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지의 봄은... 개코나~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일요일 남쪽으로 뜰까? 금호강으로 갈까? 하다가 날도 차고 바람도 불고 해서...
채은아빠님과 연경지 공략에 들어갑니다.
12시경... 도착.
배를 필려구 하니... 허걱 [헉] 밧데리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울음]
우짤까 하다가 여분 밧데리 작은거 있었는데... 그놈도 거의 방전 상태...
연경지... 좁아서 충분히 노로 보팅이 가능하다 싶어 배를 펴기로 합니다.
아래 사진은 채은아빠님의 앵커 라인 매듭법 강좌 입니다.
요로코롬 하니 참 편하긴 하두만요... [씨익]
이 사진은 북성표 앵커 입니다. 앵커에다 3Kg 짜리 바벨을 하다 덧 달았습니다.
흐흐~ 보팅은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 연경지 배스 다 주거쓰~ 하며... 시작했건만...
강풍이 몰아치니... 앵커고 뭐고 다 필요없습니다.
최상류에서 배를 폈는데... 어느새 제방으로 밀려나고 맙니다. [울음]
또... 물가 나무에 걸린 미노우를 건지기 위해 나무가지 쪽으로 배가 표류하기도 하고...
강풍에 맞서 노젓기를 하다가 보트에 연결된 노 장착 고리까지 부러뜨리고... [헉]
그래서 아예 채은아빠님과 저... 노 하나씩을 들고 완전 해병대 노젓기를 시작합니다.
후이짜~ 후이짜~ 조~포~ 조~포~ 다 죽어버리겠다~
완죤히 엉망입니다. [울음]
우여곡절 끝에 묘지 앞 바위쪽에 엥커를 내리고... 참을 먹습니다.
싸가지고 간 김밥과 선상에서 태워먹는 커피 한잔...
햇볕에 반짝여 은빛 물결을 만드는 연경지... 보기에는 정말 이뻤는데... 사진은 별로네요~
둘다 입질한번 못 받은 퍼펙트 꽝. 생꽝 맞았습니다. [푸하하]
그래도 함께한 조행은 즐거웠습니다.
오는길에 라테르에서 라면밥을 먹구 배터지게 철수 했습니다.
김치 제공 라테르의 안방마님 '향'씨 감사합니다. [사랑해]
그럼... 휘버덕~
깜.
일요일 남쪽으로 뜰까? 금호강으로 갈까? 하다가 날도 차고 바람도 불고 해서...
채은아빠님과 연경지 공략에 들어갑니다.
12시경... 도착.
배를 필려구 하니... 허걱 [헉] 밧데리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울음]
우짤까 하다가 여분 밧데리 작은거 있었는데... 그놈도 거의 방전 상태...
연경지... 좁아서 충분히 노로 보팅이 가능하다 싶어 배를 펴기로 합니다.
아래 사진은 채은아빠님의 앵커 라인 매듭법 강좌 입니다.
요로코롬 하니 참 편하긴 하두만요... [씨익]
이 사진은 북성표 앵커 입니다. 앵커에다 3Kg 짜리 바벨을 하다 덧 달았습니다.
흐흐~ 보팅은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 연경지 배스 다 주거쓰~ 하며... 시작했건만...
강풍이 몰아치니... 앵커고 뭐고 다 필요없습니다.
최상류에서 배를 폈는데... 어느새 제방으로 밀려나고 맙니다. [울음]
또... 물가 나무에 걸린 미노우를 건지기 위해 나무가지 쪽으로 배가 표류하기도 하고...
강풍에 맞서 노젓기를 하다가 보트에 연결된 노 장착 고리까지 부러뜨리고... [헉]
그래서 아예 채은아빠님과 저... 노 하나씩을 들고 완전 해병대 노젓기를 시작합니다.
후이짜~ 후이짜~ 조~포~ 조~포~ 다 죽어버리겠다~
완죤히 엉망입니다. [울음]
우여곡절 끝에 묘지 앞 바위쪽에 엥커를 내리고... 참을 먹습니다.
싸가지고 간 김밥과 선상에서 태워먹는 커피 한잔...
햇볕에 반짝여 은빛 물결을 만드는 연경지... 보기에는 정말 이뻤는데... 사진은 별로네요~
둘다 입질한번 못 받은 퍼펙트 꽝. 생꽝 맞았습니다. [푸하하]
그래도 함께한 조행은 즐거웠습니다.
오는길에 라테르에서 라면밥을 먹구 배터지게 철수 했습니다.
김치 제공 라테르의 안방마님 '향'씨 감사합니다. [사랑해]
그럼... 휘버덕~
깜.
깜님 갈때마다 다 잡으시면 됩니까?
