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골드웜네 춘천 소풍 #1

깜 1460

0

1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구미, 대구 특공대 일차 접선 장소에서 특공대들 집결합니다.

골드웜님은 운전모드, 나머지는 담소모드로 돌입합니다.

한참을 달립니다. 점심도 건너띄고...


모두들 들떠서 그런지 춘천행 스타랙스에서 피곤한 기색을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한참을 재잘 거리니... 이내 춘천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멀리서 한 컷.



건달배스님의 찬조품... 먹기전에 한 컷.



깜.의 찬조품... 먹고난 후에 한 컷. [씨익]



출발전, 워낙 꼼꼼히 챙겨주신터라... 길 찾기가 수월하였습니다.


낚시터 초입에 붙은 플랭카드.



전봇대에 붙은 안내물.



골드웜님 조나단님의 옷을 입고 흐뭇해 하십니다.



저희 특공대의 도착소식을 듣고 정경진님, 푸른아침님 반겨주십니다.



일단 푸른아침님께 접수합니다.



수족관에 있는 맛있는 배스들... [씨익]



잠시 담소를 나누고... 이미 미리 오신분들께서는 보팅나가셨다고 하셔서...

일단 훅크선장님과 깜. 한조를 이루어 잠시 손맛 보기위해 푸른아침님의 보트를 빌려탑니다.

나머지 특공대원들은 워킹으로...


보트가 이상합니다. [뜨아]

가이드모터의 접점이 안좋은지... 자꾸만 방향을 바꾸는데 꺼지고...

바닥에 구멍이 난 듯... 물이 계속 차오릅니다.

급기야 훅크선장님과 깜. 손으로 물을 퍼내기 시작합니다. [기절]


그러나... 이내 적응됩니다.


드디어 훅크선장님 프리지그로 춘천 첫 배스를 만납니다.



또 다시 크랭크베이트로 한 수 추가...



깜.은 잠잠...


크랭크베이트로 깜.싸이즈를 올리시는 훅크선장님...





결국... 깜.은 꽝치고 말았습니다. [부끄]


다들 모였습니다.


각자 자기소개시간이 주어집니다.


공구비드의 주인공. 동행님 자기소개하십니다.



동행님의 아들... 상혁군입니다.





포스터를 제작해주시고 모임의 찍사로 활약해 주신 블랙조커님과 초록뱀님, 멕켈빈 입니다.



멕켈빈은 저와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제가 깜.이고... 소풍내내 자긴 '모아깜 (more KKAM)' 이라고

합니다. 제가 깜이란 단어에 대한 설명을 했거든요.

"깜 이퀄 프리디 다크 스킨!!!" [씨익]


자~ 이제 대충 소개하고나서 본격적인 저녁식사에 돌입합니다.


이쪽 무더기... [씨익]



저쪽 무더기... [씨익]



다들 멧돼지 고기를 구워 드십니다. [침]



팔천사님과 초록뱀님 다정스러워 보입니다.


팔천사님 초록뱀님도 총각입니다. [미소]


이번 소풍에 많은 준비와 장소를 제공해주신 김지흥님의 사모님과 골드웜님입니다.


사모님의 배스찜은... [굳]  기본반찬도 [굳]


저도 장난스럽게 한 컷 해 봅니다. [미소]



김지흥님, 깜. , 훅크선장님.



멕켈빈. 몇년간 한국에 있었는데... 소풍기간이 그중 가장 좋았던 때라고 합니다. [미소]



김지흥님. 준비,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찬이 사진이 없네요. 누가 찍었었는데... [궁금]


행사진행에 수고하신 푸른아침님과 깜.



술따르는 타피님... 술받는 정경진님.



이렇게 새벽이 되도록 주거니 받거니를 반복하다가...

미리 잠자리에 드셨던 칠천사님의 XO에 저는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미소]

새벽 출조를 위해 그리도 초반에 술을 자제했건만... 끝내...


아침에 일어나니 9시가 넘었습니다.

부시시 일어나 씻지도 못하고 밥 부터 먹습니다.

속은 아직도 부담스럽구요... [윙크]


맛있는 고기가 눈에 띄입니다. 배스 구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조별 토너먼트가 이루어 졌습니다.

공병대 포인트라고 하셨는데... 배스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씨익]


멀리서... 다정한 연인들...



쭈욱 늘어서서 배스의 입질을 기다립니다.







골드웜 가족중 최고령자이신 공산명월님도 배스의 입질을 기다립니다.



깜.은... 점점 불안해 집니다.

춘천까지 와서 꽝치고 가면 다른사람들한테... 어떤 놀림을 받을지... [울음]

푸른아침님의 토너먼트 끝을 알리는 신호가 떨어지고 철수 명령이 떨어집니다. [헉]


깜. 도저히 발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최후의 채비... 2인치 흰색 쏘가리웜에 다운샷으로 채비합니다.


다들 철수하고 기어이 한 수 올립니다. 춘천에도 역시... 깜.싸이즈...



