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골드웜의 주말이야기

goldworm 1298

0

11
금요일쯤 어딜갈까 망설이던차에 깜님께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망설임없이 안동! 이라고 하시더군요.
이번엔 올드보이님과 동행하신다는데 주진교를 목표로 삼는다고 했습니다.

원래계획은 안동 계곡동쪽으로 마음먹었었는데 작전을 바꿔 깜님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새벽 3시경 집을 나서 김밤두줄과 음료를 준비하고 고속도로를 시원스레 달렸습니다.

새벽 5시경 주진휴게소 아래에서 깜님, 올드보이님과 만나 인사를 나눕니다.
구명조끼가 하나 부족해 어쩔까 하던차에 박진헌프로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뵈었더니 헤어스타일을 많이 바꾸셔서 못알아봐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구명조끼 수배하고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1등 축하합니다. [꽃]

배를 띄우려고 할때쯤 피싱프리맨님(김명진프로)도 도착하시더군요.

위사진은 주진교를 막 벗어날무렵 찍어본것입니다.
오른쪽에는 깜님보트 왼쪽에는 피싱프로맨님의 보트가 있습니다.
좀더 가까이서 찍었더라면 멋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안동배스

40 초반 중반급들이 잘 나왔습니다.
약간의 급경사 돌무더기쪽에서 지그헤드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대회연습중인 프로들의 보트가 워낙 많아서 입질을 받아내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간간히 나와주니 재미있는 낚시가 되었습니다.





깜님 보트 견인중

준비해오신 밧데리 두개모두가 상태가 나빠져서 골드웜의 땅콩이 견인을 해야만 했습니다.






올드보이님

철수할무렵 마지막으로 한수 올리신겁니다.
올드보이님께는 개인적으로 기록갱신 사이즈였다고 합니다. 40후반급입니다.


당일 오후에 학원애들 보충수업이 예정되어있어서 오후 2시경 어쩔수없이 일찍 철수했습니다.
덩달아 깜님 올드보이님도 철수하셨는데, 한숨도 못주무셔서 잘 귀환하셨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총조과는 골드웜 4마리, 깜님 4마리, 올드보이님 3마리였습니다.


자세한 조행기는 올드보이님, 깜님께서 잘 올려주시리라 믿고 안동조행이야기는 짧게 남기겠습니다.








강창교 하류

일요일,
오전에 학원애들 시험을 끝내놓고 대구 다사 처형댁에 들렀다가 코앞에 강창교 하류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전에는 걸어다니기 좋았는데, 지금은 풀이 가슴높이까지 차올라서 걸어다니기 힘들더군요.
풀을 헤치고 가파른 경사에 넘어져가면서 진입, 버즈베이트로 4짜배스 한마리 올렸습니다.
오랜만에 금호강 4짜배스를 본거 같습니다.

강중심쪽으로 캐스팅해서 끌고오는데 세번이나 입질을 해대더니 결국 발앞에서 퍽! 하고 덮치더군요. [흐뭇]







운문님과 신동수로

지천철교 상류쪽에서 보팅하신다던 운문님으로 부터 접선하자는 전화가 옵니다.

바로 신동수로쪽으로 이동해서 지천초등 앞 지점쯤의 신동수로 보에 주차를 하고 접선에 성공합니다.
둘의 시끄러운 수다에도 아랑곳않고 자잘한 배스들은 심심찮게 나와줬습니다.

선물받은 힐더사의 버즈베이트는 형태나 움직임이 역시 남다른 회사의 작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함께한 짧은 조행이었지만, 자주자주 만나고 낚시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금호분기점 위쪽 작은못에 가신다고 했는데 결과가 궁금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1
마지막 사진.. 운문님의 저 새초롬한 표정은 무슨 의미인지...
05.05.23. 00:21
profile image
운문님은 나태배싱의 극치미를 손수 보여주고 계십니다...[씨익]
전 아기배스 한마리 올려도 얼굴가득 화색이 돋는데 운문님의 시큰둥한 모습은.....
역시 고수는 내공을 안으로 감추시나 봅니다..[씨익]
골드웜님도 혹시 담배를 배스로 가리지 않으셨는지.......[사악]
05.05.23. 01:30
profile image
골드웜님도 안동과 바쁘게 금호강을 누비셨네요..
금호강에는 운문님께서 찬조 출연하셨네요..
안동과 금호강 배스 사이즈가 대조적인 것 같습니다.
05.05.23. 09:11
잘 들어가셨군요..식사도 못하고 떠나서..졸음운전할까 불안했는데..
05.05.23. 10:40
강창교 하류 사진...헌물유입구 우측 튀어나온 부분같은데 아마도 지난번 제가