꽝 칠때도 있어야지 배스들도 살아가죠..
바람이 그렇게 부는데도 보팅할 생각을 하시다니..
역시..
꽝 칠때도 있어야지 배스들도 살아가죠..
바람이 그렇게 부는데도 보팅할 생각을 하시다니..
역시..
05.03.14. 12:05
이사람들아..
밧데리가 들고간게 없으면 바로 차에 있는것 빼면 되는 것을
무신 그 날씨에 생고생을 사서 하누.......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맷돌일세 그려...
자기차밧데리 꺼내 온종일 사용해도 시동만 잘 거리던데
그것도 생각안하고는 너무들 고생했구먼유.....
밧데리가 들고간게 없으면 바로 차에 있는것 빼면 되는 것을
무신 그 날씨에 생고생을 사서 하누.......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맷돌일세 그려...
자기차밧데리 꺼내 온종일 사용해도 시동만 잘 거리던데
그것도 생각안하고는 너무들 고생했구먼유.....
05.03.14. 12:08
깜님 외제차 밧데리가 맞을까요?
깜님 밧데리 달면 보트가 산으로 간다는 전설이~~~[사악][사악]
여하튼 채은아빠님,깜님 추운데 고생하셨네요...
다음엔 꼭 빅하세요
깜님 밧데리 달면 보트가 산으로 간다는 전설이~~~[사악][사악]
여하튼 채은아빠님,깜님 추운데 고생하셨네요...
다음엔 꼭 빅하세요
05.03.14. 12:12
고생 하셨습니다.
다들 즐거운 낚시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조과는 상관 없잖아요.
즐거우면 그만 인거죠?
다들 즐거운 낚시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조과는 상관 없잖아요.
즐거우면 그만 인거죠?
05.03.14. 12:24
뜬구름
완전히 바람맞으셨군요~[시원]
05.03.14. 12:33
배스렉카
ㅋㅋㅋ 쎔통~~
고생하셨 시유~~ 긍께 가치 가자니께~~
고생하셨 시유~~ 긍께 가치 가자니께~~
05.03.14. 12:35
아니 그리 좁은 연경지에서 보팅이라니...
연경지는 경치 감상하며 도보하는 곳인데...
여유를 가지셔야죠~
우린 어부가 아닌 배서입니다.
참! 그리고 보니 연경지 보팅은 누구(운*) 때문이죠~
아~ 가혹한 보팅~ ㅎㅎㅎ
연경지는 경치 감상하며 도보하는 곳인데...
여유를 가지셔야죠~
우린 어부가 아닌 배서입니다.
참! 그리고 보니 연경지 보팅은 누구(운*) 때문이죠~
아~ 가혹한 보팅~ ㅎㅎㅎ
05.03.14. 12:50
그려...
내 죄여...
그래서 주말 몸추스리니 조금 낳은 몸을 이끌고
내일 새벽에 들어갈거라네..........
깜님두 와...
내 죄여...
그래서 주말 몸추스리니 조금 낳은 몸을 이끌고
내일 새벽에 들어갈거라네..........
깜님두 와...
05.03.14. 12:53
건달배스
[미소]
05.03.14. 13:11
[푸하하]
나의 베이트 무공이 완성되기 전까진...
조용히들 지내세요...
맨날 다니지 말고,,,
수고했습니다...[굳]
나의 베이트 무공이 완성되기 전까진...
조용히들 지내세요...
맨날 다니지 말고,,,
수고했습니다...[굳]
05.03.14. 13:12
깜 글쓴이
내일 새벽이라...
갈 수 있을런지... [생각중]
갈 수 있을런지... [생각중]
05.03.14. 13:31
와우.........나도배서님의 베이트무공...........[씨익]
저도 연마중에 있습니다....한번 겨뤄 볼까요..
저도 연마중에 있습니다....한번 겨뤄 볼까요..
05.03.14. 14:46
겨루기 까지는[기절]
타피님 아예 절 쥐기세요...
타피님 아예 절 쥐기세요...
05.03.14. 15:06
참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씨익]
05.03.14. 22:41
깜 글쓴이
날 따셔지고 바람없을때...
연경지 다시 고고고 !!!
그때도 보팅해야지~ [씨익]
연경지 다시 고고고 !!!
그때도 보팅해야지~ [씨익]
05.03.15. 09:59
깜 글쓴이
운문님은 오늘 연경지 가셨을라나? [궁금]
05.03.15. 10:04
깜님...올해는 조행기에 먹을걸 넣어서 약올리기 이신가요 ㅋㅋㅋ
빨랑 4짜 염장 조행기 기다려 지네요^^*
빨랑 4짜 염장 조행기 기다려 지네요^^*
05.03.15.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