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도둑맞은 가을, 지석천입니다

blackjoker 1435

0

10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한동안 조행기가 없을 정도로 낚시를 못하고 살았는가 싶더니만
가을을 도둑맞아 버렸습니다. 작년의 가을패턴이 아니더군요.
원래 하이텍님이랑 이구공님을 만날일이 있어 가는 김에 지석천입니다.

올해 4월에 저때문에 처음 낚시를 시작하신 분입니다.
그간 바빠서 거의 못다니시느라 요때까지 총 조과가 4마리...
12마리로 마감하려고 하였습니다만 11마리로 마감했습니다.
첫보팅이셔서 캐스팅때문에 고생하셨습니다만 좋으셨답니다.



씨알면에서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만 윗사진의 분과 호흡을 맞추느라
지그헤드만 던져댄것으로 그래도 두자릿수는 만났습니다.
큰놈이 없어서인지 역시 기억에 남는 조행은 아니었네요.



거의 지석천 마감조행이라 할 정도로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하루종일 바람때문에 고생해서 목이 다 아프네요.
그래도 즐거운 가을소풍마냥 히히덕거리다가 돌아왔습니다.



오후에 몽실이님이 오신다고 하여 다들 기대하고 있었는데
약속이 있으셔서 못오신다길래 아쉬웠습니다.
준비해갔던 턱시도들은 오늘 세탁소에 미사용 반납합니다.[헤헤]

어복은 없고 일복만 터졌습니다.
오늘도 달립니다. 아자!!

즐거운 한주 되셔요~[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0
profile image
드디어 조커님일행이 물가에서가 아니라

설원위에서 달리는 시기가 온것이겟군요..

멋진 날들 가득하길.
06.11.13. 10:23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같고 배스의 당찬 손맛도 보셨군요.

바쁜일과중에 잠시 짬내서 보낸 시간 에너지 재충전 100% 되었기를...

일이 blackjoker
님을 쫒아 다니나봅니다.
06.11.13. 10:56
키퍼
일복이 많으셔서 올겨울에는 눈구경이나 제대로 하실런지 걱정입니다.
06.11.13. 11:37
profile image
멋진곳에서 멋진분들과 멋진시간을 보네셨네요.
06.11.13. 12:25
손맛보다 더 좋은 조행이였다고 봅니다~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 일 열심히 하세요~[씨익]
06.11.13. 12:49
도도
누가 훔쳐 갔나요 [흥]
오랫만에 손맛 축하 드립니다 ! [꽃]
06.11.13. 12:53
에공 죄송합니다.[꾸벅]
갑자기 서울서 선배가 내려오는 바람에~ 지석천까진 못가고
잠시 극락강 갔다가 꽝치고 왔습니다.[울음]
골드웜식구들 바람맞힌거 벌 받았나 봅니다.[씨익]

