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 땜쟁이님과 함께한 안동
지난주 땜쟁이님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약속한 토요일이 다가오는데, 저의 절친한 1년선배인 깜님과 함께했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땜쟁이님께 양해를 구하고...
토요일 새벽 3시, 다부전적기념관 주차장에서 깜님과 만나 제차에 함승, 안동호로 출발했습니다.
일요일 KB이스턴 리그때문인지, 5월의 호황시즌 때문인지... 주진교 일대는 배스보트들로 번잡스럽더군요.
어둠이 걷힐무렵 멋진 배스보트와 함께 땜쟁이님이 등장하였습니다.
얼른 인사나누고 출항 ~~~
땜쟁이님의 첫수
주진교 도크장에서 배를 내리고 냅다 비석섬까지 달립니다.
말로 표현하시지는 않았지만, 그 속도감에 깜님은 꽤나 놀라셨을겁니다.
비석섬 근처 돌무더기 포인트를 지그헤드로 노려서 땜쟁이님 첫수를 올립니다.
역시 [굳]
골드웜의 첫수
약간 급경사의 돌무더기 지역에서 1/16지그헤드 게리컷테일 5인치웜으로 잡아냈습니다.
크기는 4짜 중반쯤?
그런데 깜님이 영 입질조차 못받고 있어서 불안하기만 합니다.
얼른 잡아야 할텐데...
기념 촬영중
땜쟁이님이 골드웜의 카메라로 촬영하는동안 깜님의 촬영도 이어집니다. [하하]
돌 무더기 포인트
오늘은 이런곳에서 입질을 가장 많이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곳들만 집중적으로 노려보기로 합니다.
역시 ...
올해 프로로 전향하신후 뭔가 달라도 달라졌다는게 확 느껴집니다.
같이 낚시하면서 많은걸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프로로 첫 데뷰를 하셨는데, 상위권으로 마감하게되길 빕니다.
화이팅~ [미소]
드디어 !
땜쟁이님과 골드웜은 이미 두세수씩 올린상황이었는데 깜님혼자 꽝~ 중이었습니다.
낚시하는내내 깜님이 언제 꽝면할까 그게 관심사가 되버렸습니다.
모모프로는 안동에 열번만에와서 꽝면했다던데... 이런이야기도 하고그랬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제가 괜히 조마조마하더니 드디어 첫수를 올립니다.
여유로운 땜쟁이님
땜쟁이님 나름의 완벽한 분석...
덕분에 골드웜은 따라만해도 배스가 잡히더군요. [하하]
러버지그로
산야입구 우측 직벽에서 땜쟁이님이 러버지그로 한수하시는걸 보곤 깜님이 러버지그로 한마리도 잡아본적이 없다고 털어놓습니다.
땜쟁이님 아끼던 러버지그하나와 트레일러웜 하나를 선뜻 내주시면서 한번 해봅시다 라고 합니다.
될까? 하는 눈초리로 던져넣었는데.. 거짓말처럼 바로 한마리 나옵니다.
이젠 네꼬리그에서 탈출할수 잇는걸까요? [굳][미소]
메기
중간에 박무석님과 만나 처음으로 인사나누고 방장섬 인근에서 한두수씩 더 추가하고 그냥 철수하려는 아쉬움을 달래려 도크장 건너편 돌무더기를 노려봤습니다.
불루길 입질이 성화를 부리는 가운데 뭔가 이상한 느낌을 주는 놈을 한수 걸었습니다.
다름아닌 메기~
메기를 잡으면 어느부위를 잡아야하냐고 한두시간전에 땜쟁이님이 질문주셨는데...
사진처럼 잡으면 됩니다.
다만 아래턱 돌기가 배스보다 조금더 까칠하기때문에 꽉 잡아줘야합니다.
미끈해서 징그럽다고 대충 잡으면 뻐등거릴때 미끄러지면서 다칠수 있습니다.
꽉만 잡아주면 됩니다.
루어로 주둥이에 정확히 훅셋된 메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처님오신날 이브인 관계로 여유롭게 방생되었습니다.
철수도중
오후 한시가 넘어가자 땡볕에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합니다.
철수시간 땜쟁이님의 트레일러를 기다리면서 도크장 전경을 한컷 찍어봤습니다.
헤어지기전
주진교에서 아쉬운 이별 직전 ... 땜쟁이님의 아드님과 깜님입니다.
땜쟁이님과 정말 많이 닮았습니다.
