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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지 가는 길

나도배서 나도배서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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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쉬고 나니...찌뿌둥 하네요.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오곡지로 가 봅니다.

제방 우안으로 올라서니 이제껏 본 만수위 중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오곡지는 대구에서 오다보면 연지 들어가는 구길을 따라 영천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반야월 이마트가 있고 이곳을 지나자 마자

첫번째 신호등에서 좌회전하여 철길을 건너고..

마트를 하나 지나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자마자 바로 죄회전하면.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게 됩니다.

굴다리를 지나면 논길이 나오고 이 논길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계속 따라 올라가면..

좌측에 제방이 보입니다.

길이 좁기 때문에 주차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경운기 등이 다니므로..

또한 등산,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아 가급적이면 경적은 울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방을 바로 올라 가는 방법과,

제방 우안으로 가는 진입하는 길이 있는 데..

현재는 우안으로 가는 길이 편합니다..풀이 워낙 많아서..

동네 어르신들 말씀으로는 4짜가 수두룩 하게 잡힌다고는 하나..

잔챙이 일색인 것 같습니다.

주로 20-30급사이즈 이고..

저는 4짜 딸랑 한마리 해 봤습니다.

수심이 깊고 물이 맑아 배스의 채색은 아주 좋습니다..

깊은 곳에서의 라이징을 보면 5짜는 족히 되어봄직한 놈들이 많습니다.

초봄과 가을에 많은 입질을 볼 수 있으며,  입질맛이 그만이지요.

제방쪽을 본 풍경입니다.



















중상류 건너편의 모습입니다.



















제방 우안에서 배싱 중 일출을 한 컷 합니다.



















아침나절이나 저녁나절에 제방 우안에서 상류 우안까지 워킹이 가능하고.

제방 우안에서 상류 우안까지는 밭이기 때문에 진입은 불가합니다.

늦가을에서 초봄까지는 농작물의 수확이 끝나고 밭주인들의 출입이 자주 없기 때문에

이용 하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제방과 제방 좌안에 있는 석축에서 많은 입질이 있습니다.

주로 잡히는 사이즈를 감상할까요.





































































어디나 할 것 없이 비가 많이와서 수위가 상당히 많이 상승된 상태일 것입니다.

아직까지 완전하게 안정되지는 않은 것 같으며...

간혹 수초근처나 연안에 노닐던 잔챙이들이 배고픔에 못이겨..

라인을 살며시 이동시키거나..

웜 폴링시 덮석 물어 가는 경우가 발생하는 군요..

오곡지에는 하드베이트 보다는 웜에 반응이 좋습니다.

하드베이트는 작은 미노우나..스피너베이트 포퍼에 가끔 반응을 보이고..

웜은 노싱크나 이까, 텍사스, 네꼬, 지그헤드 등에 반응이 좋습니다.

저는 주로 노싱크, 이까, 네꼬, 지그헤드를 사용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으나..

오곡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은 것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제방을 내려오니 아직까지 시골풍경을 하고 있는 어느집 앞마당에...

고추가 붉게 물들어 가네요..



















가을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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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울음] -.-;;
그렇지 않아도 오늘따라 안나온다 했습니다.
나도배서님께서 벌써 다녀가셨군요..

저도 오곡지에서 아침에 좀 늦게 가서 7시에갔거든요.
가서 던지는데 입질이 너무 없어요..

혹시 나도배서님께서 일찍 다녀가신거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였군요..
8시까지 하다 마지낙에 꽝은 면하고 왔습니다...^^;;

이제 나도배서님 가시는곳 하루전날 공지하세요...~~ [씨익]
05.08.27. 09:36
대단하십니다.....어제모임은 잘마치셧는지..
오늘도 대박나는 하루되세요
05.08.27. 09:39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아..러빙케어님..
길이 엇갈렸군요.
제가 철수하는 시간에 오셨네요..
오늘도 쉴려고 하다가..
혹시나 해서 와 봤는데..역시 수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몇마리 잡혀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물이좀더 빠지고 안정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수위가 어느정도 안정될 것 같아 오목천쪽으로 한번 나가볼려고 합니다.
05.08.27. 09:41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콩다섯개님 덕분에요..
오늘 가는 곳을 요맘때님이 먼저 다녀 가셨네요..
큰일났네...[시원]
05.08.27. 09:41
키퍼
아침에 손맛많이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나도배서님 너무 잘잡으시니 다음부터는 어디로 가실껀지 미리 알려주고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씨익]
05.08.27. 09:55
profile image
오호..
잘하면덕수셈 완전히 보낼수 잇었는데..
나도 배서님이 조금 더 밀어 부쳤어야 했건만[씨익][사악]

덕수셈..

그냥 내일은 나랑 같이 청도천에 가서 놀자...
05.08.27. 10:02
성곤샘 넬은 결혼식이 있어서 오전에 9시 30분 예배를 드려야 할것 같아요.
12시 결혼식 참석하고 오후에는 2시 예배때 이번 선교 발표가 있어서 그것도 해야 하구요.. -.-;;
다음주에는 서울에 아산병원에서하는 내과학회에 참석할까 하구요..

9월 2째주는 되야 맘놓고 시간을 낼것 같아요.. 아타깝습니다..^^;; [울음]
05.08.27. 10:10
profile image
음,,, 담주는 대,경의사회 학술대회라는것 하는데 공문 못받았구먼......

잘 다녀와요...

나두 다음주는 조부님 기일이니 2째주는 되어야 될듯...

함께 하자구요^^
05.08.27. 10:20
angler
자세한 안내가 처음가시는 분들께 고마운 길 안내군요

주차하는 편의까지[헉]

아침조행 다녀오느라 좀 늦었습니다

역시 나도배서님에 조행이십니다[굳]
05.08.27. 13:58
꼬추가 참 탐스럽네요....[굳]

오곡지라......[침]
05.08.27. 14:50
profile image
오곡지 배스는 날씬하네요
나도배스님의 그 오목천 각배스가 보고싶어요
항상 아침을 여는 조황 좋습니다[꽃]
05.08.27. 21:5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러빙케어님, 콩다섯개님, 키퍼님, 운문님, 앵글러님, 타피님, 헌원삼광님
감사합니다[꾸벅]
05.08.29. 09:38
댁에서 가까운 곳이군요.
그쪽은 좋은 포인트 너무 많은거 같아요.
저도 이사갈래요~
05.08.29. 12:56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끄리사냥님도 감사합니다[꾸벅]
05.08.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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