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호작질

아들아 .. 아빠를 용서해라...

雲門 雲門 1639

0

15
지난번에 말한 몰드형틀 뜨기 입니다.

스피너베이트만 가지고 이야기 해봅니다.

준비재료..

1. 원하는 스피너베이트모양

2. 복제용 실리콘--흔히 사용되는 신에츠사의 KE-1402과 경화제
   대구 북성로에서 25000원합니다. 한셋트에..

3. 혼합용 종이컵과 막대기..

4. 아들넘 레고 블럭.

준비물이 완성되셨다고요..

그럼 만들어 봅니다..

일단 레고블럭을 가지고 원하는 모양을 가운데 넣은후 4각형을 짭니다.
모양이 대충


사진상 레고블럭 가운데 보이시죠.. 머리모양이..

그런다음 이형제--실리콘과 안붙도록하는것으로 식용유만해도 충분합니다..를 바른후

준비된 실리콘과 경화제를 섞어서 사용합니다.


혼합비는 10:1이라는데 색상이 핑크빛이 은은하면 됩니다.
혼합비가 잘못되어도 굳기는 합니다만 시간을 장담 못합니다.
거품이 많이 생기는데 정밀작업을 요하는게 아니므로 무시합니다.


혼합한 것을 찬찬히 레코통안에 넣어주면 끝납니다..
문틈 바르는 무초산실리콘은 안되더군요[울음][울음][울음]

혹시 납물이 뜨거운데 실리콘은 안 녹아내리나요 하신다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딱지랍니다..

실리콘 경화되면 엄청 부드러워도 절대로 납물에 안 녹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몰드를 이용한 플라스틱 하드베이트만들기에 도전할겁니다..

그럼...





신고공유스크랩
15
profile image
우리 아들램이인 "형수"도 용서해 줄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정보를 주셨네요..
모두 비정한 아빠가 됩시다..[씨익]
05.02.28. 18:09
profile image
난 용서못해... 글 쓰고서는 HTML 사용에 체크도 안하시구선...
저울도 안주시고... [삐짐]
05.02.28. 18:39
멋진 방법이네요. [굳]
잘 배웠습니다. [꾸벅]
빨랑 써 먹어야지.. [씨익]
05.02.28. 19:33
건달배스
잘쓸께요 [씨익]
정말 대단한 운문님이셔
05.02.28. 22:27
동네프로
알면서도 모르는 척 질문하기...

1. 핑크빛이 안도는 투명 1300시리즈가 있는데 왜 안 사용하시는지요?
2. 다른 회사의 GE시리즈가 탈형횟수가 더 많다는데 왜 사용 안하는지요?

이실직고...
* 자료는 화일 하나 가득됩니다. 해 보지 못해 모릅니다. [꾸벅]
* 雲門님 실패하나 안하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악]
05.03.01. 00:27
뜬구름
아들은 저걸 찾느라 얼마나 해맬지...[울음]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굳]
05.03.01. 01:01
profile image
헉.. 울 조카한테도 똑같은거 있는데.[침]
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그전에 형님집에 놀러 부터 갔다 와야 겠습니다.....[사악]
05.03.01. 11:06
[굳] 좋은 방법이네요
그런데 레고는좀 [씨익][사악]
좀응용해 봐야겠습니다 [헤헤]

정보 감사합니다 [꾸벅]
05.03.01. 14:46
[굳]~~~~
나중에 또 주사맞혀달라고 핑계대고
쳐들어 가야쥐....
ㅋㅋㅋㅋㅋㅋ
05.03.01. 20:52
과연 용서가 될까요? [씨익]
구경하러 함 들리겠습니다~
05.03.01. 21:13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동네프로님의 질문...

1. 왜 1300번이 아니고 1402번이야고요..
1300번보다는 1402번이 강도가 쎄기때문이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또한 구입도 쉬워서요..