밤낚시 가서 대물걸었다가 털린 곳 같습니다.
05.05.23. 11:09
profile image
뒷풀이한 곳의 배스..
잘아서 그렇지 엄청 잘 나오더군요....

만나서 반가워요..
05.05.23. 11:49
goldworm
은빛스푼님 저 금연한지 3년째랍니다. [미소]
05.05.23. 12:43
골드웜님 안동,금호강에서의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그리고 운문님은 일요일 많은 곳을 달리셨네요~[씨익]
05.05.23. 13:17
전형사
골드웜님은 홍길동같습니다~[씨익]
05.05.23. 15:18
건달배스
운문님 [씨익]
골드웜님 [미소]
05.05.23. 17:0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골드웜의 주말이야기"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침주기13번째
    아직 까지 더위는 계속되고 금호강 수위는 점점 줄어들고 낚시하기가 자꾸어려워져 갑니다. 이틀동안 쉬면서 장비 손질도 하고나니 또 손이 간질거려 민드레 아파트 건너편으로 나가 봄니다. 누가 오라고 하지도 않는...
  • 밀린 조행기
    추석전후 양일간의 조행, 그리고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의 조행을 합쳐서 한꺼번에 올려봅니다. 말이 길어질거 같아 일단 장편의 동영상부터 감상해보세요. 짧게 메모해둔것을 그대로 옮기는것으로 조행기를 마...
  • 설레임....반가움....동행....조우.....
    안녕하세요. 미련 곰팅이 입니다. ================== 1.설레임. 띵똥~쪽지가 도착했습니다. 라는 소리에 두눈 똥그랗게 보니 중증님께서 곰님 보팅한번 가실레요 합니다. 오~~~[굳][굳][굳].그럼요. 콜~~(1박2일버젼...
  • 집앞다리 고령교 조행기.
    ||1안녕하세요. 쏘쏘입니다. 첨으로 조행기를 올리는거 같은데요. 디카를 못 챙겨가서 폰카로 허접하게 찍은것 양해 바랍니다. 일단 고령교 시작부분에 모텔밑 직벽을 긁어 봤지만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2...
  • 저원님의 보트를 받고 오늘 테스트 참아 군위 위천을 다녀왔습니다 군위 위천 도보로만 다닐때는 그리 큰 싸이즈 마리수 자주 볼수 없었는데 보트 위력이 좋더군요 도보로 진입 할수 없었던 포인트들 한번에 쭉 훑어 ...
  • 침주기 14번째
    안녕 하십니까.오늘 아침 새벽 공기가 시원스럽게 가을을 재촉하는것 같읍니다. 오늘은 몇일만에 가천동 상류로 나가보니 수초위를 청태가 너무많이 덮고 있어 낚시하기에 안좋은 상태군요.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지...
  • 시화방조제 - 우레기
    비린내 충전하러 야심한 밤중에 시화방조제로 달려가 2시간의 헛손질 끝에 어렵사리 만난 이쁜 우레기입니다. [테이블시작1] 2008/9/23(음8/24), 02:00-04:30 날씨 : 맑음, 바람없음 개황 : 무시, 맑은물 04:29(327)▼...
  • 폰에 담겨 있던 늦은 조행기 ^^
    이렇게 늦은 조행기를 마침니다 .... 시간이 좀 많아서 창원인근 김해두 포함해서 당겨보지만 요즘 낚시한 자리가 넘 더러더군요 ... 들낚하시는 분들도 그럿치만 은근히 루어 껍질도 누누에 많이 드러옵니다 전 당연...
  • 골드 디오 235 메트리스..
    올해 초부터 .. 계속 협박 하신분들이 계셨습니다. [푸하하] 그래서 스페셜하게 5대만 만들어 놨습니다. 원래는 235엔 고압메트리스를 만들지 않을 생각이였는데.. 나 모님과 오 모님등.. 저를 괴롭히십니다. [아파] ...
