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토요일 안동다녀왔습니다.

끄리사냥 1169

0

14
토요일 안동 구지골을 다녀왔습니다.
들뜬 마음에 잠깐 눈붙이고 일행(배씨아저씨님,헝그리님,헝그리칭구님)과 합류해서 새벽3시에 출발 오는길에 밥도 먹고 구지골에 도착하니 6시.
이미 5시에 날은 밝았습니다.

구지골은 4륜구동이 아니면 연안접근은 불가능할정도로 길이 많이 험했습니다.
저도 안동은 작년 4월에 한번 가서 꽝맞은게 고작이지만 이번엔 배씨아저씨형님이 가이드를 해주셔서 도전할 수있었습니다.

맘 놓고 탐색할 요랑으로 저는 밧데리도 3개나 실었습니다.


배씨아저씨형님께서 안동배스의 주식이 빙어라 웜도 작게 쓰는게 조과가 좋다고 충고해 주십니다.


배씨아저씨형님과 헝그리님은 산야쪽으로 올라가시고 저랑 헝그리칭구님은 구지골과 건너편을 쭉 탐색했습니다.

간간히 배스의 라이징도 보이고 간혹 빙어떼도 지나가고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헝그리칭구님은 카이젤리그 저는 금호강리그로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연안 돌무더미에서 헝그리칭구님이 먼저 5자로 개시를 합니다.

역시 안동배스 힘쓰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잠시후 헝그리님쪽도 5자 한수씩 했다고 전화가 오고 저만 조용합니다.
다시 헝그리칭구님 5자 추가하고 저보고 채비 바꾸라고 난리입니다.
근데 저는 안동에서도 먹힐지 시험해 보고픈 생각에 끝까지 버텨 봤습니다.

다행히 저도 한수올립니다.

안동 온다고 라인도 14파운드로 감고 왔는데... 4자입니다.
잠시후 제가 또 한수 추가.
이제는 헝그리칭구님에 입질이 없습니다.
역시 물고 안물고는 배스마음입니다.[씨익]
...

바람이 그리 심하지 않은 날씨라 1시까지 할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배스가 돌무더미 주변 연안에서 히트되었고 고사목 주변에서는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포인트에서 한마리 나오면 더이상 입질이 없더군요.

최대어는 헝그리님의 57cm.
핸드폰사진이라 죄송합니다.


일행 모두 5자로만 잡으셨는데 저는 5자 구경만 했습니다.
억울해서 시즌이 끝나기전에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4
안동의 마리수 조황은 옛말인듯 하네요...
그래도 안동 조과가 그리 썩 괜찮은 편은 아닌듯 한데
손맛 모셨다니 ..
측하드립니다..
05.05.15. 22:27
마릿수가 아닌 싸이즈로라도 대물하셨으니...

부럽습니다...저도 가고픈 마음은 굴뚝 같은디...

6월말쯤..이나 되어야 안동 물냄새를 맡을수 있을거 같네요..

근디 골드웜 식구들이 침을 너무 많이놓으시네요[씨익]............
05.05.15. 22:47
profile image
멋지군요[굳]

오늘 수멜 들어갔다가 죽는줄 알았네요.
두번 다시 가기 무서운곳입니다.

"안" "동"
05.05.15. 22:53
보트에 로드거치대가 참 멋집니다...
언젠가 갈수 있겠죠....."안동"
05.05.15. 22:57
안동배스 보기좋습니다...
끄리사냥님 보트는 언제봐도 탐난다 말이에요....ㅎㅎㅎ
"2피스"좋아하신다 그랬었죠....희한하네~~~[사악][사악][사악]
그리고, 북성님....
절에갔다가 안동 가신줄 알았는데....
다행입니다....무사히 돌아오셔서리~~~ㅋㅋㅋ
05.05.15. 23:05
끄리 사냥님 축하드립니다[꽃]
그래도 안동 첫 조행에서 5짜가 아니라도 손맛보신것이 어딥니까..
05.05.16. 00:08
profile image
헝그리님의 사진에 광채가 돕니다...[씨익]
골고루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5.05.16. 08:16
[흐뭇]몰랐는데 광채가 도는군요 마리수손맛은 못봤지만 하루에 두마리오짜와 오짜
기록 갱신이라는 두가지를 할수있어서 좋은 하루였습니다. 금요일 학교서 12시까지
작업하다가 집에와서 1시부터 태클정리하고 2시에서 3시까지 팀원들 마나서 안동으로
가고 날밤새고 낚시 하고오니 거의 죽을 맛입니다. 배씨형님 끄리형님 그리고 칭구넘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05.05.16. 09:07
goldworm
빨간 고무보트는 산야입구 우측 절벽에서 약간 위쪽 곶부리 부근에서 봤던거 같습니다.
거리유지하느라 가까이 못가서 알아보질 못했던 모양입니다.

