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채은아빠님의 가족배싱

나도배서 나도배서 1195

0

19


어제 하빈지에서 골탕먹고...
채은아빠님과 오늘은 금호강을 쭈~~우~~욱 탐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출발하려는 데.
채은아빠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콩다섯개님이 지천철교를 초전박살을 내버렸다고...
어제 하빈지에서 나오면서 지천철교에서,,
저녁피딩의 손맛을 보시더니만..
아침일찍 침을 놓았네요..
라테르에서 채은아빠님과 도킹한 후..
매천대교부터 시작할려다가.
채은아빠님은 콩다섯개님이 아침피딩 손맛을 본 지천철교로 가자고 하네요.
지천철교에 도착하니..
예상과는 달리 기온도 조금 차고..바람도 심상찬게 부는 것 같습니다..
채은아빠님이 포인트라면 알려주는 곳에 캐스팅 했으나..
바람도 불고..
연장은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은데..
목수가 시원찮아서 인지..
포인트 전방에만 퐁당 거리네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채은아빠님보고 캐스팅 하라니..
캐스팅 후 바로 뽑아냅니다...
30금으로다가..
한 7여수 했지요..
제가 사진박아주까요..
이 소리를 분명히 한 것 같은 데..채은아빠님은 못들었다네요..
히한하네~~~
채은아빠님이 열심히 뽑아내고 있는 동안..
다른 루어클럽 분들이 상당히 많이 오시더군요..
저히들 좌,우에 배치하여 많은 캐스팅을 하였으나..
배스는 보이지 않더군요..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이 훨신지나 거의 1시가 되어가더군요..
배스도 잡히지 않으니 점심이나 먹으로 가자고..앙탈을 부립니다..
지천 역앞으로 점심 먹으로 갔는데...
헉..
식당안이 써~얼~렁 합니다요..
선듯 들어서기가 뭣한데..
채은아빠님이 자기가 가는 곳에 가잡니다...
또 헉..
채은아빠님이 자주가는 맛있는 집 대문에도...
첫째,셋째 일요일 휴무라고 적혀있고..대문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옆집으로 가서 한 그릇 하고..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매천대교로 갑니다..
매천대교에도 바람이 많이 부네요..
그 와중에도 여러분들의 배서가 열심히 캐스팅 중입니다..
저히들도 자리를 잡고..
바람부는 데 되겠나 싶어 그냥 연습삼아..캐스팅합니다..
우째 이런일이..
채은아빠님에게만 연속적인 입질이 옵니다..
3짜 중반에 이어 46센티미터까지..
이때까지도 저는 채은아빠님이 사진 안 박는 줄 알았습니다..
매천대교에서 한마디 흘렸는데..
결코..제가 못 잡아세 카메라 없다는 소리 안 했습니다.
46센티미터 잡은 채은아빠님 줄자로 재어 보더니..릴리즈..
제가 또 한마디 해 줍니다..
사진이라도 한방 박지요..
채은아빠님..카메라를 안가지고 와서요...
제가 말합니다.
아까부터 한방 박아주까 그러니..대답도 안하더만..
채은아빠님...나도배서님 못잡아서 카메라 없다 케찌요..
헉..아닌데..
그대부터 잡으면 찍어 줍니다..
사진찍기로 한 후 처음 올라온 잔챙입니다.









뒤이어 연안에서 올라온 4짜입니다...
앞서잡은 46보다 빵이 훨씬 좋습니다..
산란준비로 보이는 상처가 꼬리부위에 있습니다.









그 후 강창교 상류에서 채은아빠님의 어머님과 외삼촌께서 배싱을 하신다고 하시기에..
합류하기로 하고 이동합니다..
오전에 고령 낫질못에 가셨는 데 수확이 신통찮아서 인지 강창교로 이동하시어..
외삼촌 두분은 각각 1수씩 하시고..채은아빠 어머님만 못하셨다고 하시네요..
강창교에 들러서 간단하게 인사를 드리고..
다들 함께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포인트 진입 후 채은아빠님은 외삼촌과 어머님께 루어강좌에 들어가고..
저는 첫 캐스팅에 입질..
그러나 훅킹미스..
배스가 웜 꼬랑지를 물고 가는지..잡아 당기는 데도..훅킹이 안되네요..
이헌 훅킹미스가 저에게 몇번 찾아옵니다..
강의가 끝난 채은아빠님...
잠시동안 잘도 잡아냅니다...