처음 땜쟁이님 보트를 탈때는 엄청난 속도감에 제 페이스를 찾질 못했지만, 이번 보팅에선 나름대로 꽤 여유가 생기더군요. 그래도 땜쟁이님의 패턴을 따라가지못해서 애먹었습니다.
마릿수면에서나 사이즈면에서 다소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웃고 떠들며 참 재미있는 낚시를 했던거 같습니다.
좋은 경험 제공해주신 땜쟁이님께 감사드립니다. [꽃]
약속한 토요일이 다가오는데, 저의 절친한 1년선배인 깜님과 함께했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땜쟁이님께 양해를 구하고...
토요일 새벽 3시, 다부전적기념관 주차장에서 깜님과 만나 제차에 함승, 안동호로 출발했습니다.
일요일 KB이스턴 리그때문인지, 5월의 호황시즌 때문인지... 주진교 일대는 배스보트들로 번잡스럽더군요.
어둠이 걷힐무렵 멋진 배스보트와 함께 땜쟁이님이 등장하였습니다.
얼른 인사나누고 출항 ~~~
땜쟁이님의 첫수
주진교 도크장에서 배를 내리고 냅다 비석섬까지 달립니다.
말로 표현하시지는 않았지만, 그 속도감에 깜님은 꽤나 놀라셨을겁니다.
비석섬 근처 돌무더기 포인트를 지그헤드로 노려서 땜쟁이님 첫수를 올립니다.
역시 [굳]
골드웜의 첫수
약간 급경사의 돌무더기 지역에서 1/16지그헤드 게리컷테일 5인치웜으로 잡아냈습니다.
크기는 4짜 중반쯤?
그런데 깜님이 영 입질조차 못받고 있어서 불안하기만 합니다.
얼른 잡아야 할텐데...
기념 촬영중
땜쟁이님이 골드웜의 카메라로 촬영하는동안 깜님의 촬영도 이어집니다. [하하]
돌 무더기 포인트
오늘은 이런곳에서 입질을 가장 많이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곳들만 집중적으로 노려보기로 합니다.
역시 ...
올해 프로로 전향하신후 뭔가 달라도 달라졌다는게 확 느껴집니다.
같이 낚시하면서 많은걸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프로로 첫 데뷰를 하셨는데, 상위권으로 마감하게되길 빕니다.
화이팅~ [미소]
드디어 !
땜쟁이님과 골드웜은 이미 두세수씩 올린상황이었는데 깜님혼자 꽝~ 중이었습니다.
낚시하는내내 깜님이 언제 꽝면할까 그게 관심사가 되버렸습니다.
모모프로는 안동에 열번만에와서 꽝면했다던데... 이런이야기도 하고그랬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제가 괜히 조마조마하더니 드디어 첫수를 올립니다.
여유로운 땜쟁이님
땜쟁이님 나름의 완벽한 분석...
덕분에 골드웜은 따라만해도 배스가 잡히더군요. [하하]
러버지그로
산야입구 우측 직벽에서 땜쟁이님이 러버지그로 한수하시는걸 보곤 깜님이 러버지그로 한마리도 잡아본적이 없다고 털어놓습니다.
땜쟁이님 아끼던 러버지그하나와 트레일러웜 하나를 선뜻 내주시면서 한번 해봅시다 라고 합니다.
될까? 하는 눈초리로 던져넣었는데.. 거짓말처럼 바로 한마리 나옵니다.
이젠 네꼬리그에서 탈출할수 잇는걸까요? [굳][미소]
메기
중간에 박무석님과 만나 처음으로 인사나누고 방장섬 인근에서 한두수씩 더 추가하고 그냥 철수하려는 아쉬움을 달래려 도크장 건너편 돌무더기를 노려봤습니다.
불루길 입질이 성화를 부리는 가운데 뭔가 이상한 느낌을 주는 놈을 한수 걸었습니다.
다름아닌 메기~
메기를 잡으면 어느부위를 잡아야하냐고 한두시간전에 땜쟁이님이 질문주셨는데...
사진처럼 잡으면 됩니다.
다만 아래턱 돌기가 배스보다 조금더 까칠하기때문에 꽉 잡아줘야합니다.
미끈해서 징그럽다고 대충 잡으면 뻐등거릴때 미끄러지면서 다칠수 있습니다.
꽉만 잡아주면 됩니다.
루어로 주둥이에 정확히 훅셋된 메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처님오신날 이브인 관계로 여유롭게 방생되었습니다.
철수도중
오후 한시가 넘어가자 땡볕에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합니다.
철수시간 땜쟁이님의 트레일러를 기다리면서 도크장 전경을 한컷 찍어봤습니다.
