殺魚의 추억. 그리고 우연한 만남.

어제 밤 뭉치자.. 그래야 산다 클럽과 만난후 뭉치려다가
혼나고 바로 꼬랑쥐 내린 후 아쉬어서 오늘은 아침에
낚시하러 주섬주섬 일어났습니다. 아직도 코맹맹이인체로..

가는 길에 등나무식당앞에 낯익은 고동색 스타렉스..
설마 경북넘버는 아니겠지요.............. 맞습니다[씨익]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입니다..
새벽6시경에 미노우킴님과 단 둘이 몰래 데이트하다가
걸렸습니다.[사악] 일루와..... 내 다 소문낼겨...[사악][사악]

반가운 얼굴입니다..한달정도 지났는데도..

아무래도 우리 사귀나봐..


얼굴사진을 찍자니 너무 가까우면 깜님과 동일한 큰바위얼굴이 된다고
극구 사양합니다. 그려....[헤헤]

잠시 그 동안 제가 가진 이것저것을 나눠주고 이야기를 나누다
서서히 낚시를 시작하려고 하는 순간.....
두 눈에 들어 오는 이 핏자욱은... 과연 ... 누구란 말이쥐...[생각중][궁금]


나는 니가 지난 밤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자수하라 중증!!!! 오버[사악][사악][사악]

잠시후 스왐프크로울러옆꾸리꿰기에 입질이 들어옵니다.
나도배서님!!버전으로 좋쿠로~~~~~~를 외치다 팅~~~~ 바이바이[울음][울음]

그러나 제가 누굽니까..
역전의 용사  .......


viper사의  3 PC로 잡았습니다.  모양에 정이 안가 손을 안되던 것인데..
지난번 번개늪 정출시 배스라이프의 어울님(ssabass.com운영자)이 선물로
주신 것인데 처음 개시했네요.
감사드려요.... 덕분에 골드웜에게도 생색내었답니다...
이것 저것 챙겨주면서.... 나중에 판촉비 주세용!!!!!!

오늘도 한마리의 전설은 계속됩니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