그러나 이실직고 합니다. 잡고나니 교통사고더라구요. [부끄]



자~ 이제 캐스팅 대회를 시작합니다.



가을을 알리듯 주변엔 코스모스가 피어있고...



코스모스 향에 취해 날아온 실잠자리도 있구요...



캐스팅 대회를 준비하는 골드웜 가족들이 있구요...





대회 규칙을 설명해주시는 푸른아침님...



다윗님... 상당히 진지합니다. 앞에 뭐가 있길레...



바로 요놈이 있었군요.



히든카드님... 덕분에 배스 자~알 먹었습니다. [꾸벅]



준비중인 반용필님.



구천사님 수줍게...



구천사님과 대결중인 상혁군...



부부대항이 되어 버린 칠천사님과 팔천사님.





경합중인 동네프로님과 골드웜님.  동네프로님 승 !!!



멕켈빈...



타피+1님...



깜.과 타피님의 대결...



깜... 깨갱... [부끄]



곧 사진 2탄도 올라갑니다.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14
profile image
좋으네요...[울음]

싸부님... 저의 쪽에서도 움직이죠..

운문 싸부님.......
05.09.05. 10:38
깜님 안녕하세요.[꾸벅]

남자답고 재미까지 있으시니 정말 좋네요.[꽃]
그리고 배스까지 잘 잡으시고 너무 멋져요.[사랑해]
그런데 신포리에선 왜 꽝을 하셨을까...[사악]
농담입니다..

먼곳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구요~
만나뵙게되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꾸벅]
05.09.05. 11:24
운문 싸싸부님...
그러게요.. 움직여 주세요..[울음]
05.09.05. 11:27
profile image
함께 하신 분들 즐거웠겠습니다...
배도 좀 아픈 것 같고..[울음]
리플로 봐서는 또 다른 소풍이 기획중인 것 같습니다..[씨익]
05.09.05. 12:28

깜님,
고생하셨읍니다.
많은 골드웜식구들을 만나뵈니 삶에 활력이 느껴지는군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읍니다.
다들 고생하쎴읍니다.
05.09.05. 12:32
일단 울고 시작입니다. [울음](너무 부러워서요)

골드웜님! 티셔츠 당기면서 사진찍어도 배 안들어가요....헤헤
05.09.05. 13:37
profile image
글쓴이
히든카드님... 꽝은 면했습니다. 위에 사진 자세히 보세요. [미소]
그리고 칭찬 감사합니다. 굳은일 도맡아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김지흥님... 환대 고마웠습니다.
찬이랑... 형수님이랑... 내내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함께한 모든분들... 반가웠습니다.

조만간 다시 뵐 날을 기대해 봅니다. [꾸벅]
05.09.05. 16:18
사진을 보면서 같이 있는듯한 착각이 드네요......[미소]

그런데.. 골드웜님... 105호 사이즈인데.....

왜 작아 보이죠....[생각중]

그렇게 덩치가 크신줄 몰랐습니다....[기절]

사모님이 든든해서 좋겠습니다.... 한덩치 하셔서.... [씨익]
05.09.05. 23:38
뜬구름
즐거운 소풍사진 잘 봤습니다.

