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팅만 되는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엔 좀 늦게 잠이 깨지더군요.

일어나니 6시 30분...

밍기적 거리다가 발딱 뛰쳐 나갑니다.

꽃밭 석축 건너편 수초지역입니다.

검단동 방향으로 진입하여...

축구장 끝쪽에 주차하고 좀 걸어 가보았습니다.

건너편 수초지역의 도보낚시... 문제가 많습니다.

오늘 아침 진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2군데 밖에 찾질 못했습니다.

높게 자란 풀과... 풀잎에 붙어 있는 이슬의 찬 기운이... 군복속으로 촉촉히 스며드는 기분이...

한마디로 짱입니다.


금호강 리그 형식으로 하다가... 웜은 게리 6인치 테일웜.

입질이 없어... 테일을 잘라내고 바늘을 와키 형식으로 세팅했습니다.

그리고 빠른 달달달... 잠시 쉬고... 빠른 달달달... 에 반응이 옵니다.


꽝 탈출... 역시 징크스... 첫 수는 잔챙이...



같은 패턴... 아침의 튼실한 놈... [흐뭇]



이렇게 아침 상쾌한 조행을 마쳤습니다.



아래는 봄소풍 5부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북성님...


끄리사냥님...


빤스도사님...


채은아빠님... 후배녀석님...


우측모퉁이에 군대([씨익]) 가는 나도배서님...  아마... 해병대로 갈 듯... [푸하하]



그럼... 휘버덕~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