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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땡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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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규적으로 병원에 놀려가는 날입니다.
9시30분에 놀려오라고 예약이 잡혀있군요.
병원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놀이창고에 접수하니 9시 20분입니다.
의자에 앉아 이름이 호명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장장 50분을 기다린 끝에 저의 이름을 부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며 의사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전에 받았던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결과
모두 정상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다음 12월에는 운동부하검사를 받자며 밖에 나가 기다리랍니다.
운동부하검사 제가 제일 싫어하는 누가, 누가 오래달리나입니다.
가슴에 동전 같은 테이프를 몇 개 붙여주고는 러닝머신 위에 올라가 땀나게 뛰랍니다.
TV프로그램 중 스포츠 뉴스를 보면 종종 나오는 산소마스크 같은 건 쓰지 않습니다.
몇 분 뛰지는 않지만 숨이 목에 차서 쓰러지기 직전에 내려오라는 놀이입니다.
밖에서 잠시 기다리니 간호사가 나와서 다음에 놀이기구 탈 날짜를 알려주고는 접수창고에 가서 접수하고
처방전 받아 가랍니다.
처방전 받아 약국에 들러 3개월 동안 먹을 일용할 약식을 받고 시간을 보니 11시30분입니다.

근처의 식당을 찾아 들어가 아점을 먹으며 생각에 빠집니다.
오늘은 놀고 싶습니다.
신포리 소풍을 갔다 와 대물의 손맛을 느끼고 싶은 마음에 새벽 조행을 3회에 걸쳐 시도하여 배스에게 3회
다 바람 맞고 손맛이 그리워집니다.[침]

어떻게 할까?[생각중]
어떻게 할까?[생각중]

그래 결정했어![배스]

밥을 먹고 나와 병원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몰아 집으로 향합니다.

슈웅~

집에 도착하니 2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낚싯대와 도구를 챙겨 또 달립니다.

달려라 달려 애마야…….
바퀴에 연기 나도록 달려라…….

도착한곳은 신갈저수지 조정경기장
도착하여 주변 상황을 보니 화요일에 내린 비로 상태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5시까지 여러 채비를 사용하여 보았지만 [배스]에게서 소식이 없습니다.

결굴 포인트 이동을 결심하고 차를 몰아 물 바로 향합니다.
물바 제방 쪽에서 다운샷으로 첫 캐스팅에 어떠한 느낌도 없어 불길한 생각이듭니다.[뜨아]
두 번째 캐스팅에 잔입질이 들어옵니다.
액션을 잠시 쉽니다.
바로 물고 쳐 받습니다.
걸어 올리니 실망 사이즈입니다.



대물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여 베이트로드에 무게가 나가는 다운샷 봉돌을 달아 장타를 날립니다.
아무 소식도 없습니다.
그때 수면위로 라이즈가 일어납니다.
빨리 라인을 회수하여 라이즈가 일어난 곳을 지나 롱 캐스팅을 하여 라인을 회수하다 라이즈가 일어난 장소에서 쉬어줍니다.
1분쯤 기다리다 살짝 쉐이킹 액션을 주고 라인을 끌어 줄때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배스가 바닥으로 쳐 박는 힘이 좋아 희망을 가져봅니다.
잠시 후 [배스]를 끌어올리는 공갈 배스입니다.[부끄]



채비를 교체하여 프리지그에 6인치 게리 커트 테일로 배스를 현혹합니다.
사방팔방 캐스팅을 합니다.
얼마 후 라인에 팽팽한 긴장감이 전해집니다.
바닥에 밑걸림인것 같아 살짝 당겨줍니다.
바로 수면위로 배스가 바늘털이를 시작합니다.



바늘을 턱에 확실히 히트시키기 위하여 훅킹을 다시 한 번 더 해주고 배스를 끌어 올리니 사이즈는 또 실망사이즈입니다.
배스를 물로 돌려 보내주고 캐스팅을 하려고 할 때 친구에게서 술 한 잔 하자고 전화가 옵니다.
잠시 고심하다가 낚시장비를 정리하여 친구를 만나로 갑니다.
8시부터 술판이 이루어집니다.
집에 들어오니 시계가 3시30분을 가르칩니다.

꿈나라에 갈렵니다.[시원](잠시 후 땡땡이 2부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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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
땡땡이란? 옷에 무늬중 땡땡이 무늬가 있죠
설마 그걸 말하는 건 아니죠 [헤헤]
예전에 나두 땡땡이 많이 쳣는대
잘 계시죠 항상 건강 하시구요
추석 잘 보내세요
05.09.15. 20:31
同行 글쓴이
땡땡이 무늬 15년쯤에 저가 정말 좋아하던 문양입니다.
그래서 한때는 땡땡이 문양이 들어간 옷들 즐겨 입었습니다.

초록뱀님 덕분에 상혁이와 저는 잘 있습니다.
초록뱀님도 잘 있으셨는지요.

05.09.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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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가 뭡니까??
그런거 모르고 자라서...[사악]
꽝은 안당하게 손맛 안겨준 공갈배스들이 그래도 고맙죠~~[씨익]
05.09.15. 21:10
동행님 늘 건강하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
05.09.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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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잔챙이 손맛 좋습니다.[굳]
요즘은 잔챙이도 힘을 쓰더군요 쭈우욱 차고 나가는
당찬 손맛.
그래도 대물의 손맛이 그리워 내이 또 출조 합니다.[씨익]
05.09.15. 21:20
동행님은 신갈 왕팬이셔~~~

잘 봤습니다...^^
05.09.15. 22:19
잘 봤습니다... 추석 잘보내시고... 맛난거 마니 드시고 오십시오,,,

05.09.1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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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는 학교다닐 때 많이 쳤었지요..
시골에서는 주로 산길로 출되근..아니 등하교를 하다보니..
흔히들 "산뿌리" 놓는 다고 하였습니다..

땡땡이 조과로는 좋은 조과 같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미소]
05.09.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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