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돌아오다... 새옹지마(塞翁之馬)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드디어 집나간 강아지가 돌아왔습니다.[씨익]

백구만 돌아오는것이 아니라 탑워터 강아지도 주인찾아 돌아오네요.

한동안 금호가을 헤메고 다녀서 여기저기에 녹슬고 상처가 많네요.

일단은 목욕시키고 바늘에 쓴 녹을 제거하고 WD뿌려고 손질을 하였으나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군요,



오늘도 강아지 구출하러 노곡교로 향했습니다. 슝~~~

여전히 강아지는 저의 손길만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라 아빠가 간다.[사랑해]

처음엔 스픈으로 그다음은 스틱베이트로 열심히 던졌으나 번번히 아깝게 실패...[울음]

1시간여를 허송세월 열심히 케스팅 연습만...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버럭]

그래서 일딴은 노싱크로 변경 한마리 잡고 마음을 가라않칠려구 케스팅후 조금기다리니깐 입질이 옵니다.[굳]

오예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헤헤]  일딴 빵좋은 4짜. 자질을 해보니 딱40 하지만 힘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때 까지 카메라가 차안에 있어 귀찮아 그냥 릴리즈...

다시 케스팅 20분정도 입질이 없습니다. 다시 툭....

훅셋 또 힘이 장난이 아니네요.[씨익] 또 4짜... 오늘 먼가 될것 같습니다.

일단 차에 가서 사진기를 들고 와서 증거 사진부터 찍습니다.



43cm 의 빵이 좋은놈입니다.[사악]ㅋㅋㅋ

다시 체비를 서스팬드 미노우로 교체 강아지 구출에 돌입.

드디어 라인에 걸었습니다.[흐뭇]

그런데... 이게 웬일 한 반틈정도 끌고 왔는데... [뜨아][헉][기절]

갑자기 라인이 옆으로 흐르면서 견인 실패... [기절]

원인은 이놈때문입니다.[버럭]



나쁜 [배스] 미워잉...[삐짐]

다시 케스팅 이번에 미노우가 강아지에 걸렸습니다.[굳]

케스팅 실력이 많이 좋아진것같아서 뿌듯합니다.[씨익]

드디어 강아지가가 주인의 품으로 되돌아왔습니다.[감격][울음][사랑해]

시간을 보니 20분정도 남아있습니다. 다시 노싱크로 도전.

입질을 받고 훅셋 4짜 정도의 놈인데... 발앞에서 털리네요.[울음]

같은 장소를 계속공략... 끝네 걸어냅니다.[푸하하]

42cm의 힘좋은놈인데... 이놈을 마지막으로 이카가 완전히 걸레가 되었습니다.



수고한 이카에게 라이터로 기를 불어넣고 다음출전을 위하여 고히 모셔 두었습니다.

참 어제 꽃밭사진 올려드릴께요.

조과는 3짜 중반1수 잔챙이 여러수 였습니다.



셀프샷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씨익]



올드보이님 4짜 사진한장 더있네요.

축하드립니다.[꽃]



같이간 에어복님과 여자친구분 그리고 운문님의 입질만 받고 랜딩 못해서 사진이 없습니다.[사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