모어깜[굳][푸하하]
근데 장척지에서인지.....어디서 본것 같습니다.
05.09.06. 01:25
goldworm
제가 요즘들어 부쩍 늘어났습니다. [부끄]
05.09.06. 01:4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팔달교...2번째 조행기...
    팔달교 2번째 조행기 입니다.... 수위가 많이 줄어서 저번 팔달교 1번째 포인트에서는 손맛을 못봤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여 3짜반정도 되는 배스와 3짜 2짜반 정도 되는 배스의 손맛을 보았습니다.. 바늘을 작은거 ...
  • 경운대옆이랑 옥계천이랑
    비가와서 갈지말지 고민하던중에 락군이 낚시가자네요... 당근~!!출발 씨알은 작아도 마릿수가 보장된다는 경운대옆 으로 갔습니다.(이름은 몰라요~) 역시나 온갖루어에 다반응 하고 손맛도 크기에 걸맞지 않게 좋은 ...
  • 두계.
    배스최남식 조회 174908.09.28.22:19
    08.09.28.
    두 고등학교 동창과 그리고 저. 오래간만에 낚시를 가자고 해서 옛날 생각과 함께 장소는 조금 다른 두계로 달립니다. 그당시엔 배스가 무슨 고기인지도 모르고 대낚에 가끔 나오는 이상한 고기쯤으로 여겼는데, 오늘...
  • 안동호 야간침투작전
    토요일 새벽 2시 30분 초보가님과 아파트앞 주차장에서 접선. 초보가님의 땅콩보트를 제 차에 옮겨싣고 조용히 안동호로 떠났습니다. 저는 그나마 3시간정도 잠을 잤지만, 초보가님은 설레어서 한숨도 못주무셨다고 ...
  • 역시~ 전... 밤낚시..
    요즘 주말에..일을 하다보니.. 낮에 낚시를 할수 있는 상황이 찾아 오질 않네요.. 아~ 낮에 땅콩타고 낚시하고 싶은데... 그래서... 밤에 만 잘 다닙니다... 항상 배스가 절 반겨 주네요.... 아닐때두 있지만요!! 선...
  • 바람부는 날엔...
    봉정도 큰물이 지나간 후 지금은 물이 썩고 있는 지.. 청태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있고.. 보이지 않던 수초도 중간 중간에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캐스팅하여 리트리브시 저항감이 강하거나 없을 경우.. 영락없이 수...
  • 안녕하세요? 우곡교에서 FTV 때문에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어떻하다 보니 밀린 조행기를 늦게나마 올립니다. 늦동이를 등교시키고 고속도로로 해서 평시보다는 늦게 현풍에 도착했습니다. ...
  • 가을 우곡교~ (지난 조행기)
    안녕하세요 까망입니다. 요즘들어 결혼 준비하느라 낚시도 못가고, 주말마다 바쁘네요. 이제 조금만 더 참고 준비하면 아마도 한두번의 기회가 더 생길거 같네요. 지난 11월 2일 엔진을 구입후 강계로는 처음으로 우...
  • 배스 침주기 78탄
    ||1||0안녕 하십니까. 요지음 날시가 많이 더운데 모두들 잘계시는지요.비가 내린 이후론 조과가 별로 입니다. 6월 23일 화요일. 월요일에비가 제법많이 내려서 인지 안심교 하류에 나가보니 물가에 들어설곳이 없읍...
  • 안녕하세요~ 블랙조커입니다. 인물사진 편입니다. 다른분들은 가까이에서 촬영하시기에 저는 멀리서 잡아보았습니다. 사진에 없으신 분들도 다수 계시는데 그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게으른 탓에 한분한분 못...
  • ||0||0토요일 오전 8시, 답답한 마음에 계속해서 날씨예보를 보다 복도 밖으로 나서 하늘을 보니 구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내일은 회사 직원을 결혼식이 있기 때문에 오늘 비릿내를 못 맞으면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 ...
  • 주말 배스부흥회 번개 다녀왔습니다.
    예정대로 새벽 5시 돌마트 직전에서 녹색장화를 기다리는데, 저쪽에서 두분이 걸어오십니다. 라이징요님과 말짱꽝님... 가는길에 왜관 24시간 김밥집에 들러 김밥몇줄사고 바로 고속도로에 차를 올립니다. 6시 30분경...
  • 얕은 곳에서 겨울 배스
    매천대교 양수장? 근처를 보면 밑에 써스님이 올리신 김욱프로님의 글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발 앞 석축에서 부터 전방 10~20 미터까지는 물골이 있어서 수심이 깊고 20~30 미터는 수심이 얕습니다. 안들어가 봐가 잘...
  • 20070401 해창만 행님 과 합께
    오래간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 자주 찾아 보고있지만 제 블로그 꽃단장 에 열 이 올라있던 터라 소홀 했습니다 자주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꾸벅] 3월 31일 먼곳에서 그분들이 한분 두분 속속들이 도...
  • 배스뜬구름 조회 175504.09.27.22:59
    04.09.27.
    추석연휴라 할일도 없고 뒹굴뒹굴~ 이럴때 항상 생각나는것은 배싱! 그래도 부침부치는 어머니에게 미안해서 꼬지만드는거 좀 도와드리고 노곡동으로 날랐습니다. 1/4지그스피너에 그럽으로 수초근처를 끌다가 올라온...
  • 토요일 회사동료 두명이 낚시가자고 하네요 저야 항상 좋죠 바로 드리대 오케이하고 청도천으로 갈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 골드웜님께 전화 드려 봅니다 청도 보다는 밀양강이 좋다시면서 추천해 주네요 전에 운문님 ...
  • 어제 야간에 옥계교 한번 달려 보았습니다. 아직 까지는 유속이 심해서 낚시 하기는 별로 좋은 조건은 아니더군요. 2시간여간의 캐스팅 끝에.. 간신히 1수 했습니다. 어언 1년만에 4짜 보는것 같습니다. 요즘 슬럼프...
  • 일요일 아침8시에는 큰애 유치원 야유회 준비해야해서 새벽 5시30분에 산격대교밑으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출퇴근에 자주 눈으로 찜해 놓았던 떠내려왔던 나무들도 강물에 드리워진 고사목들도 다 꽝이었습니다. 심...
  • [드들강] 2006년 1월 31일
    2006년 첫보팅을 드들강 에서 하고 왔습니다 총조과는 2마리 오랜만에 보팅인지라 물가에 서는것만 으로도 엄청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바람한점 없는 장판 이였습니다 보팅하기 엄청 좋았고 날씨도 푸...
  • 순금미노우입니다... 좋은 뽀인트 먼저 답사하고 보고할려고 야간 마치고 바로 달립니다... 09:00 도착... 이야!!! 물색이 유리같습니다... 편광안경 끼고... 다시 물속을 들여다보니... [헉] 80~90급 황금색 잉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