연속으로 두마리 잡아낸 후 피딩이 시작되었다면서 열심히 캐스팅...
조용합니다..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몇번의 라이징만 있고..
모처럼 채은아빠님 가족이 모여서 배싱을 했는 데..
그냥 있으면 섭섭하지요..
어머님과 채은아빠님..









큰외삼촌과 채은아빠님..









어머님과 큰외삼촌 사진은 좀 흐리네요..
작은외삼촌과 채은아빠님...









이렇게 철수하면서 석양이 아름다워 한 컷 합니다..
쭈~~~~움의 한계로..














철수하면서 지천철교로 함께 하기로 하였으나
어르신들께서 바로 철수하시겠다기에 저히들도 따로 철수합니다..
철수하면서 바로 라테르로 가자는 데..
채은아빠님이 미안했는지..
지천철교에 들어가서 몇번 캐스팅하면서 1수라도 하라면서..
옆구리를 찌르네요..
저는 그냥 철수하면서..
애마의 고삐를 지철철교 쪽으로 당기고 있었습니다..
아..이러면 아되는데...
지천철교에 들어서니..
어둑 어둑한 것이..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몇번 캐스팅..라인도 안 보이고..
입질도 없고..
힘도 없고..
그냥 철수 했습니다..

저는 뭐 했게요..
운전하고..
사진 박아주고..했습니다..

내 다음부터 다시는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낚시가서 꽝치나 바라....
신고공유스크랩
19
배스렉카
채은아빠님,,나도배서님 사진 볼때마다 느끼지만 외모가 출중하시군요,,,
길거리 캐스팅 ?? ........... 그럼 워킹[생각중] ㅋㅋㅋ 조심하세요,,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 더이상 무엇에 비유를 하겟습니까? 훈훈한 조행기 잘 읽고 보고 갑니다....
05.03.21. 10:22
profile image
나도배서님의 깡.. 아쉽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낚시하는 채은아빠의 모습..

보기 좋아요.. 아주 좋아요..
05.03.21. 10:27
키퍼
가족이 총 출동 하셨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을것 같습니다.[미소]
05.03.21. 10:35
가족배싱 참 보기좋습니다...
그리고, 나도배서님은 안보이시네요...(희한하네~~~)ㅎㅎㅎ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사진 찍으신다구요...[씨익]
05.03.21. 10:38
profile image
채은아빠님의 가족배싱... 좋습니다. [굳]
그리고...

나도배서님... 그렇게 안봤는데... [씨익]
사진 좀 찍어주시지 그러셨어요? 아무리... 꽝이라도... [사악]
05.03.21. 10:40
부지런하시고 잘잡으시네요 .....가족배싱 보기좋습니다......
05.03.21. 11:20
어쩌다보니 가족배싱이 되어버렸습니다.[부끄]
나도배서님~
같이 있을때는 표현 못했지만..
어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한수 못올리셔서 제 애간장이 다 타들어갔습니다.
다음뻔엔....반드쉬~[씨익]