  • 침주기15번째
    오전장 오늘은 아침에 기상하니 6시정각 한시간 이나 늦잠을 자버렸읍니다. 새벽 임무 부터 마무리하고 아침먹고 공항교 밑에도착하니 7시. 거의 2년만에 공항교 오는것 같읍니다. 이곳 역시 수위는 낮은상태 우선 스...
  •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저녁 식사들 하셨는지요?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마땅히 생각나는 곳이 없습니다. 뭐 아는곳이 없으니 당연히 생각나는 곳도 없겠지요[미소] 무작정 안심교에서 우회전하여 둑방길로 달려 ...
  • 오늘도 한수 했습니다.
    민들레,민들레, 드디어 저도 민들레아파트 건너편 금호강에서 한수 했습니다. 뭐 작은[배스] 3마리지만 기분은 좋네요. 몇번 왔다 꽝만하고 갔었는데.. '곰'님의 조행기에 탄력받아 다시한번 도전, 드디어 잡아냈네요...
  • 두번째 고령교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고령교에 쏘쏘 입니다. 어젠 비도 많이 오고해서 하루 쉬었는데 손가락에 쥐가나서 죽을 지경입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찾은 고령교 하류.. 그새 수위가 조금 높아진거 같네요. 3시에 도착해 낚시대 펴...
  • 초 간단,저렴한 타이라바 만들기,,,
    초 간단, 저렴한 타이라바 만들기,,, 피싱프리맨님의 초 광풍 타이라바 참돔 조행기에 필을 받아,,, 배스용 타이라바 자작을 한 번 해 보았습니다. 먼저 준비물을 보면,,, 넓은 치마용으로 사용할 고무장갑입니다. 일...
  • 자주가는 금호지
    제가 제일 자신있어 하는곳 금호지... 오늘도 잠깐 들려 봤습니다... 시간은 오후5시30분 부터 6시30분까지... 도착하자마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로 이동중 수초옆에서 배스의 라이징하는 모습을 포착합니다......
  • 손잡이
    이제 베이트 사용빈도가 높을것 같은데 로드거치대를 보니 베이트는 라이트와 미듐해비 뿐이라 미듐대가 필요해서 일전에 구해둔 지루미스 782GLX 6.6에 쓸려구 카본 파이프로 손잡이부터 맹글었읍니다
  • 고령교 조행
    아침7시경 생각했던것 보다는 좋은 날씨에 기대감을 가지고 중마에님과 함께 가까운 고령교로 달렸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저번에 왔을때 보다 수위가 많이 올랐다고 하고 가이드를 잡아보니 물살도 좀 빠른듯 싶었습...
  • 바람부는 날엔 스피너베이트
    ||1오늘 따라 유난히 기온도 갑자기 뚝 떨어지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낚시가 어려울것 같아 맘이 조급해집니다. 일찍 사무실에서 출발, 금호강 민들레아파트 건너편 보 상류쪽으로 포인트를 정하고 강변에 서니, 쌀...
  • 포승공단 - 우럭
    서평택 포승공단에서 랜딩한 준수한 씨알의 우럭입니다. [테이블시작1] 2008/9/27(음8/28), 00:20-03:20 날씨 : 맑음, 바람조금 개황 : 4물, 흐린물 03:19(852)▲ 09:37(135)▼ 15:37(840)▲ 21:51(83)▼ (평택) 루어 : ...
  •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또 일이 바빠지기전에 시간을 내어 장성에 다녀왔네요. 일기예보를 보니 다른 곳은 바람이 많이 불던데 장성은 그나마 덜해서 다행이었읍니다. 도착해서 깜짝 놀란 사실은 수성리 선착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