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꽃보다 아름다운 ..아침에 모인 사람..

雲門 雲門 1201

0

13
오늘은 원래 계획은 중증님과 보트시승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게다가 훅크선장님께서 출근전 잠시 놀러 오신다고 하시길래

꽃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건만.... 며칠간의 아침조행이 피곤했다는
핑계로 인해 눈을 떠보니 벌써 6시하고도 40분이 넘어갑니다[헉]

급하게 나서서 석축으로 가보니 훅크선장님 오셨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꾸벅][꾸벅]
중증도 왔을거라 생각했건만 안보입니다. 중증... 주거~~~~써[사악][사악][사악]
석축조차도 어설픈--이 어설픈은 꽃밭초입의 전문가들에 비해서[씨익] 릴꾼들이 진을 치고 있네요...

꽃밭휴게소로 가기로 이야기 나누는 데  중증님. 전화옵니다.. "운문님.. 늦잠자서 이제 가고 있습니다"

나쁜 중증...  차돌려서 꽃밭가는길에 중증님도 급하게 달려와서 같이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시작해봅니다........

오늘은 손님 접대를 위한 날인가봅니다..

훅크선장님 첫수하십니다.


잠시후 또 한수 추가하십니다


이후에도 몇수 더 하시네요....

그러던중 윗쪽에서 꽝치던 중증님 내려옵니다...

못골에 간 모비딕님에게 전화를 겁니다.


"""" 아 여그는 꽃밭인데...그쪽은 잘 나옵니까... 아.. 예 3수하셨다고요.......
여그는 운문님만 꽝이고 저랑 훅크선장님은 몇수했습니다""""""""""""

""아니야 오늘 손님 접대한다고 난 안잡을래"""------""아 운문님 핑계되고 있네요.
모비딕님 많이 잡으세요"""""라고 옆에서 아예 내놓고 염장을 지르고 있습니다[버럭][흥][외면]

다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낚시하다가 철수시간을 평소보다 20분 늦게 하는 바람에.....

오늘 아침에 낚시하다 흘린 땀보다 2배는 더 집에서 흘리다 왔습니다[울음][울음][울음]

겨우 아들녀석 양치시킨다고 화장실에 숨어있다 나왔습니다....


내일은 어디로 가야하나..... .
신고공유스크랩
13
아침조행 즐거우셨겠네요....
요즘 해뜨면 엄청 덥든데...
수고하셨습니다....
05.08.13. 10:37
키퍼
운문님 아침부터 접대배싱 확실하게 하셨군요[미소]

내일은 어디로 모두들 고민해 봅니다.[사악]
05.08.13. 11:10
angler
이쪽 하늘이 맑습니다

꽃밭소식이 자주 올라오니 그지없이 반갑습니다[헤헤]
접대낚시 !!!!!!!!!!!!

운문님 이제는 사진 페널 처럼 진짜 실력발휘좀 해주세요[씨익]
항간에 들리는 소문으론

런커를 잡으셔놓고 일부로 가로본능안에 맞는 싸이즈만 디카로 올리신다는~~~~~~~~~ 히스토리가 있으신던데요

염장으로 다 낚시대 놓을까봐서리 그러신다는 말씀이 있던데요?[궁금][궁금]

그러지 마시고 런커들 [배스]

가로본능 파노라마로 쭉~ 올려주~~~세요[깜짝][헉][사랑해][배스]

05.08.13. 11:13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흑흑흑...

앵글러님...

진짜루 올해는 오짜다운 오짜는 자기소개사진에 나온 녀석 이외에는

못잡았답니다... 작년에는 그래도 몇수 했었는데......

나중에 잡으면 꼭 올릴께요..... 올해는 낚시가 잔챙이랑 놀기로 작정했나봅니다.

05.08.13. 11:43
하루빨리 원기해복 하셔서 작년에

깜님께서 하시던 염장을 꼭 질시기 바랍니다...[씨익]..

"에이 또5짜!!" 기다릴거에요~[씨익]...
05.08.13. 14:37
보트 이야기만 나오면 X 마려운 강아지처럼 어쩔줄 모릅니다.

지르자니 마눌님이 무섭습니다.[아파]
05.08.13. 15:18
profile image
화장실에 숨어서....[씨익]
동행님 일단 지르고 보세요.[사악]
05.08.13. 16:31
운문님 주말에는 낚시 안하시나요? 그냥 궁금해서요...[씨익]
05.08.13. 22:18
운문님!!
안 어울리시게 액자에 왠 둘리??
아기공룡 둘리가 아니라 악의공룡 둘리죠? [씨익]
나날이 컴퓨터 실력이 향상되어 가시는거 같네요.
05.08.13. 23:49
보트 또 장만하셨군요...

항상 눈치보면서.. 대단하십니다..

