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더듬어....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미소]
그토록 벼르고 벼르던 밀양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새벽잠이 많아서 3시까지 안자고 있다가 4시쯤에 출발했습니다..

해가 떠오르려 하네요...

93년에 밀양에서 배스낚시를 시작하고 죽어라 다니던 밀양인데...
태화강에 배스가 많아진뒤로 한동안 가보지를 못했네요..
얼마나 변했는지도 궁금하고...


출동준비완료.....


역시 잔챙이 전문조사답게...스원한 2짭니다..[푸하하]





씨알이 점점 좋아지네요...




어딘지는 다리 보면 아시겠죠..[씨익]
평촌 잠수교에서 삼량진철교까지 갈려고 했는데 평촌쪽 수심이 너무 낮아서
2킬로쯤 가다가 돌아왔습니다..

11쯤되니 너무 더워서 도저히 못하겠더군요..2짜에서 3짜로 25마리정도 했네요..
나무밑쪽으로 바짝붙여야 입질하더군요..채비는 라이트 텍사스였구요..
씨알에 비해 힘은 좋고 바늘털이가 예술이더군요..한번 털면 웜이 휘리릭...[헉]


오는길에 차에서 찍은 영남알프스 입니다..


배터리 옮길때 무거워서 아줌마용 카트 구입했습니다..[씨익]
요거이 아주 편하더군요..배터리 옮길때 완전히 거져네요....[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