크기면에선 골드웜쪽보다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굳]
05.05.16. 09:15
profile image
좋은 시간 되신것 축하드려요^^
05.05.16. 09:46
올해 오짜를 안동에서 처음 잡은거라 손맛눈맛 찡하게 했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몇번 더 다녀오고 시픈데...
그때도 오짜 할수있으려나?? ^^
05.05.16. 10:33
profile image
배스가 은샊이네요?
손맛 보신거 축하 드립니다..
05.05.16. 11:32
profile image
끄리사냥님까지 안동으로...
안전하게 다녀오신 것 축하드리고..
안동 가셔서 배스 잡으신 것도 축하드립니다[꽃]
05.05.16. 11:52
전형사
끄리사냥님오랜만입니다...[미소]
일행분들 대물배스축하드리고요...끄리사냥님도 손맛보셨으니
축하드립니다[꽃]
또안동이 가고싶어지는건 왜일까요[씨익]
05.05.16. 13:4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정말 오랜만에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교통사고로 오래동안 병마에 시달리다가 이제 몸이 조금 풀려 7월 21일 심심하여 마누라에게 낚시를 한번 가고 싶다고 하니 몸이 괜찮으면 다녀오라고 하네요 손주 유치원에서 집...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요즘 주말마다 잦은 비로 출조계획에 지장이 많습니다. 주로 +1녀석과 함께 출조를 하는 관계로 비가오면 보팅을 안하게되니 그간 못했던 문화생활을 하며 지내게 됩니다. 그래서 눈치...
  • 배스쟈니 조회 116906.05.17.19:39
    06.05.17.
    청평에 볼일이 있어서 집에서12시30분쯤 출발해봅니다...[침] 청평땜이 보이기 시작하네요...아~다왔다...[헤헤] 물미 까지는 10여분만더가면 되는거죠....[씨익] 올늘 놀 놀이터입니다....[흐뭇] 저번에 왔을때보다 ...
  • ...탱자...
    배스나도배서 조회 116906.05.02.10:06
    06.05.02.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이 강하게 부네요. 베이트로드를 들고 신지 제방에 올라서 봅니다. 작은 신지에 물결이 일렁이네요. 물밑에 있는 뭔가를 끌어 올리려는 듯.. 제방에서 이리저리 지그스피너를 날려봅니다만.. 연...
  • 배스다잡아 조회 116905.09.24.17:30
    05.09.24.
    안녕하세요~ 다잡아 입니다 [윙크] 구미에 근무하러 왔다가 일이 빨리 끝나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참에 문득 대한곱창 쪽이 생각 나서 눈먼배스님 가게에 들러 물어 봤는데 대한곱창이란 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잘 ...
  • 배스不賣香 조회 116905.08.18.09:39
    05.08.18.
    요즘 키퍼님 옥계조행기 작성이후 옥계천 상류에 많은 분들이 모이시는 관계로 17일 저녁 友人 한분과 오로지에 다녀 왔습니다. 배수가 많이 이루어져 저수지 제방의 절반 정도 물이 차 있고 제방쪽엔 물이끼가 많이 ...
  • 토요일 안동 구지골을 다녀왔습니다. 들뜬 마음에 잠깐 눈붙이고 일행(배씨아저씨님,헝그리님,헝그리칭구님)과 합류해서 새벽3시에 출발 오는길에 밥도 먹고 구지골에 도착하니 6시. 이미 5시에 날은 밝았습니다. 구...
  • ||0||02006/09/27(음8/6), 05:30-07:20 날씨 : 기온20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러버지그 조과 : 꽝 요즈음 뜨고있는 신갈지 하나은행연수원 포인트로 문향님, 벤...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회사일이 바빠서 회사에서 사진정리를 못하는 통에 이제사 정리를 대충 하게되네요. 춘천은 언제나 같습니다. 그분들이 넉넉하게 기다리고 있으시며 그자리에서 늘 반겨주십니다. 그래...
