈네요.. 오늘 질문에 올라왔나요.. 좋은 하드베이트... 지금 사진의 것...
  • 지난 일요일 나주댐입니다.
    ||1||0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선산에 가게되어 봄날의 전라도행이라 간만에 조행기를 쓰게되었읍니다. 내려간 김에 나주댐에 갔읍니다. 이제 소문도 워낙 많이 나서인지 배도 정말 많이 떴더군요. ...
  • 09.04.11 염치지에서
    ||0||0aaa (10).JPG aaa (10).JPG aaa (6).JPG aaa (9).JPG aaa (3).JPG aaa (18).JPG aaa (10).JPG
  • 왜관 미터급에 육박하는 강준치
    ||0||0 안녕하세요. 오늘 회사 마치고 볼일 잠시 보고 왜관 경찰서 근처(KTX가 지나다니는 다리 )에서 미터에 육박하는 강준치 손맛을 봤습니다. 기차가 지나 다니는 곳입니다. 쏘군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
  • 대청호 쏘가리입니다
    ||0||0안녕하세요~~배스보안관 입니다 조행기 올린지가 언제이지 기억이 안날정도네요 오늘 가족들과 대청호 수북방향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수위가 내려감에 따라 예전 도로가 전부 드러나 잇어 진입을 해서 릴꾼들이...
  • 서리못 밤낚시와 어제 토요일 장척지
    ||0||0안녕하세요 태권이입니다 지난주 서리못 밤낚시 조행과 토요일 장척지 조행입니다 지난주 서리못 밤에 살다시피했습니다 순맛은 많이봤습니다 뚝방과 산밑에 그리고 밭앞에서 사용채비는 네꼬입니다 저는 개인...
  • 금강 - 눈불개
    ||1||0 [테이블시작1] 2009/4/12(음3/17), 05:00-08:00 날씨 : 기온12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수온16도, 흐린물 루어 : 인라인스피너, 스푼 조과 : 눈불개 다수, 강준치 1수 [테이블끝] 계속되는 따뜻한 날씨에 어...
  • 배스 침주기 43탄
    ||1||0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아침에 잠간동안 짬낚시 할 시간 밖에 없어 어디로 갈까하다가 안심교쪽으로 발길을 돌려 봄니다. 도착하여 골드훅님으로 부터 언전가 선물 받은것 세팅 하여 몇번 캐스팅 하지 않았는데...
  • 달차오른다 대청가자
    ||1||0 요즘 이 노래에 꽂혀버렸네요. 노래 재생 해놓고 아래 조행기 읽어주세요. 조행에 나서는길 그리고 조행중간중간에도 이노래가 생각 나더군요. 금요일이 보름이었죠. 보름을 기점으로 산란을 적극적으로 한다...
  • 골드디오 접기 매뉴얼
    ||1||0 지난번 "펴기 매뉴얼"에 이어서 이번에는 접기 매뉴얼을 올려봅니다. 잘 말리기 접는데 있어서 가장 처음 단계는 보트를 말리는 것입니다. 젖은채로 그냥 접으면 바닥에 흙들이 그대로 묻게 되죠. 배접기로 가...
  • 낙생지에서의 4회연속 꽝행진!!.. 그이유는...
    ||0||0아침에 일어 나자 마자 씻기도 귀찬아서 그냥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낙생지로 출발 했습니다. 항상 차를 새워뒀던(비록4번재이긴하지만..)곳에 차를 주차 하고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아 수문쪽으로 바로 이동...
  • 오월에 향기는 바람에 날리우고...5탄..
    ||0||0*누가: 저랑 지인 분 .(회사동료) *언제: 04월 11일 *어디서: 무심사 뚜벅이 포인트와 현풍 다리.(?) *무엇을: [배스] .누치.끄리 *어떻게: 오로지 스푼 하나만 ...(가끔 크랑크 .미노우 사용) *했나?: 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