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늪

오후부턴 비가온다는 예보..
요즘 일기예보는 거의 잘 맞습니다.






점심먹고 남지로 출발
볼일 다보고 한숨 돌리니
4시가 됩니다.

오늘은 번개늪이 땡깁니다.








온통 수초로 덥고 있지만 그래도 도보 낚시할만 한곳이 많이 보입니다.
휴가때 한번씩 드리대 보아도 좋을듯 합니다.


제가 배스 낚시 시작하고 가본곳중에
배스를 가장 쉽게 만날수 있는곳이
번개늪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왕초보님이나 타지에서 배스 손맛을 보러 오신분이 계시다면
계절에 상관없이 번개늪으로 가시면 누구나 손맛을 볼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공사한곳을 지나 그늘막밑을 지나서
우산을 펼친 상태로 드리대 봅니다.

요즘은 비가와도 비옷을 입지않고 배싱을 합니다.

요렇게..[씨익]




요령이 생기면 우산을 받히고 캐스팅도,릴링도 할수 있습니다.[씨익]


번개늪의 가장쉬운 낚시방법.

수초가 많으므로 지그헤드 바늘에 4인치정도 되는 테일웜
(개인적으로 게*4인치c테일웜) 끼우고
캐스팅후 호핑 액션 한번주고 잠깐만 기다리면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라인움직이면 그냥 들어올리면 됩니다.






이번엔 그냥 수초사이로 웜을 릴링하는 도중  물고 다라나느 놈을
끌어 올렸더니 조금 싸이즈가 커졌습니다.




40분정도에 2 자리수 채우고
눅눅한 날씨에 상쾌한 마음으로 대구로 돌아옵니다.룰룰루~
철수길
장척지 전경입니다.
다가올 시즌엔 수초밑의 대물들이 얼굴을 보여 주겠지요.[미소]





퇴근후 비가오면 항상 들르는
하빈지 다리밑
최용준님께서 먼저와서 작업중이 십니다.



저도 하빈지 싸이즈 한마리 건져내 봅니다.



비가와도 북성의 조행은 계속됩니다. 쭈욱~

내일은 김천인디
기날지 배스 혼내줄까 생각중 입니다.[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