  • 강풍속의 야간조행... 제가 미쳤나봅니다.[헉] 엄청 불어 재끼는 강풍 속에서도 퇴근 후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서리못으로 갔습니다. 악의 축으로 이끌어준 은빛스푼님이 오늘따라 웬~지 미워집니다.[헤헤] 이런 강...
  • 도면 그리던 여직원이 퇴사하여 설계까지 해야하는 상황이라. (월급도 더주는것도 아닌데...[울음]) 정신 없이 한주를 보냈습니다. 이번주까지는 죽음 [기절] 입니다.. 그래도 배싱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쭈~~~욱 [...
  •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 게으름때문에 아침에 낚시한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네요..[부끄] 이번에는 꼭 아침에 배스를 잡으리라 굳게 마음먹고.. 새벽에 눈을 떠봅니다...4시...주섬주섬 장비 챙기고 김밥사고 물...
  • 조행기가 대부분 구미 이남으로 몰려 요즘 구미권 조행기가 불황으로 허덕이고 있네요.. 이제 슬슬 나오기 시작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시즌이 되지 않아 손맛 보시고도 조행기를 미루시는 분이 계실것 같습니다. 제가 ...
  • 오늘은 하다하다 별일을 다하다 왔습니다. 아는 동생과 대충챙겨서 첫번째 간곳은 대전의 갑천 그중에 화장터앞 생각보다는 수심이 얕아서 몇분던지다 그냥왔습니다. 바낙스 미솔로지에 5미리 자석을 못구해서 급한대...
  • 어제 3월1일... 번개늪으로 가까운 동호인들이랑 땅콩 출조를 했습니다.... 약 20명정도에 열댓대의 땅콩으로 번개늪을 수놓았죠....[씨익] 산장쪽에서도 여러대의 보트가 뜨고.....총 20여대 이상의 땅콩들이 번개늪...
  • 모처럼의 춘천계 조행기를 올립니다. [미소] 한번 모이자고, 그렇게들 이야기를 했었는데... 춘천계 총무이신 푸른아침님이 훌쩍 떠나있는 상황, 빈자리도 워낙 크고... 저 역시 이래저래 바쁘게 [궁금] 살다보니, 지...
  • 20060501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16706.05.01.09:31
    06.05.01.
    신갈저수지 솔밭포인트 물골의 4짜 터줏대감 2006/05/01(음4/4), 05:30-07:00 날씨 : 기온19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4도, 만수위-50Cm, 맑은물 채비 : 텍사스리그 조과 : 4짜1수 요약 ; 지그헤드의 밑걸림이 ...
  • 배스칠천사 조회 116706.03.26.20:25
    06.03.26.
    새벽까지 일하고 집에오니 북숭이님 연락이 옵니다. 도착 해 있다구요 바리 김해로 날라가니 반가운 분들이 계시네요 북숭이님,조나단님,중증님,말짱꽝님,대구배스님,후배님,탑워터뽕님,전형사님, 훈이아빠님,각하님,...
  • 배스재키 조회 116706.03.23.10:22
    06.03.23.
    2006/03/23(음2/24), 맑음/바람 시간 : 05:40-07:0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8도, 만수위, 흐린물 리그 : 카이젤,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 1수 ---------------------------------------- 5연꽝 후 면꽝하...
  • 토요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저희집 앞에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과 도킹합니다. 도킹 후 봉정에 다달으니.. 에어복님 먼저와서 몇번 캐스팅하고 있습니다. 주차하는 곳 주위를 보니.. 웬 소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