2.GE(제너럴 일렉트릭)실리콘은 대구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못한답니다.
그 흔하디 흔한 무발포폴리우레탄수지조차도 못구해서 지금 머리
싸메고 있습니다...
대체용품으로 화장실 만드는 FRP용 플라스틱 얻었습니다.
05.03.02. 09:50
실전테스트를 안해봐서 실제로 헤드모양이 어떻게 나올런지는 몰라도
운문님 말씀데로 쉽기는 겁나게 쉽네요. [씨익]
간단명료한 제작과정... 참! 운문님 대단하십니다. [굳]
05.03.02. 10:57
아 참! 블럭을 이용한 것...... 역쉬~ 머리가 좋으셔서.....
애들 장남감은 어른들에게도 유용할 때가 많네요. [씨익]
05.03.02. 11:02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이럴때 응용 들어갑니다~~~~~~~~~~

자 우리 모두 국민학교 코플리게시절을 기억해봅니다.

그시절 자기만의 도장파기하던 시절 기억나시죠..

재료가 뭐였지요...

바로 고무 지우개였습니다..

지금 바로 동네 문방구로 쪼르르륵 달려가셔서 고무지우개 2개를 사서
집에와서 그 시절 생각하면서 칼로 파내 봅시다...

잘 나온 사람 자랑하기..
05.03.02. 11:50
동네프로
1300시리즈는 포기해야 겠군요. [울음]
GE를 한번 검토해 봐야겠습니다. [꾸벅]