헤어지기전
주진교에서 아쉬운 이별 직전 ... 땜쟁이님의 아드님과 깜님입니다.
땜쟁이님과 정말 많이 닮았습니다.
처음 땜쟁이님 보트를 탈때는 엄청난 속도감에 제 페이스를 찾질 못했지만, 이번 보팅에선 나름대로 꽤 여유가 생기더군요. 그래도 땜쟁이님의 패턴을 따라가지못해서 애먹었습니다.
마릿수면에서나 사이즈면에서 다소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웃고 떠들며 참 재미있는 낚시를 했던거 같습니다.
좋은 경험 제공해주신 땜쟁이님께 감사드립니다. [꽃]
배스보트도 타시고 메기도 잡으시고 손맛도 보시고....[굳]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05.05.15. 22:28
밑에 사진이 매기인가요..?
매기도 입에 돌기가 있어 맨손으로 잡으면 아플텐디...[씨익]...
나이트로 뽀트도 타시구,,,,부럽습니다,....그리운 안동...[울음]...
매기도 입에 돌기가 있어 맨손으로 잡으면 아플텐디...[씨익]...
나이트로 뽀트도 타시구,,,,부럽습니다,....그리운 안동...[울음]...
05.05.15. 22:43
저정도 보트는 돼야 ....[굳]
05.05.15. 22:55
서로 사진 찍어주는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즐거운 시간 돼셨겠네요...
즐거운 시간 돼셨겠네요...
05.05.15. 22:55
부러버요...들~~~
05.05.15. 23:07
요즘 ..참으로 알수 없는것이 안동이던데...
나만 못잡고...남들은 어째 저리 잘잡는지...[외면]
골드웜님 부럽습니다....[굳]
참 오늘 소식에 이%님이 2등 하셨다는데.소식이 궁금해 지네요
나만 못잡고...남들은 어째 저리 잘잡는지...[외면]
골드웜님 부럽습니다....[굳]
참 오늘 소식에 이%님이 2등 하셨다는데.소식이 궁금해 지네요
05.05.16. 00:01
배스보트....멋집니다!!!!
땜쟁이님, 깜님, 골드웜님 참 부럽습니다.!!! %와 아마추어의 함께하는 모습!
보기에 참 좋네요.
항상 배서들은 배스보트에 대한 동경이 있는데, 특히 깜님은 더 좋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나하나 좋은추억 만들어가시는 모습을 보니 보는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땜쟁이님의 %전향 축하드리고 좋은성적 빌겠습니다.... [꽃]
땜쟁이님, 깜님, 골드웜님 참 부럽습니다.!!! %와 아마추어의 함께하는 모습!
보기에 참 좋네요.
항상 배서들은 배스보트에 대한 동경이 있는데, 특히 깜님은 더 좋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나하나 좋은추억 만들어가시는 모습을 보니 보는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땜쟁이님의 %전향 축하드리고 좋은성적 빌겠습니다.... [꽃]
05.05.16. 02:07
메기 첫사진만 보면...가물치인줄 알았습니다...[씨익]
땜쟁이님과 골드웜님 깜님...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땜쟁이님과 골드웜님 깜님...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05.05.16. 08:19
보트 죽여주고, 포인트 죽여주고 한번 방문을 해야 겠습니다.
05.05.16. 09:01
축하드립니다.. 이젠 다들 안동으로 가시는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05.05.16. 11:35
세분이서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
배스도 잡고..메기도 잡고..
함께 즐거움도 잡고 좋습니다.[굳]
배스도 잡고..메기도 잡고..
함께 즐거움도 잡고 좋습니다.[굳]
05.05.16. 11:50
즐거운 조행기, 더욱이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배스얼굴...
참으로 즐겁네요...
수고 많으셨어요[굿]
참으로 즐겁네요...
수고 많으셨어요[굿]
05.05.16. 13:00
저도 어제 명계지가서 메기한마리 잡았는데...
사실 메기는 처음잡았습니다(바이브레이션).
미끄덩하데요..배스보다 돌기가 더많아서 까칠하더군요...
그메기는 해밀님 어머님께서 드셨을껍니다...
사실 메기는 처음잡았습니다(바이브레이션).
미끄덩하데요..배스보다 돌기가 더많아서 까칠하더군요...
그메기는 해밀님 어머님께서 드셨을껍니다...
05.05.16. 13:12
전형사
땜쟁이님배스보트[굳]
골드웜님메기[굳]
깜님 러버지그첫수[굳].........입니다[미소]
골드웜님메기[굳]
깜님 러버지그첫수[굳].........입니다[미소]
05.05.16.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