다음번엔 꼭~ 뵙고 싶네요[미소]
06.11.13. 13:23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추운 날씨 고생 하셨습니다~
06.11.13. 14:43
뜬구름
도둑맞은 가을..........가슴에 팍팍 와 닿습니다.
이 좋은 가을이 짧아서 아쉽습니다.
06.11.13. 15:38
하도 말을 많이해서 아직 까지 아구지 가 땡깁니다 아니 많이먹어서 인가요 [푸하하]
06.11.14. 13:5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겨울철 동네 배스포인트... 지난 일요일 아침에는 집에서 뒹굴다가... 점심 식사 후 집에서 쫓겨나... 서리못에서 입질 한번 못 받고 물 구경 단풍 구경을 하고 있는데... 노싱커님한테서 전화가 와서 지당못으로 이...
  • 안녕하세요[꾸벅] 순금미노우입니다... 그간 잦은 출장과 바쁜 월급쟁이 인생때문에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하하] 그동안 모두들 별일 없으셨죠[윙크] 그럼 13일 오전 웃골 송어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 오늘은 새벽부터 바람이 많이 붑니다... 돌아오는 길에 버드나무가지가 심하게 흔들리는게 이제 겨울을 제촉하는 을씨년스러움이 뭇어나네요.. 오늘의 채비도 1) 로드: 올림픽 비고레 63 ML 2) 라인: SUNLINE FC Snip...
  • 오늘 하루종일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이제사 후기를 올립니다. 땅콩축제도 이제 5회를 맞이하며 한돌을 맞게 되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로 많은 고충을 겪고계신 피싱프로맨님께 큰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늘 죄송스...
  • 이른 새벽 바쁘게 준비하는 모습. 상륙 작전을 연상 시키듯이 산장 쪽에서 여러대의 땅콩들이 제방을 향해 달려 옵니다. 대략 40대 정도의 땅콩들이 나란히 정박중입니다. 개회식 직전의 모습입니다. 대회 끝나고 단...
  • 바람불고 추웠던 장척에서의 오전을 마무리하고.. 굴 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대구로 철수하는 길에 십이리지에 들러 뒷풀이를 합니다. 번개늪에서 땅콩축제에 참가했던 골드웜님도 합류하여. 좁은 십이리지를 애...
  • 최소 연령 배스조사...^^
    이번주에는 땅콩축제로 쎈배스님께 보트를 빌려드린 관계로 문천지 보팅계획이 연기되었습니다. 그래서 avalon님과 근처 못 3-4군대를 탐사하는것으로 계획을 잡았는데...[헉] 토요일 어머님의 호출이 계십니다.. [울...
  • 많은 분들의 찬조로.. 좋은 상품이 걸려있는 팀 비린내의 11월 정출.. 일요일 아침 초동지로 가던 중 초동지에서 보팅을 못하게 하는 주민민원이 있다는 정보에.. 현풍휴게소에서 금하게 장척으로 장소를 변경한 후 ...
  • 안녕하십니까 골드웜가족여러분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어제 대구팀비린네정출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정출장소가 초동지였는데...이상한소문때문에 부득이 장소를 장척지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오전10시경까진...
  • 언제나 즐거운 광주...
    오랜만에 조커님과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히든카드님과 루이님 그리고 저 하이택님과 조커님아시는 실장님과... 정말 그립던 드들강...그리고 사람들... 염치없이 하이택님 보트에 올라타고 시작합니다... 저번에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한동안 조행기가 없을 정도로 낚시를 못하고 살았는가 싶더니만 가을을 도둑맞아 버렸습니다. 작년의 가을패턴이 아니더군요. 원래 하이텍님이랑 이구공님을 만날일이 있어 가는 김에 ...
  • 겨울 단풍과 열목어 (봉화 석포)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의 계류.. 계곡에서 잡은 작은 열목어 봉화의 가을은 / 이미 겨울였습니다. 손이 시렵고, 귀가 차가웠습니다.
  • 핵폭탄 업그레이드....
    지기들의 괴로운 요일입니다 점심때 잠깐 출사을 다녀왔습니다[씨익] 벌써 보리가 이맘큼 자랐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핵폭탄 업그레이드 버전 입니다 블레이드 접합부위입니다 수축튜브 4파이 입니다 라인 아이입니...
  •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어제 은빛스푼님이랑 통화중... 초록뱀님이 올린 글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요즘 배스가 잘나오는 곳이 없다며 한탄하다가... 한참동안 가보지 못한 하빈지가 갑자기 떠올라 토요일에 만나기로...
  • 어제 경기도 화성으로 출장이 잡혔습니다.. 새벽밥 묵고 출발해야 해서 많이 피곤할것 같은데 그래도 반가운 분을 만날수 있어서 기쁜 맘으로 올라 갑니다.. 후딱.... 일 해치우고 용인에서 만나기로 하고 날라 갑니...
  • 어제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니 큰아들놈이 빼빼로대이라고 아빠에게 빼빼로를 주네요..^^ 저녁을 먹는데 작은아들놈이 옆에와서는 노래를 부릅니다.... "아~~ 빼빼로 먹고싶다~~~^^" [씨익] "그래? [미소] 그러면 하나...
  • 요즘 구미인근은 말그대로 참담합니다 역시 수로가 가장 잘되고 있더군요 얼마전 바람이나 쐴려고 나가 봣습니다 신동지 아직도 물이 조금 덜 찬 상항이고 조황은 직벽 취수탑 위가 가장 좋내요 오봉지 상황이 좋지 ...
  • 동영상2% 조회 183706.11.10.09:51
    06.11.10.
    무언가에 홀린 듯 잊어버리고 지냈던 반가운 이들이 많이들 보입니다... 올 겨울도 예전처럼 우루루 모여 다니며 배스도 잡고 수다도 떨고 이슬도 마시고 싶네요~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한번 가셔야죠~ ^^
  •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습니다. 특이하게 다른곳과는 달리 이곳 가남지에는 철새들이 많습니다. 천둥오리같기도하고, 맑은 날이면 대충 세아려봐도 100마리는 넘지 싶습니다... 낚시할때면 새들이 머리위를 날라...
  • 요즘 제가 극락강 바람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요즘 갈데가 없습니다.[울음] 그래서 오랜만에 향한 대야지였는데... 에공 쉽지가 않네요~ 장소 : 대야지(패밀리랜드 옆 저수지) 시간 : 16시 ~ 18시 날씨 : 날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