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제품별 오토바이브레이션에 대한 비교(5)

angler 1746

0

6
밑에 전체글은 kb소속 오경선 %께서 작성 하신글입니다




원문은 아래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태클베리 커뮤니티 바로가기


요즘 배스낚시에서 가장 큰 트랜드는 단연코 카이젤리그이다.

카이젤 리그와 노싱커 와끼 리그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액션이
바로 프리폴링 상태에서 나오는 오토바이브레이션이다.



요것이 무엇인가 하면

웜을 자유낙하 시키는 동안 물의 저항을 받은 웜 끝이 죽어가는 물고기처럼 바르르르 떨면서 가라앉는 동작을 일컫는 것이다.

추석을 맞아 포천 본가에 와서 둘째 형님이 경영하는 가든에 있는 수영장에서 여러가지 하드 베이트의 움직임을 관찰하다가 문득


"아!!!웜 들을 꺼내서 그 움직임을 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웜백에 들어있는 여러 회사의 웜을 꺼내 그 움직임을 보았다.



테스트에 사용한 웜

1. 게리야먀모토 4-6인치 생코

2. 게리야마모토 슬림생코(5-6인치 사이인듯)

3. 줌사의 스웜프 크롤러

4. 윰사의 4-6인치 스틱베이트(생코처럼 생긴것)

5. 전우영%가 설계한 카이젤 웜



우선 웨이트를 추가 안한 상태에서의 폴링 속도를 보았다.

단연코 게리가 빨랏다.
거의 1/16온스 싱커를 달은 속도 정도가 유지됐다.

문제의 오토바이브레이션을 테스트 해 봤다.

노 웨이트 상태에서는 게리의 6인치 생코와 슬림생코가 가장 오토바이브레이션이 좋았고 다음으로는 줌사의 스웜프 크롤러 였다.

4인치 생코나 타사의 스틱베이트는 길이와 상관없이 거의 육안으로는 떨림을 느낄수가 없었다.

웨이트를 추가한 상태에서는 전우영%의 카이젤웜이 월등한 바이브레이션을 보였다.

윰사의 플로팅 웜(줌사의 트릭웜처럼 생긴것)은 플로팅도 아니였고 움직임도 너무 뻣뻣 하였다. 플로팅이라 하여 네꼬리그 사용시 완벽하게 수직으로 서 줄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햇으며 단지 줌에 비해 향이 좋았다.

줌사의 스웜프 크롤러와 전우영%의 카이젤웜은 오토바이브레이션에서는 전우영%의 카이젤웜이 조금더 좋았으나 트위칭 시에 펄럭거리는 움직임은 줌사의 스웜프 크롤러가 더 좋았다. 아마도 이는 두께의 차이인듯 싶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역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웜과 그렇지 못한 웜 사이에는 엄연한 차이가 존재함을 알았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한 모든 웜이 솔트 인써트 웜임에도 불구하고 폴링 속도의 차이와 그 움직임의 차이는 분명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도 큰 차이가 존재 하였다.

명성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 수 많은 시행착오와 테스트를 통해 이루어진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잠깐>>>> 하나

게리사의 이카라는 베이트가 있다. 항간에 이카에 대해 쓴 글중에 보면 이카의 생김새에 근거하여(밑이 무거운 구조) 프리폴링시에 이카가 착수 지점에서 전진하며 가라앉기 때문에 커버 앞으로 캐스팅 하면 커버 속으로 들어간다는 글들이 있던데 오늘 테스트 해보니 꼭 그렇지 만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이카는 폴링시 그 방향이 전혀 일정치 않았으며 전후 좌우 또는 회전하면서 전혀 예측 할수 없는 방향으로 가라앉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잠깐>>>>둘

이번 테스트는 특정 상품을 광고하거나 비하하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나의 주관적인 테스트와 그 결과를 기록한 것임을 알고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른 조건에서 저의 테스트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읍니다.)



글쓴이    오 경 선
신고공유스크랩
6
역시 앵글러님 정말 열정이
넘치시는군요 우리초보
들은 앵글러님 덕분에
많은걸 배운답니다
감사합니다

1등 입니다
05.09.17. 21:14
맑은 물에서 보면 양 옆이 하늘하늘 한게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제가 배스라도 아마 덮쳤을 겁니다.
추석 잘 쉬세요~
05.09.17. 21:37
angler님
한가위인데 좀 쉬세요
몸살 나겠어요 [윙크] ...... 루어가.........[사악]
명절 편히 쉬세요
하늘배서 배상
05.09.17. 22:0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05.09.18. 15:19
신포리 가서도
배스수족관에 네꼬채비를 던져보니

