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땅콩대회 및 팀비린내 후기

goldworm 2236

0

10
오늘 하루종일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이제사 후기를 올립니다.












땅콩축제도 이제 5회를 맞이하며 한돌을 맞게 되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로 많은 고충을 겪고계신 피싱프로맨님께 큰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늘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산장쪽에서 땅콩을 띄워 전진해 오는 첫번째 사진의 그림은 마치 어느 바다의 해전을 연상할 만큼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기상청 예보대로 아침에 얼마나 춥던지 바지 두개 껴입고 복면덮어쓰고 장갑을 껴도 달달 떨리더군요.

그래봤자 땅콩전사들의 열기는 꺽을수 없었습니다.











작년 저작년 요맘때면 번개늪은 스피너베이트가 아주 잘 먹혔습니다.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로 대박을 잡아내리라 작전구상을 마치고 대회에 임했으나...
스피너베이트로는 전혀 입질조차 받아낼수 없었습니다.

결국 지그헤드채비와 네꼬리그, 카이젤리그로 마치 겨울낚시처럼 전개되었습니다.

대회중에는 집중하다보니 사진이 없습니다.











원주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멀리서 오셔서 선물을 드렸던가....
기억이 잘 안납니다.










피넛닷컴 분들은 최다인원 참가상을 받고 계십니다.










이분은 성함을 잘 모르겠는데...
매번 옆에서 보면 너무 잘 잡으시던데요.
다음에는 졸졸 따라다녀야겠습니다.










2등 하신분입니다.











대회에서 당당히 일등하신 서승만님.

지난 1회대회때 배싱님이 일등을 먹었던 제방앞 브레이크라인을 끝까지 고수한것이 우승의 관건이었는듯 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박수]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장척지에서 팀비린내분들과 접선합니다.
영산 국밥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대합면소재지에 위치한 십이리지에 들렀습니다.

영산에서 창녕을 지나 현풍방향으로 쭉 가다가 대합면 이정표를 보고 들어가면 면소재지옆에 위치한 작은 저수지였습니다.
큰놈은 아주 드물고 자잘한 녀석들은 쉽게 나오는듯 했습니다.
주위가 공원화 되어서 주차하기도 쉽고 산책코스도 잘 조성된 공원이라서 낚시하기엔 좋은 여건이더군요.
생활하수만 아니면 금상첨화일텐데 그게좀 아쉬워 보였습니다.










팀비린내의 큰형님이신 나도배서님입니다.

한마리 잡으실때마다 굵직한 목소리리 주위분들에게 한마디 건네십니다.

"고기 안잡고 뭐하노~"

주위 계신분들 내색은 안그런데 억장 무너집니다. [하하]










제방을 따라 쭉 늘어서서 낚시반 수다반으로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통나무 다리에서 한컷










기어이 꽝을 면한 끄리사냥님입니다.

줌이 안되서 ....  [하하]



모처럼 새벽부터 해질때까지 풀타임으로 낚시를 하고
6시경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뭔가 아쉬워 차근처에서 전형사님 채은아빠님과 수다 떨다가 결국 바로옆 국수집에서 저녁을 먹고 9시가 되서야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0
좋은사진과 즐거운시간들을 보내셨군요~
06.11.13. 23:37
profile image
끄리사냥님... 십이리지에서 최고로 빅사이즈였습니다....
근데 진짜 저 한마리가 다였어요? [하하]
06.11.13. 23:49
최근에 가장 추운 낚시를 해었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외면]
06.11.14. 01:30
도도
그냥 사정 없이 부럽다는 생각 밖에 없습니다 [외면]
추우신데 수고들 하셨습니다 [꽃]
06.11.14. 02:12
jjangga
저는 그날 서울에서 해창만을 가서 그런지 너무 따뜻하던데...
06.11.14. 05:57
번개늪 전사들 ...정박한 배들이 너무 멋있습니다..[굳]
대회준비 하신 김프로님도 수고 너무 많으셨겠습니다...[씨익]
06.11.14. 09:05
profile image
다른 일들을 하루종일 하라면.....[버럭]...[기절]