음.. 화장실에 숨어있다 나왔다.... [굳]
05.08.14. 00:21
profile image
화장실에 숨어 있다 나올때의 심정..크아 가슴이 가슴이 아파 옵니다.
그래도 낚시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꽃][꽃][꽃]
05.08.14. 11:54
profile image
접대 배싱도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본인이 많이 잡으면 손님 대접 못한다 하고... 안 잡으면 못잡는다 구박 맞고..[씨익]
05.08.15. 00:0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신갈저수지 조행기(쉼터&수문)
    토요일 저녁에 본가에 가서 아버지의 말을 듣고 일요일 8시에 신갈 저수지로 출발하였습니다. 8시가 조금 넘어 신갈저수지 쉼터 포인트에 도착하여 구입하여간 김밥을 상혁 이와 먹고 사진 한 방 박고 스피닝태클을 ...
  • 먼저 러빙케어님 두바이 공항에 잘 도착했다고 합니다. 23시에 다른곳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뜻하신 일 잘 하시고 무사귀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해밀입니다. [꾸벅] 토요일 오전 6시 문천지 선착장에 ...
  • 지난 토요일에 이어, 오늘은 김지흥님께서 올라오신다는 연락에 우르릉~꽝꽝 "번개"가 있었습니다. [씨익] 장소는 잘 아시는 신포리, 참석자는 김지흥님, 푸른아침님 그리고 접니다. 제가 내일 출장이라, 며칠 못 올...
  • 안녕하세요. 낙생지에 다녀왔습니다. 同行님께서 오셔서 함께 입낚시만 했습니다.[푸하하] 배스는 못 봤습니다.[울음] 대신 포퍼하나 물었습니다.[흐뭇] 전반적으로 비가 온 관계로 물이 흙탕물입니다. 오전까지 비가...
  • 조행기가 늦었습니다 이틀전 일요일 오후 태풍이 와도 절대 흙탕물이 지지 않는다는 초동지... 올봄 장척에서 연이은 오짜 생포로 잠시 잊고 살았지만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더운데 가까운데로 가자던 +1님의 의견...
  • 보고싶다...
    배스나도배서 조회 135205.08.02.09:24
    05.08.02.
    오목천 지류 잠수교에서 스피닝로드에 스왐프클롤러로 네꼬채비를 하여 캐스팅합니다. 몇번의 캐스팅에도 반응이 없어 연안근처로 가 봅니다. 물속이 맑은 것이 배스라고는 그림자도 안 보이네요. 수로폭이 워낙좁아 ...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엔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일을 하고... 5시 30분경에 건너편으로 나섰습니다. 보 아래에서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이트를 날려보았지만... 잠잠... 장소 이동... 절집아래 스탠...
  • 오늘 아침에는 골드웜님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동호회회원이신 南山(동호회아이디: 리리)님 부부가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본가인 대구로 오셨네요... 그동안은 어른들과 함게 보내고 오늘에야 올라가려고 나선길에 마...
  • 더운데 다들 배스 잡으시랴 수고가 많으신줄 압니다...^^ 지난주 휴가라서 처갓집 상주에 다녀왔읍니다. 6개월된 아들놈 떄문에 아무데로 놀러 못가고 전 아침 5시 기상해서 지평지(일명 경들못) 와 덕가지만 죽으라...
  •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꾸벅] 회문저수지 조행기를 이렇게 늦게 올리게 됨을 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7월 29일 3시간이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정하고 2시50분 나에 애마에 몸을 싣고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길이 엄청...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새벽 2시경에 눈을 떠서 작업 좀 하고 6시경에 건너편으로 달렸습니다. 원래는 건너편의 건너편... 즉... 동촌배수펌프장 아래로 가보려구 했으나... 비온뒤라 많이 미끄러워 예전...
  • 월요일 퇴근하고 빤스도사님이랑 8시쯤 오랜만에 매천대교로 나가봤습니다. 휴가철이라 릴낚과 들낚하시는 조사분들이 몇분 계시고 루어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한동안 손을 덜 탓겠지하며 열심히 두드렸지만 저는 입...
  • 어제 못 올린 조행기입니다. 점심시간에 비도 보슬보슬 내리고 그래서 칼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칼국수를 시켜놓고 생각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회사 문 걸어 잠그고 파전에 소주 한 판 벌여야 하는데…….[생각중] 이때...
  • 비 피해들 없으신지요.
    어제 저녁에 뉴스를 보니 대구 경북지역은 큰 비가 오지는 않았으나. 일부지역에서는 주택의 1층이 거의 잠기거나 비닐하우스가 거의 잠길 듯한 정도로 많은 비가 왔더군요. 다들 비 피해 가 없으신지요. 혹시 피해를...
  • 지난 토요일... 한여름이라 그런지 늙어서그런지..요새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이듭니다.[슬퍼] 새벽일찍 일어나서 부야지 들이대려 했는데..알람 눌러버리고 7시쯤 일어나버렸네요.. 전날 집사람 담석수술받은 ...
  • 호작질정경진 조회 561905.08.04.16:48
    05.08.04.
    잠시 멈칫 했다가... 다시 글을 올립니다. [씨익] 그간 짬짬이(?) 새 로드를 만들었습니다. 네번째 로드는 6.6 피트 베이트캐스팅 형태로, 미디엄 헤비급의 파워, 패스트 액션으로 얼마전에 완성했답니다. 그 전에 올...
  • 배스탑워터뽕 조회 165205.08.04.20:01
    05.08.04.
    2일날 내린 비로인해 집앞금호강은 흙탕물에 굉장한 유속을 가진 금호강이였습니다. 꺽지포획을 포기하고 뭘할까? 하는찰나 친구녀석 낚시가자고 합니다. 가까운 부동지로 말입니다. 저수지도 흙탕지기는 마찬가지이...
  • 4시가 되자마자 부리나케 낙생지로 향했습니다. 20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더라구요.. 처음가는 길이라 조심조심~ 쉼터가 보였지만... 차마 서지 못하고 계속 저수지를 따라 상류로 갔습니다. 마침 주차하기...
  • 8월1일. 휴가 중 삼랑진에 있는 마사수로를 찾았습니다. 오전엔 일이 있어….마사수로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가 넘어서 입니다. 마사수로는 예전엔 상류와 하류가 낙동강 본류와 연결되어 있었는데 최근엔 상류쪽이...
  • 오늘 갈뻔 했습니다.
    아침에 오목천 지류 잠수교에 다달아. 스왐프크롤러 그린펌프킨 네꼬채비가 된 스피닝로드를 들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콘크리트 길에서.. 수초가 우거진 연안으로 내려섭니다. 평소에도 늘 오르락 내리락 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