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프로 2전 안동호
금요일 일과를 마치고 안동으로....
보트 보관소에서 전우용프로랑 이번에 우리협회 게임을 참석하러 온 일본 와따나베신고프로랑 만나서 보트 셋팅 도와주고 ...
늦은 저녁 먹으며 최근 일본소식도 듣고...안동의 상황도 설명해주고 .....취침...
토요일.....
새벽4시에 일어나 안동호로..........
해가 떠며 많은 보트들이 출발을 서두른다...
골드웜님과 깜님,올드보이님과 만나서 잠시 인사도 나누고.....
히히~~ 오늘도 깜님 조행기에 잘하면 출연할수있겠구나 .....
여유롭게 상류부터 하류까지 생각해둔 포이터를 두루 돌아다녀봤읍니다...
11시부터 1시까지는 계곡동 골창안에서 여유부리며 낮잠도 자고.....ㅋㅋㅋ
지난주보다 씨알면에서 조금더 작아진듯했고 힘은 더욱더 쎄진것 같더군요....
예상 그람을 9,000g대로 잡고 일찍 취침....(?)
일요일....
일단 호계섬에서 1500정도의 배스로 면피용 리미트는 채우고 안톳질, 대동골, 꽃골, 마동 등지의 산란장과 인접한
마사곳부리와 사면...그리고 골안쪽의 쉘로우와 브레이크를 공략하여 낱마리지만 씨알좋은 넘으로 교채를 할 계획을 세우고....
첫포인터로 잡은 호계섬직벽....
약30여분만에 총11번의 힛트중에 8번의 바늘털이를 당하고.....ㅠㅠ
겨우 1,000~1,200정도의 잔씨알의 배스 3마리....
평소 네꼬만큼은 자신있었는데....무려 8번의 바늘털이를 당하고보니 손도 떨리고 초조해지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평정심을 잃어버리고...다급해지기 시작...
꽃골초입.........역시 서너번의 입질에 겨우 1마리 랜딩....
다시 호계섬으로....도착하니 다른 보트 한대가 치고지나간다....
총 1시간이상을 뒤졌으나 노바이트.....이때가 대충 10시경........
초반 30분에 흐트러진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3시간여를 뭘했는지 모를정도로
허둥대며 리미트도 아직 못채운 상황....
오전 일찍 승부는 결정났다는 생각으로 이번게임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담배한대피며 10여분동안 아무 생각없이 보트 운전석에 앉아서 마음을 달래본다....
남은 시간 약 2시간여....
지금의 안동 상황이면 잘 하면 남은 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에 다시 시작....
안톳질....
많은 보트들이 지나갔지만 이미 모두들 빠져나가고 적막함까지 느낄정도로 조용하다...
내심 "됐어" 하고 생각하며 배스들이 다시 올라붙을꺼란 생각으로 초입 곳부리부터 차근차근 뒤지기 시작...
다운샷 3/16온스로 약간의 롱타를 날려 1600정도의 배스를 힛트...일단 잔씨알의 배스를 교체하기 시작....
다시 곳부리 사면에서 네꼬리그로 2kg오버의 배스 힛트....
그리고 다시 1300~1500의 배스로 몇마리 하고서 그물옆에서 역시 네꼬리그로 드디어 2350짜리 배스 힛트...
일단 대충 물칸엔 1400,1500,1650,,2250,2350.......대충9천대에 진입은 한것같다....
안톳질에서 나올때쯤...조금씩 무거운 넘으로 다시 교채하여 9천중반은 된듯싶었고
귀착시간에 쫒겨 올라오며 마지막 한방을 노리고 중류권의 비장의 포인터로 가 보았으나
교체 실패....
귀착하여 계측하니 9480g.....4위
1위는 9,800g을 잡으신 대구의 박진헌프로, 2위는 9,680g을 잡으신 이철프로
3위는 9,600g을 잡은 인천의 전우용프로 그리고 9,350g의 춘천 김진중프로가 5위....
아쉬움을 달래며 그런대로 개인적으로 세운 목표치를 달성한것에 만족하며.....