05.03.02. 11: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글 쓰는 이는 정경진입니다. [미소] 지난 일요일 오후에 가칭 "골드웜 춘천 지부"의 간단한 오프모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처음 뵙는 골드웜 식구가 됩니다. (아 ! 동네프로님 빼고... [미소]) ...
  • 보트 자작(배스)1
    제 친구가 기술을 제공하고 하늘배스님과 저는 자금과 노동력을 제공하여 보트를 자작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공정과정을 소개 합니다, 빨간 점퍼-하늘배서님 검은점퍼-친구 1.기본틀 제작 2.핸디코트 작업및 샌딩작업
  • 준비물 : 만들고자하는 와이어베이트 1개, 얇은 MDF 1조각, 조각도, 믹스앤픽스 조금, 도루코칼, 물한컵, 스테플러, 연필, 싸인펜뚜껑 1개, 그리스 조금, 못쓰는칫솔 있으면 좋은 것들 : 드릴, 주걱칼(헤라) 준비물이...
  •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진행이 잠시 늦추어진 점 사과 드림니다. 일단 보트를 우리가 주로 낚시하는 장소(춘천호 신포 낚시터)로 옮긴후 입니다.*성형틀 분리 앞쪽 데크부분 입니다. 가이드 모터 설치공간,배...
  • 찢어져서 못쓰고, 배스가 물어주지 않아 테클박스에 애물단지로 쌓여있는 소프트베이트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멋쟁이시인도 이런 고민을 하다가 이런 짓을 하고야말았습니다. ↑멋쟁이시인의 안쓰고 있는 소프트베...
  • 자작보트(배스) 2
    성형틀위에 왁스 칠한것- 여기가 배의 바깥쪽 밑면입니다.(작업완료후에 성형틀과 분리됨) 그위에 F.R.P를 한번 칠하고 석면을 깔고 한번 더 칠을 한겁니다. 이렇게 3번에서4번작업을한후 성형틀과 분리시키면 1차작...
  • 아래에서 만든 형틀로 각종 와이어베이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스피너베이트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헤드와 훅과의 각을 잡아주고 주물할 때 흔들리지 않기 위해 집게로 집었습니다. 그냥 손으로 집고 납물을 부어도 크...
  • 조행기&정보란 1550번에 올라있는 스피너베이트 자작기 입니다. 1.적당량의 믹스앤 픽스로 아래와같이 몰드를 하나 제작합니다. 샘플로 삼은 헤드는 힐더블랜트1/2온스입니다. 힐더블랜트에서 스커트를 제거하고 그대...
  • 보트 자작(배스)4
    1. 가장 힘들고 중요하고 어려운 작업-F.R.P를 칠하고 기포를 업애주는 작업입니다.(우리 친구 허리가 굽어(?)버렸습니다. 2. 1차작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 의자와 덮개를 설치한 후 모습 여기도 마찬 가지로 FRP작업과 석면도포 작업-엄청 힘듬니다. 앞쪽 데스크(가이드모터 자리)작업 사진을 앞에서 찍어야 하는데 실수... 마무리를 위해 이제 보트를 우리가 주로 낚시하...
  • 자작보트(배스) 3
    1. F.R.P 를 한번 칠하고 석면을 대는 작업 2. 석면을 붙이고 F.R.P를 칠하는 작업-이작업을 3-4회 반복
  • ※ 깜님에 의해 그림이 나오게 수정되었습니다 바닥 설치를 위한 칸막이 설치-뒷쪽에 배수구 설치 바닥 설치-하늘 배서님 앞쪽 수납 공간 -배터리와 가이드모터 조절기 뒷 쪽 수납 공간-엔진 모터 연료 통과 밧데리 하...
  • 프리지그
    호작질채은아빠 조회 1027905.05.13.00:51
    05.05.13.
    어제오늘 운문님 루어샵에서 루비아스, 울테그라, 나비 강탈했습니다. 잘 쓰겠습니다[미소] 오늘 라테르에서 콩다섯개님으로 부터 많은 웜과 하드베이트 강탈 했습니다. 잘 쓰겠습니다.[미소] 또, 나도배서님께 받은 ...
  • 생각하니, 몇가지 필수적인 툴이 있어야겠기에, 연휴기간 동안 짬을 내서 뚝딱거려 봤습니다.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것인데, 워낙 "헝그리" 스타일이다보니 [부끄] 자재 주워 모으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네요. ...
  • 컴이 서툴러 30여분 이상을 낑낑대며 몰드제작부터 완성품까지 작성을 했는데 마지막 확인을 누르니 다 날라가버렸네요. 곧 제사준비를 해야 되는관계로 다음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 호작질정경진 조회 785405.02.18.21:41
    05.02.18.
    정경진입니다. 지금은 출장 중인데... 서울와서 머리아픈 일만 하다가, 아주 즐거운 일이 생겨서... [사악] 기쁜 마음에 부랴부랴 보고서 [궁금] 올립니다. 오늘 들렸던 사무실에서 "선반"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번 ...
  • 호작질정경진 조회 764305.02.23.03:25
    05.02.23.
    지난번의 툴 만들고나서, 가지고 있던 부러진 블랭크와 짜투리 부품들을 모아 로드를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블랭크는 워낙 오래전에 구해 두었던 것이라, 메이커도 불명, 액션도 불명인 것이고, 원래 길이는 6피트 ...
  • 스커트 묶는 목 만들기 새버젼
    스피너베이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번거롭고 귀찮고 시간많이 걸리는 부분이 어딜까 생각해보면 분명히 스커트라고들 대답하실겁니다. 뭔가 좀더 간편하게 묶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습니...
  • 지나는 길에 짱구 아빠의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한데.. 뒤켠에 뭐가 보입니다. 배 비스무리한게 엎어져 있더군요. [깜짝] 짱구아빠에게 기별할 생각도 없이 날랜 걸음으로 다가가 눈을 부릅떠 보니.. 역시 배 맞습니...
  • 호작질정경진 조회 693405.06.13.21:59
    05.06.13.
    지난 두달간 틈틈이 작업하던 로드를 99% 완성했습니다. [미소] 블랭크는 7피트에 MH 수준이고, 패스트 액션입니다. 지난번 만들었던 짜투리 로드 완성시점에서 부품을 다 구하는데 꾀나 오래 걸린데다가, 바빠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