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상리그...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점심 잠깐 조행을 했습니다.

장소도 역시 꽃밭 휴게소.

일단 어제 카이젤을 마지막으로 했으니... 지그헤드가 달려 있더군요.

김명진 프로님께 받은 겐죠 웜을 세팅합니다.


캐스팅... 다시...

두번째 캐스팅에 면꽝합니다.



한 컷더... 겐죠웜 지그헤드 세팅 방법은 웜 봉지 뒷면에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뭐 특별히 다른건 없지만요. [씨익]



물살이 있고 그래서 그런지 조금 운용이 힘드네요. [씨익]

포인트 이동...

이동중 풀속에서 파닥파닥 튀는 것이 있습니다.

헤~ 메뚜기도 한 철인가요? [푸하하]

메뚜기네요. 무지 많네요. 동영상으로 담으려했더니... 잘 안나와서 그냥 삭제하고...

잡아서 한 컷 해봅니다.





포인트 이동해서 다시 깜. 싸이즈 잔챙이 한 수 추가합니다.





다시 몇 번의 캐스팅에 약한 입질 훅셑...

에궁... 꼬리만 잘라 먹었네요.

그래도 그상태로 계속 캐스팅... 꼬리가 없으니 액션이 안나오나 봅니다.

괜히 시간만 버렸네요. [부끄]


그 순간 발아래 어디서 많이본 웜 한 마리. 스왐프크롤러 그린 펌프킨...

누가 흘렸지? [씨익]

상태가 조금 안좋은걸 보니 찢어져서 버렸던지 그런것 같네요.

수술후 카이젤로 세팅...


역시 한 수 추가 합니다.



위의 사진에 보시듯이 또 찢어 졌어요. [헉]

다시 수술 들어갑니다.


어떤가요? 헝글러 답지 않나요? [씨익] [배째]



다시 한 수 추가합니다. [흐뭇]




웜이 없죠? 아까 풀 숲으로 떨어지는걸 확인 했습니다. [미소]

풀 숲을 헤치고 가서 팔뚝에 풀이 쓸려가며 웜 구출작전에 성공합니다. [흐뭇]

그런데... 훅을 세팅한 곳이 찢어졌군요.

다시 수술 들어갑니다. [푸하하]





다시 궁상리그로 멋지게 한 수 하려 하였으나...

수초에 그만... 아까운 웜을 떨어뜨리고 맙니다. [뜨아]  에구 아깝이... [윙크]


갑자기 또 비가 오네요.

오늘도 잠깐 점심조행을 마치고 철수합니다.


그럼... 휘버덕~

               깜.


P.S. 내일 새벽에 봉정가야되는데... 비오면 안되는데...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