아직도 몇번의 실수로 마인드컨트롤에 실패하여 초반에 흔들려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허둥대며
시간만 버리다니....ㅜㅜ
여러가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무사히 대회를 치루어서 기쁘고 대구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서 더욱 기쁜 하루였읍니다...
보트 보관소에서 전우용프로랑 이번에 우리협회 게임을 참석하러 온 일본 와따나베신고프로랑 만나서 보트 셋팅 도와주고 ...
늦은 저녁 먹으며 최근 일본소식도 듣고...안동의 상황도 설명해주고 .....취침...
토요일.....
새벽4시에 일어나 안동호로..........
해가 떠며 많은 보트들이 출발을 서두른다...
골드웜님과 깜님,올드보이님과 만나서 잠시 인사도 나누고.....
히히~~ 오늘도 깜님 조행기에 잘하면 출연할수있겠구나 .....
여유롭게 상류부터 하류까지 생각해둔 포이터를 두루 돌아다녀봤읍니다...
11시부터 1시까지는 계곡동 골창안에서 여유부리며 낮잠도 자고.....ㅋㅋㅋ
지난주보다 씨알면에서 조금더 작아진듯했고 힘은 더욱더 쎄진것 같더군요....
예상 그람을 9,000g대로 잡고 일찍 취침....(?)
일요일....
일단 호계섬에서 1500정도의 배스로 면피용 리미트는 채우고 안톳질, 대동골, 꽃골, 마동 등지의 산란장과 인접한
마사곳부리와 사면...그리고 골안쪽의 쉘로우와 브레이크를 공략하여 낱마리지만 씨알좋은 넘으로 교채를 할 계획을 세우고....
첫포인터로 잡은 호계섬직벽....
약30여분만에 총11번의 힛트중에 8번의 바늘털이를 당하고.....ㅠㅠ
겨우 1,000~1,200정도의 잔씨알의 배스 3마리....
평소 네꼬만큼은 자신있었는데....무려 8번의 바늘털이를 당하고보니 손도 떨리고 초조해지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평정심을 잃어버리고...다급해지기 시작...
꽃골초입.........역시 서너번의 입질에 겨우 1마리 랜딩....
다시 호계섬으로....도착하니 다른 보트 한대가 치고지나간다....
총 1시간이상을 뒤졌으나 노바이트.....이때가 대충 10시경........
초반 30분에 흐트러진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3시간여를 뭘했는지 모를정도로
허둥대며 리미트도 아직 못채운 상황....
오전 일찍 승부는 결정났다는 생각으로 이번게임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담배한대피며 10여분동안 아무 생각없이 보트 운전석에 앉아서 마음을 달래본다....
남은 시간 약 2시간여....
지금의 안동 상황이면 잘 하면 남은 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에 다시 시작....
안톳질....
많은 보트들이 지나갔지만 이미 모두들 빠져나가고 적막함까지 느낄정도로 조용하다...
내심 "됐어" 하고 생각하며 배스들이 다시 올라붙을꺼란 생각으로 초입 곳부리부터 차근차근 뒤지기 시작...
다운샷 3/16온스로 약간의 롱타를 날려 1600정도의 배스를 힛트...일단 잔씨알의 배스를 교체하기 시작....
다시 곳부리 사면에서 네꼬리그로 2kg오버의 배스 힛트....
그리고 다시 1300~1500의 배스로 몇마리 하고서 그물옆에서 역시 네꼬리그로 드디어 2350짜리 배스 힛트...
일단 대충 물칸엔 1400,1500,1650,,2250,2350.......대충9천대에 진입은 한것같다....
안톳질에서 나올때쯤...조금씩 무거운 넘으로 다시 교채하여 9천중반은 된듯싶었고
귀착시간에 쫒겨 올라오며 마지막 한방을 노리고 중류권의 비장의 포인터로 가 보았으나
교체 실패....
귀착하여 계측하니 9480g.....4위
1위는 9,800g을 잡으신 대구의 박진헌프로, 2위는 9,680g을 잡으신 이철프로
3위는 9,600g을 잡은 인천의 전우용프로 그리고 9,350g의 춘천 김진중프로가 5위....
