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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비야 비야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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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보니 비는 왔는 데 빗방울이 튀지않아서..

비가 그쳤나 보다 하고 채비하여 오목천으로 갑니다.

이런..

가는 도중에 비가 부슬 부슬 내리네요..

오목천 하상까지 차가 진입할 수 있으니 이왕 나온 것 그곳으로 가자..

[헉] 이런 십장생을 봤나..

고속철 공사한다고 진입로를 막아 두었네요..

다시 차를 돌려 오목처 지류 제방을 돌아 잠수교 근처에 차를 세웁니다.

잠수교 위쪽의 좌대에 서서 몇번 캐스팅 해 보지만 조용합니다.

비는 오지요 입질은 없지요..

집에 가고 싶어지네요..

그래도 싶어 잠수교로 이동합니다.

비가와서 풀이 전부 물에 젖어 있어서 진입하기는 그렇고..

잠수교 위 내리막길에서 건너편을 보고 캐스팅 합니다.

게리 5인치 센코 노싱크채비로 캐스팅하니..건녀편 수면 위 흙에 안착..

나이스 캐스팅..

살살 끌어서 물속에 슬며시 담굽니다..

제방이지만 이 부분은 직벽형태인 모양입니다.

가라않는 시간이 좀 되는 것 같은데..

바로 폴링바이트..... 조 . 쿠 . 로[씨익]

부드럽게 훅킹...

아 잔챙인 갑다..힘을 쓰지 않네요...중간 지점까지 왔을 때 드디어

드랙을 당기면서 상류로 쏜살같이 달리면서..

히덕서그리한 배를 보여주는 데..

우와..대물이다..생각하는 데...뒤이은 놈의 액션..

상류로의 이동을 멈추고 하늘로 용솟음 치더니..

현란한 춤을 보여주고는 사라집니다..

억시로 아쉽네요...전열을 가다듬고 바로 옆에 캐스팅..

한번의 액션에...보여주는 입질..

더 강하게 훅킹...연이은 성공이 이어집니다...

사진은 찍었는 데..비도 오고해서  흐리네요..

눈이 아프고 어지러울 지 모르나..비오는 동안 구경하기 힘드니..

참고 봐주세요..







































모처럼 비가오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질 않을 때에는 낚시가는 것이 좋았는데..

막상 비가오니 가뭄이 어느정도 해갈될 수 있을 정도로 왔으면 합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 물퍼시느라 고생하십니다..

오늘...내일 만이라도 푹 왔으면 합니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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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7월 20일까지는 계속되는 장마라니 물난리 조심해야 겠어요..

저도 어제 저녁에 퇴근하면서 초등학교 옆 나만의 포인트로 갔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포퍼는 거의 재구실을 못하고 해서
지그스피너로 장착합니다... 40분동안 9마리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사이즈는 다 고만고만합니다. 대물은 없었구요.. 35가 가장 큰놈이었어요..
짧은 시간동안 손맛은 좋았습니다...^^ [씨익]
05.06.28. 09:43
그러게요...
하지만 올해는 조금씩 나누어서 왔으면 좋겠는데...
하늘도 게을러져서 나누어서 쪼끔씩 뿌리기보다 한꺼번에 쏟아붓기를 좋아하니....ㅜ.ㅜ
올핸 제발 비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읍니다....
05.06.28. 09:44
profile image
아니 나도배서님이 잡는 배스들 모두 같은 조직원입니까[씨익]

4각형의 몸매.. 일명 깍뚜기형태의 건달배스들뿐이네요...

당분간 집에서 쉬라고 비가 오는 모양인데..
글쎄 과연 낚시꾼이 비온다고 연장만 닦고 있을리는 없을텐데...
05.06.28. 09:46
profile image
그럼요.. 비옷도 있겠다.. 더운것 보다는 좋지요..[씨익]

이비에 가뭄이 해갈 되면 좋겠씁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비가 안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05.06.28. 09:49
저거... 한마리인가요?
한마리로 돌려 찍으신거 같은데...[씨익]
아니면 한마리가 여러번 물어줬던가...[사악]
05.06.28. 09:49
저도 어제 학당공단 소류지로 배스낙수를 갔었습니다. 붕어잡이 친구가 배스가 나온다고 해서 저녁 8시 정도에 갔는데....아직 왕초보라서 배스가 안물어주더군요...그래도 그냥 소류지에 비도 잠깐 맞고 바람도 맞으면 서 있는게 좋았습니다.
05.06.28. 11:16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네요...
"사각 사각~~~"
....그리고 후배녀석님 말처럼
이 배스녀석....물에 놔주니깐 혹시 멀미안하던가요...
너무 돌려서 사진 찍다보니....
우짜고 한말입니다....
비가오니 시원하네요...
전 이번주 일요일 새벽에 모처럼 청도에서 새벽배싱할 계획입니다...
05.06.28. 11:20
키퍼
오늘아침에 비가 않오길래 대성지갈까 옥계천 갈까 고민하다가 옥계 상류로 가봤는데
물이 많이 불어서 낚시를 못하겠더군요[울음]
내일 새벽에는 대성지나 가봐야 겠습니다.[씨익]
05.06.28. 12:40
어우~ 빵이 장난이 아닌걸요~
손맛 부럽사옵니다^^
05.06.28. 13:03
mk
아이고~ 어지러버라[어질]

나도배서님
나도 깍두기 함 잡고 시포요[울음]
05.06.28. 13:08
mk
그런데
잠수교는
반야월에서 올라 치면
금강교를 지나섬미꺼?

나와바리를 정확히 알아야 깍두기를 잡지[궁금]
05.06.28. 13:11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예.. 금강교를 지나면 고속철 공사하는 데 거기서 좌측 오르막으로 올라서서 철재 다리를 건너지 마시고 다시 좌회전 하시면 바로 잠수교입니다.
05.06.28. 13:26
뜬구름
배스가 참 튼실하니 멋집니다[굳]
05.06.28. 13:48
나도배서님 나와바리에는 거의 깍두기들 뿐이군요.
깍두기 배스들 힘 무지하게 쓰든데....[굳]
05.06.28. 13:50
전형사
요즘 나도배서님이 잡으시는 배스들빵이 장난이 아니군요
고놈들 모아서 조직을 한번만들어 보심이...[씨익]
05.06.28. 14:12
profile image
사각배스 손맛 좋았겠습니다[굳]
전 맨날 꽝입니다
대성지배스들도 외면하고
미치겠습니다.
05.06.28. 18:40
씨알 모두 좋습니다![굳]
저도 언제 나도배서님 나와바리에 초대 한번 해주세요~
05.06.28. 20:27
[헉]이런 십장생을 봤나.........................[굳]


나도 배서님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 소리 입니다..
05.06.28. 22:06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굳]
저는 이슬비만 내려도 못나갑니다[미소]
도시락배스 손맛 좋으셨겠습니다.
05.06.28. 22:23
초록뱀
혹시 건달 이라면 빵집 건달 님을 말하는 건가요
아마 그분이 두목이 아닐까 싶은대
조직원들 좀 잃으셧내[푸하하]
05.06.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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