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올리는 조행기

지난 17일 아들녀석과 배스낚시 가기로 약속한터라 어제 과음한 참한물에 어지러운 속을 무릅쓰고
옥계교 밑으로 한다름에 달립니다.

도착하자 아들녀석  3짜중반 한마리 첫케스팅에 걸어냅니다  조금지나니  키퍼님하고 렉카님 다정하게  내려오셔서   인사 나누고 다시 던져봅니다  역시 고수님들 내공은 아무리봐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들이  저분들 잘잡으시네요 초보인 제가  아들에게  큰소리 치다  큰코 다치는  순간입니다
아~하늘도 무심하시지 하필 그때 두분이 오셔서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푸하하]

서너수 더하고 키퍼님,렉카님 또한분  밑으로 내려 가시고  둘이는 상류로 향합니다
지나는 길에 구옥계교에서  서너수 하고  포도밭길을 따라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만끽하며 달립니다.


아들녀석 저보다 어복이  더많습니다


웃으라길래  웃었는데 다리밑이라  못생긴 얼굴 .......

상류서 몇수 더하고 허접 강좌(도토리 키재기)에 들어 갑니다.[미소]
아들녀석 고마운게 질문을 안합니다 [흐믓] 그러던중 키퍼님 렉카님  일행  완전 군장 하고  
상류에 도착하십니다.


모자 쓰신분이 키퍼님  앞에분이 렉카님 (배스 특공대??)


이곳서 밤낚시때 잡은 45짜리 입니다 ( 아들이 잡은거 잽싸게 뺏어서 한컷~~~~~애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