아쉬움을 달래며 그런대로 개인적으로 세운 목표치를 달성한것에 만족하며.....
아직도 몇번의 실수로 마인드컨트롤에 실패하여 초반에 흔들려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허둥대며
시간만 버리다니....ㅜㅜ
여러가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무사히 대회를 치루어서 기쁘고 대구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서 더욱 기쁜 하루였읍니다...
피싱프리맨님 입상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
05.05.23. 11:42
참... 제 조행기에 괴한 또는 괴물로 등장합니다. [메롱]
05.05.23. 11:43
축하드립니다.[꽃]
순위에 오르신 모든 분들이 근소한 차이 인것 같습니다.
다음엔 더 씨알 좋은놈들만 잡으십시오.....[굳]
순위에 오르신 모든 분들이 근소한 차이 인것 같습니다.
다음엔 더 씨알 좋은놈들만 잡으십시오.....[굳]
05.05.23. 11:54
평정을 찾으셨다면 더욱 좋은 성적이었을텐데..
그래도 좋은 성적이네요..
피싱프리맨님! 축하드립니다.
담엔 1등 하세요
그래도 좋은 성적이네요..
피싱프리맨님! 축하드립니다.
담엔 1등 하세요
05.05.23. 11:58
배스렉카
좋은 성적 축하드립니다..[꽃]
소풍때 많은 노하우 보따리 풀어 주시길....
소풍때 많은 노하우 보따리 풀어 주시길....
05.05.23. 12:00
전형사
축하드립니다...[꽃]
다음엔1등하실것같습니다...[미소]
다음엔1등하실것같습니다...[미소]
05.05.23. 12:04
배스프로토너먼트 선배이신 피싱프리맨님도 긴장하신다니 의외입니다.
전 바들바들 떨었습니다.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전 바들바들 떨었습니다.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05.05.23. 12:04
[굳]
05.05.23. 12:09
축하드립니다..[꽃]
네꼬. 바늘털이.. 인간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전 프로님들은 그런거 없는줄 알았습니다..
네꼬. 바늘털이.. 인간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전 프로님들은 그런거 없는줄 알았습니다..
05.05.23. 12:17
그 상황에서도 4위.. [굳]
제대로 하셨으면 1위는 다놓은 당상이었는데 말이죠..
암튼 두분 프로님 수고하셨어요..
이번도 상금 있는 거였나요? [사악]
제대로 하셨으면 1위는 다놓은 당상이었는데 말이죠..
암튼 두분 프로님 수고하셨어요..
이번도 상금 있는 거였나요? [사악]
05.05.23. 12:22
1위에서 5위까지는 근소한 차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꽃]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꽃]
05.05.23. 12:22
피싱프리맨님~ 축하드립니다![꽃]
대구분들이 상위권이라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대구분들이 상위권이라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05.05.23. 13:10
경사났네 경사났네 2등 4등
05.05.23. 13:10
축하드립니다. 거기서 축하의 인사를 드려야 마땅한데... 잠이 너무와서 시상식만 보고 바로 철수하였습니다. 다시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꽃]
05.05.23. 16:33
건달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05.05.23. 17:01
축하드립니다[꽃]
프로들도 바늘털이를 당하는군요....[사악]
역시 즐기는 낚시와 게임은 다르군요....
계속 좋은성적 내세요....
프로들도 바늘털이를 당하는군요....[사악]
역시 즐기는 낚시와 게임은 다르군요....
계속 좋은성적 내세요....
05.05.23. 19:37
축하 드립니다.[굳]
05.05.23. 20:39
이야기
축하드립니다 [꽃]
05.05.23. 23:48
피싱프리맨님이 분양하신 로드... 영광으로 알고 쓰겠습니다
다음에는 1등 하시길...[꽃]
이%님이 알면 욕 하실려나.....[씨익]
다음에는 1등 하시길...[꽃]
이%님이 알면 욕 하실려나.....[씨익]
05.05.24. 02:01
초심
축하 합니다.
05.05.24. 12:59
다음엔 1등 하시길 빕니다.[꽃]
05.05.24.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