05.03.21. 11:37
가족 배싱!!!
보기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손맛 보고 싶습니다. 채은아빠님!!
05.03.21. 11:50
행복해보이십니다.[웃음]
05.03.21. 12:19
채은아빠님은 많은 가족들이 즐기시니 넘 부럽습니다.
근데 나도배서님은 요즘 슬럼프에 빠지셨나요?
화이팅입니다![씨익]
05.03.21. 12:23
역시... 가족이 함께하는 낚시는 언제 봐도 보기 좋네요.
다음엔 꼭~ 빅~ 하시길....
05.03.21. 13:01
제가 채은아빠님를 처음 봤을때도 어머님과 낚시중이더군요.........참 보기가 좋아보이시던데.........[굳]
나도배서님 힘 내세요....[꽃]
05.03.21. 13:12
뜬구름
채은아빠님 어머님 잘 계시죠?
근데 모자 바꿨네요~내공이 발산되는 모자ㅋㅋ
05.03.21. 13:28
근데.. 어찌 어머님께서 더 젊어보이지시요?
정말로...
누가보면 연인 사인줄 알겠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05.03.21. 15:21
모자 멋있습니다. 채은아빠님~~
나도배서님 큰놈 잡으실려고 꽝이지 싶습니다[미소]
저도 어제 하빈에서 꽝하고 왔거든요
05.03.21. 16:08
빅배스
......... ㅡㅡ;; 나만 빼놓고 가족 배싱을 T.T
내가 없었으므로 무효~!!
05.03.21. 19:18
전형사
채은아빠가족분들 오랜만에 뵙네요...
어머니 잘계시제...[미소]
05.03.21. 20:41
어머니께서 지난해 퇴행성 관절염으로 거의 거동이 힘드셨지만
이제는 그나마 조금씩 낚시 다니실 정도 되시니 한시름 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내일모래가 예순이신데도 배스낚시 다니실꺼라며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한번만에 합격하셨네요. 지금은 실기 등록하시고
열씨미 핸들 돌리신답니다. 부디 건강 잃지 않으시고 오래오래
이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가족배싱 격려해 주신 모든분들과
어머님 안부 전해준 우인분들께 감사드립니다.[미소]
05.03.21. 21:1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꾸벅].. 광주에 캐스팅입니다.. 오늘 조행기 작성하다가 2번 날려먹었습니다..처음 올리는 조행기라[부끄].. 26일 일요일 오전8시 친구가 소개해준 낚시방으로 향합니다..일단 광주댐상황(산란을마친후 마...
  • 배스4LB 조회 119405.11.21.10:13
    05.11.21.
    소양천에 다녀왔습니다. 소양천 도착해서 고무보트 띄운 시각이 11시 철수 시간이 4시 ... 수온은 5도에서 시작해서 8도까지 오르다가 3시 30분 이후로 다시 떨어지더군요 (이날 전주 아침 최저 기온 -4도 낮최고 기...
  • 제가 짬 날 때 숨어서 [부끄] 하는 일... 이랍니다. [푸하하]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드리면... 흐르는 물 혹은 고인물에서 송어나 열목어, 산천어 혹은 끄리, 강준치 사냥에 쓰이는 바늘들입니...
  • 박곡에서...
    배스나도배서 조회 119405.12.06.11:12
    05.12.06.
    지난 토요일(12월 3일) 남지로 갈 계획이었으나... 짧은 해로 인하여 깟다가 바로 와야할 것 같은 예감에.. 근자에 들르지 않은 박곡으로 가기로 합니다.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달배님, 중증님 저 이렇게 5명이서 출...
  • 긴겨울 고생들 마느십니다. 18일 현재 꽃밭....그 머시더라? ㅡ_ㅡ; 그 아..석축!! 석축 앞은 거의 다 녹았습니다. 간만에 미쳐서 가바떠니 녹았더군요 끄리 잡으러 가서 진짜로 끄리 잡아 보고 왔습니다. 어탁뜨기엔...
  • 배스키퍼 조회 119406.02.20.10:25
    06.02.20.
    장기 잠수 회원인 진이아빠님의 연락을 받고 주말 남쪽 조행을 준비 했습니다. 토요일 조황을 쭈~욱~ 살펴보니 장척지 몰황, 초동지 좀 나옴, 번개늪 ? 이상황에서 초동지를 갈까 번개늪을 갈까 하다가 번개늪으로 가...
  • 배스정보경 조회 119406.05.17.00:26
    06.05.17.
    해밀님께서 저번주 5짜 잡았을때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확실히 디카와 폰카는 현저한 화질 차이를 보여 주는군요.. 저도 디카는 있습니다만. 귀찮아서 잘 안들고 다니게 되더군요. 올림푸스 초기 모델이라 싸이즈도 ...