하루종일 낚시하라면...[쪽]
06.11.14. 10:15
profile image

번개늪에 땅콩 정말 많군요.
대회하시는라 고생하셨습니다.
골드웜님도 오후에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06.11.14. 11:01
추운날~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러나~ 재미있었겠습니다.
40여대의 땅콩에~ 파란팀복에~ 멋찝니다.[굳]
06.11.14. 17:02
골드웜님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꾸벅]
서영님 그렇죠 저 한 다섯수 했었죠~^^
06.11.14. 18: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땅콩대회 및 팀비린내 후기"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겨울철 동네 배스포인트... 지난 일요일 아침에는 집에서 뒹굴다가... 점심 식사 후 집에서 쫓겨나... 서리못에서 입질 한번 못 받고 물 구경 단풍 구경을 하고 있는데... 노싱커님한테서 전화가 와서 지당못으로 이...
  • 안녕하세요[꾸벅] 순금미노우입니다... 그간 잦은 출장과 바쁜 월급쟁이 인생때문에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하하] 그동안 모두들 별일 없으셨죠[윙크] 그럼 13일 오전 웃골 송어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 오늘은 새벽부터 바람이 많이 붑니다... 돌아오는 길에 버드나무가지가 심하게 흔들리는게 이제 겨울을 제촉하는 을씨년스러움이 뭇어나네요.. 오늘의 채비도 1) 로드: 올림픽 비고레 63 ML 2) 라인: SUNLINE FC Snip...
  • 오늘 하루종일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이제사 후기를 올립니다. 땅콩축제도 이제 5회를 맞이하며 한돌을 맞게 되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로 많은 고충을 겪고계신 피싱프로맨님께 큰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늘 죄송스...
  • 이른 새벽 바쁘게 준비하는 모습. 상륙 작전을 연상 시키듯이 산장 쪽에서 여러대의 땅콩들이 제방을 향해 달려 옵니다. 대략 40대 정도의 땅콩들이 나란히 정박중입니다. 개회식 직전의 모습입니다. 대회 끝나고 단...
  • 바람불고 추웠던 장척에서의 오전을 마무리하고.. 굴 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대구로 철수하는 길에 십이리지에 들러 뒷풀이를 합니다. 번개늪에서 땅콩축제에 참가했던 골드웜님도 합류하여. 좁은 십이리지를 애...
  • 최소 연령 배스조사...^^
    이번주에는 땅콩축제로 쎈배스님께 보트를 빌려드린 관계로 문천지 보팅계획이 연기되었습니다. 그래서 avalon님과 근처 못 3-4군대를 탐사하는것으로 계획을 잡았는데...[헉] 토요일 어머님의 호출이 계십니다.. [울...
  • 많은 분들의 찬조로.. 좋은 상품이 걸려있는 팀 비린내의 11월 정출.. 일요일 아침 초동지로 가던 중 초동지에서 보팅을 못하게 하는 주민민원이 있다는 정보에.. 현풍휴게소에서 금하게 장척으로 장소를 변경한 후 ...
  • 안녕하십니까 골드웜가족여러분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어제 대구팀비린네정출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정출장소가 초동지였는데...이상한소문때문에 부득이 장소를 장척지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오전10시경까진...
  • 언제나 즐거운 광주...
    오랜만에 조커님과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히든카드님과 루이님 그리고 저 하이택님과 조커님아시는 실장님과... 정말 그립던 드들강...그리고 사람들... 염치없이 하이택님 보트에 올라타고 시작합니다... 저번에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한동안 조행기가 없을 정도로 낚시를 못하고 살았는가 싶더니만 가을을 도둑맞아 버렸습니다. 작년의 가을패턴이 아니더군요. 원래 하이텍님이랑 이구공님을 만날일이 있어 가는 김에 ...
  • 겨울 단풍과 열목어 (봉화 석포)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의 계류.. 계곡에서 잡은 작은 열목어 봉화의 가을은 / 이미 겨울였습니다. 손이 시렵고, 귀가 차가웠습니다.
  • 핵폭탄 업그레이드....
    지기들의 괴로운 요일입니다 점심때 잠깐 출사을 다녀왔습니다[씨익] 벌써 보리가 이맘큼 자랐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핵폭탄 업그레이드 버전 입니다 블레이드 접합부위입니다 수축튜브 4파이 입니다 라인 아이입니...
  •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어제 은빛스푼님이랑 통화중... 초록뱀님이 올린 글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요즘 배스가 잘나오는 곳이 없다며 한탄하다가... 한참동안 가보지 못한 하빈지가 갑자기 떠올라 토요일에 만나기로...
  • 어제 경기도 화성으로 출장이 잡혔습니다.. 새벽밥 묵고 출발해야 해서 많이 피곤할것 같은데 그래도 반가운 분을 만날수 있어서 기쁜 맘으로 올라 갑니다.. 후딱.... 일 해치우고 용인에서 만나기로 하고 날라 갑니...
  • 어제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니 큰아들놈이 빼빼로대이라고 아빠에게 빼빼로를 주네요..^^ 저녁을 먹는데 작은아들놈이 옆에와서는 노래를 부릅니다.... "아~~ 빼빼로 먹고싶다~~~^^" [씨익] "그래? [미소] 그러면 하나...
  • 요즘 구미인근은 말그대로 참담합니다 역시 수로가 가장 잘되고 있더군요 얼마전 바람이나 쐴려고 나가 봣습니다 신동지 아직도 물이 조금 덜 찬 상항이고 조황은 직벽 취수탑 위가 가장 좋내요 오봉지 상황이 좋지 ...
  • 동영상2% 조회 183706.11.10.09:51
    06.11.10.
    무언가에 홀린 듯 잊어버리고 지냈던 반가운 이들이 많이들 보입니다... 올 겨울도 예전처럼 우루루 모여 다니며 배스도 잡고 수다도 떨고 이슬도 마시고 싶네요~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한번 가셔야죠~ ^^
  •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습니다. 특이하게 다른곳과는 달리 이곳 가남지에는 철새들이 많습니다. 천둥오리같기도하고, 맑은 날이면 대충 세아려봐도 100마리는 넘지 싶습니다... 낚시할때면 새들이 머리위를 날라...
  • 요즘 제가 극락강 바람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요즘 갈데가 없습니다.[울음] 그래서 오랜만에 향한 대야지였는데... 에공 쉽지가 않네요~ 장소 : 대야지(패밀리랜드 옆 저수지) 시간 : 16시 ~ 18시 날씨 : 날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