배스가 아니물지는 못 하겠더군요

항상 궁금했었는데
정말 좋은 정보네요[꽃]
05.09.19. 01:31
angler님,
좋은 정보감사합니다.[굳]
이제 열심히 공부하여 미군부대에서 짤리면 프로 뛸까요[사악]
골드웜 에서 배운지식이면 아마 문제 없을 겁니다.
처음 [배스]낚시 시작했을때, 이 종건 님이 쓰신 책이 저에겐 유일한 배스낚시 바이블이었는데......
05.09.20. 02: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 제품별 오토바이브레이션에 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동영상2% 조회 183906.11.10.09:51
    06.11.10.
    무언가에 홀린 듯 잊어버리고 지냈던 반가운 이들이 많이들 보입니다... 올 겨울도 예전처럼 우루루 모여 다니며 배스도 잡고 수다도 떨고 이슬도 마시고 싶네요~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한번 가셔야죠~ ^^
  • 요즘 구미인근은 말그대로 참담합니다 역시 수로가 가장 잘되고 있더군요 얼마전 바람이나 쐴려고 나가 봣습니다 신동지 아직도 물이 조금 덜 찬 상항이고 조황은 직벽 취수탑 위가 가장 좋내요 오봉지 상황이 좋지 ...
  • 어제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니 큰아들놈이 빼빼로대이라고 아빠에게 빼빼로를 주네요..^^ 저녁을 먹는데 작은아들놈이 옆에와서는 노래를 부릅니다.... "아~~ 빼빼로 먹고싶다~~~^^" [씨익] "그래? [미소] 그러면 하나...
  • 어제 경기도 화성으로 출장이 잡혔습니다.. 새벽밥 묵고 출발해야 해서 많이 피곤할것 같은데 그래도 반가운 분을 만날수 있어서 기쁜 맘으로 올라 갑니다.. 후딱.... 일 해치우고 용인에서 만나기로 하고 날라 갑니...
  •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어제 은빛스푼님이랑 통화중... 초록뱀님이 올린 글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요즘 배스가 잘나오는 곳이 없다며 한탄하다가... 한참동안 가보지 못한 하빈지가 갑자기 떠올라 토요일에 만나기로...
  • 핵폭탄 업그레이드....
    지기들의 괴로운 요일입니다 점심때 잠깐 출사을 다녀왔습니다[씨익] 벌써 보리가 이맘큼 자랐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핵폭탄 업그레이드 버전 입니다 블레이드 접합부위입니다 수축튜브 4파이 입니다 라인 아이입니...
  • 겨울 단풍과 열목어 (봉화 석포)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의 계류.. 계곡에서 잡은 작은 열목어 봉화의 가을은 / 이미 겨울였습니다. 손이 시렵고, 귀가 차가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한동안 조행기가 없을 정도로 낚시를 못하고 살았는가 싶더니만 가을을 도둑맞아 버렸습니다. 작년의 가을패턴이 아니더군요. 원래 하이텍님이랑 이구공님을 만날일이 있어 가는 김에 ...
  • 언제나 즐거운 광주...
    오랜만에 조커님과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히든카드님과 루이님 그리고 저 하이택님과 조커님아시는 실장님과... 정말 그립던 드들강...그리고 사람들... 염치없이 하이택님 보트에 올라타고 시작합니다... 저번에 ...
  • 안녕하십니까 골드웜가족여러분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어제 대구팀비린네정출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정출장소가 초동지였는데...이상한소문때문에 부득이 장소를 장척지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오전10시경까진...
  • 많은 분들의 찬조로.. 좋은 상품이 걸려있는 팀 비린내의 11월 정출.. 일요일 아침 초동지로 가던 중 초동지에서 보팅을 못하게 하는 주민민원이 있다는 정보에.. 현풍휴게소에서 금하게 장척으로 장소를 변경한 후 ...
  • 최소 연령 배스조사...^^
    이번주에는 땅콩축제로 쎈배스님께 보트를 빌려드린 관계로 문천지 보팅계획이 연기되었습니다. 그래서 avalon님과 근처 못 3-4군대를 탐사하는것으로 계획을 잡았는데...[헉] 토요일 어머님의 호출이 계십니다.. [울...
  • 바람불고 추웠던 장척에서의 오전을 마무리하고.. 굴 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대구로 철수하는 길에 십이리지에 들러 뒷풀이를 합니다. 번개늪에서 땅콩축제에 참가했던 골드웜님도 합류하여. 좁은 십이리지를 애...
  • 이른 새벽 바쁘게 준비하는 모습. 상륙 작전을 연상 시키듯이 산장 쪽에서 여러대의 땅콩들이 제방을 향해 달려 옵니다. 대략 40대 정도의 땅콩들이 나란히 정박중입니다. 개회식 직전의 모습입니다. 대회 끝나고 단...
  • 오늘 하루종일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이제사 후기를 올립니다. 땅콩축제도 이제 5회를 맞이하며 한돌을 맞게 되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로 많은 고충을 겪고계신 피싱프로맨님께 큰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늘 죄송스...
  • 오늘은 새벽부터 바람이 많이 붑니다... 돌아오는 길에 버드나무가지가 심하게 흔들리는게 이제 겨울을 제촉하는 을씨년스러움이 뭇어나네요.. 오늘의 채비도 1) 로드: 올림픽 비고레 63 ML 2) 라인: SUNLINE FC Snip...
  • 안녕하세요[꾸벅] 순금미노우입니다... 그간 잦은 출장과 바쁜 월급쟁이 인생때문에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하하] 그동안 모두들 별일 없으셨죠[윙크] 그럼 13일 오전 웃골 송어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 겨울철 동네 배스포인트... 지난 일요일 아침에는 집에서 뒹굴다가... 점심 식사 후 집에서 쫓겨나... 서리못에서 입질 한번 못 받고 물 구경 단풍 구경을 하고 있는데... 노싱커님한테서 전화가 와서 지당못으로 이...
  • 폰카로 찍어서 사진이 좀 거시기 합니다. 9월 21일자 9월 22일자 장유수로 입니다. 짬낚시겸 들려서 포인트마다 찔러 넣어 한 12어수 했던것 같습니다. 10월 3일자 역시 장유수로 그전의 손맛을 잊지 못해 짬내서 잠...
  • 스피너를 응용한 러버지그 만들기..
    안녕하세요.. 조행없이 호작질만 하고있는 김성래입니다. 두잇몰드로 스피너를 만드니 총알싱커로 할때 보다 매우 편했습니다. 욕심부려서 러버지그를 한번 만들어볼려고 믹스앤픽스로 몰드제작해봤으나.. 한번실패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