  • 배스땜쟁이 조회 119504.07.26.11:05
    04.07.26.
    어제 안동댐에서 개최되었던 다미끼배 KSA 프로암(프로와 아마가 함께하는)대회에서 살인적인 폭염속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최원장(현KSA프로 최영근)님과 서청일(아마추어)가 함께 배를 타고 5위에 입상을 ...
  • 출조가 없으니 마땅히 올릴 조행기가 없네요.. 요즘 마음을 달래기 위해 공장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재료는 사과 박스로 쓰이는 궤짝나무입니다. 생각보다 나무가 연하더군요^^ 아직 코팅전이라 광택이 ...
  • 타작후..
    배스북성 조회 119504.12.07.19:35
    04.12.07.
    진짜로 겨울인가봅니다. 클럽 정출 번개늪으로 갔습니다. 평소엔 아침일찍 못일어나는데 고기잡으러 갈땐 엄청 일찍 안깨워줘도 잘 일어납니다.[씨익] 도착하여 첫캐스팅에 입질이 옵니다. 채비는 다운샷. 계속 자리...
  • 호작질라이더 조회 119504.12.25.11:03
    04.12.25.
    만드는데 2주정도 걸린놈입니다. 그만큼 정성들여 만든건 아니구요, 게을러서 만들다말다..이렇게 해서 오래걸렸습니다. 생각보다 블레이드가 큰것같습니다. 재질은 화물적재용 파레트, 블레이드는 낚시골에서 산것입...
  • 2005년 골드웜의 첫 출조
    오늘도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내려다가 오후에 금호강으로 나섰습니다. 오후2시경, 왜관쯤에서 깜님께 전화를 해보니 매천대교에 있다고 합니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매천대교로 고고~ 매천대교에는 중증님과 깜님이 ...
  • 오짜 !!! 잡은건지... 건진건지...ㅋㅋ 2%님의 랜딩 비밀... 그 속을 파해쳐 보세요.. 한판 더.. 잡은 후 릴리즈.. 오짜 감상후 부러움과 시기의 마음을 갖고 제 자리로 가시는 축 쳐진 어깨의 소유자들... 화이팅 합...
  • 채은아빠님의 가족배싱
    어제 하빈지에서 골탕먹고... 채은아빠님과 오늘은 금호강을 쭈~~우~~욱 탐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출발하려는 데. 채은아빠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콩다섯개님이 지천철교를 초전박살을 내버렸다고... 어제 ...
  • 토.일 오후5시 30분에서 6시30분까지
    1 : 토요일 이현대교에서 약1키로 탐색.......무반응(채비 : 스피너베이트) 2 : 하빈지 제방좌측 마을 에서 탐색 .........4개 유치원정도 ( 캐스팅 하면 그림자 보고 다 달아남 ) 3 : 왜관 평북지 (4시반 도착 )제방...
  • 배스배조 조회 119505.05.03.22:45
    05.05.03.
    저도 '골드웜'님 금호강 출조예고에 오늘 새벽에 팔달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스틱베이트랑 스피너베이트 들고 나갔는데.. 스틱베이트 세번째인가??캐스팅에 손맛만보고 랜딩 찰나에 자동릴리즈~[헤헤] 그리고는 40분...
  • 배스雲門 조회 119505.05.26.11:02
    05.05.26.
    누가 보면 농부인듯 보입니[부끄]. 오늘도 어김없이 꽃밭에 출근부 찍었습니다. 어제는 깜님, 건달님,후배까지 함게했는데 오늘 새벽은 아무도 없더군요.. 혼자 꽃밭 독차지했습니다[헤헤] 아이고 좋아라.. 날씨는 화...
  • 옥계에서 상당히 묵직한 놈을 몇번 터트린터라 굵직한 라인을 감고 다닙니다. 8파운드 카본이라 웜의 자연스러운 액션이 힘들어, 그냥 죽은척 하기라든지 포인트에 무작정 쑤셔넣기등의 기술 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떡...
  • 간만에 대성지...
    오래간만에 대성지 다녀왔습니다....쩝 회사마치고 6시에 대성지 도착 ...헛.... 캐스팅 한번 못할정도로 사람이 빽빽하게 열시히들 하고 계십니다... 음.... 저도 끼어서 열심히 캐스팅... 간만에 와서 그런지 [배스...
  • 배스푸른아침 조회 119505.06.22.14:31
    05.06.22.
    제목을 무얼로 할까 상당히 망설였습니다. 조행기란에 글을 올리지만 조행기는 아닙니다. 저번주에 안동에서 낚시를 하면서 많은 걸 느꼈기에 짧막하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처음가는 안동출조에 대한 기대로 금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