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강창교 5짜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연휴동안 본가와 처가를 왔다갔다하며 봉사하고...
연휴 마지막날 19일에 시간을 잡습니다.
이상하게 전날 운전도 많이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알람보다 일찍...4시 조금 넘어서 눈이 떠 집니다.
만약 다시 누우면 못 일어날것이구... 그래서 조용히 본가 간다고 숨겨두었던... 보트랑... 밧데리랑...
장비를 싣습니다.
며칠전 릴라님의 조언도 있고해서... 혼자 조용히 강창교로 나섰습니다.
도착하니 5시 좀 넘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날은 어둑어둑... 후레쉬 들고 배피고... 담배 한모금 들이키니... 날이 살짝 밝아옵니다. [미소]
START !!!
보통은 직벽쪽으로 바로 넘어가는데... 오늘은 릴라님의 조언에 따라...
직벽 반대편 오일 팬스 인가요? 암튼... 그 팬스 쪽을 공략해 봅니다.
오일 팬스 앞쪽에 어디서 떠내려왔는지... 나무가 하나 누워 있는데...
보기엔 그럴싸 했는데... 버즈로 좌우를 번갈아 두드려 보았는데... 입질 없습니다.
이제 팬스옆 훑기에 들어갑니다.
버즈로 팬스를 따라 교향곡을 울립니다.
'촤르르르르... 촤르르르르... 촤르르르르...'
금방 물어줄것 같은데... 잠잠합니다.
팬스 끝자락쯤에 약간의 수초대가 보입니다.
바로 날립니다.
'촤르르르르... 촤르르르르... 촤르르르르... 틱... 촤르!!' 하는데...
'퍽' 하는 엄청난 소리가 들립니다.
여기서 틱은 수초장애물에 살짝 건들리는 소리였습니다.
힘 [굳], 제 보트가 드랙 역할을 합니다. [씨익]
식전에 수상보트 제대로 탔습니다. [푸하하]
놈입니다. 버즈베이트를 물고 나왔습니다.
계측결과 51Cm. 셀프샷 들어갑니다. [미소]
5짜 카운트를 또 +1합니다. [흐뭇]
같은 장소 같은 방법으로 공략...
역시 입질 유형은 '촤르르르르...' 보다는 '틱...'에서 입질이 자주 옵니다.
3짜... 힘 좋습니다. [미소]
그러다... 큰 입질에 너무 빨리 훅셑하는 바람에 그만 또 한 놈 놓치고 맙니다. 아깝이...
다시 잔챙이 한 수 추가... 역시 버즈베이트...
팬스를 지났습니다.
팬스가 끝나는 지점에 약간 쓰레기 더미가 덮여있는데... 이번엔 그쪽으로 버즈를 날립니다.
역시... 쓰레기 더미가 폭발하는듯한 입질...
잡고나니... 잔챙이...
버즈베이트의 입질... 정말 가슴 뛰게 합니다. [굳]
제방을 따라 버즈를 날려봅니다. 수심이 얕은데... 버즈의 입질이 끊이질 않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쪽 지형이 1-2미터 전방에 갑자기 뚝 떨어지는 지형이더군요.
한 수 추가...
오늘 위용을 떨친 버즈베이트...
더이상 입질도 없고 수심도 너무 얕아 양수장 쪽으로 건너갑니다.
워킹으로 진입하는 초입 부근...
베이트 피쉬들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바로 쒸웅~ 날립니다.
이제... 장애물이 없는데도 액션을 제가 가미합니다.
'촤르르르르... 촤르르르. 톡. 촤르르... 꼬로로로 촥촥 촤르르르...'
잔챙이 한 수 추가요~
시간이 좀 되고 해서 그런지... 이제 잔챙이들이 자꾸 올라옵니다.
이제 채비한번 바꿔 볼까? [생각중]
카이젤로 한번 날려봅니다.
역시 나와줍니다.
그런데... 싸이즈가...
역시 깜.싸이즈...
이때부터... 안되겠다 싶어... 잔챙이 말구... 괜찮은 놈 붙어라~ 하고... 스피너베이트로 전환합니다.
거의 양수장부터 직벽까지 치면서 왔는데... 한놈을 히트 못했습니다.
앵글러님께서 주신것 중... 현재까지 두번 수장 될뻔 한거빼고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놈입니다. [씨익]
직벽 도착... 지난번 눈이 맹한 그 크랭크를 쓰려다 저번에 바다 간다고 구입했던 놈을 꺼내봅니다.
역시 배신은 하지 않습니다.
요놈 머리 올려줬습니다. [미소]
직벽쪽에서 좀 더 해 보려구 했는데... 북성님 일행이 오셨습니다.
인사하고 바통터치하고 전 철수했습니다.
완전 버즈에 뿅간 하루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연휴동안 본가와 처가를 왔다갔다하며 봉사하고...
연휴 마지막날 19일에 시간을 잡습니다.
이상하게 전날 운전도 많이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알람보다 일찍...4시 조금 넘어서 눈이 떠 집니다.
만약 다시 누우면 못 일어날것이구... 그래서 조용히 본가 간다고 숨겨두었던... 보트랑... 밧데리랑...
장비를 싣습니다.
며칠전 릴라님의 조언도 있고해서... 혼자 조용히 강창교로 나섰습니다.
도착하니 5시 좀 넘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날은 어둑어둑... 후레쉬 들고 배피고... 담배 한모금 들이키니... 날이 살짝 밝아옵니다. [미소]
START !!!
보통은 직벽쪽으로 바로 넘어가는데... 오늘은 릴라님의 조언에 따라...
직벽 반대편 오일 팬스 인가요? 암튼... 그 팬스 쪽을 공략해 봅니다.
오일 팬스 앞쪽에 어디서 떠내려왔는지... 나무가 하나 누워 있는데...
보기엔 그럴싸 했는데... 버즈로 좌우를 번갈아 두드려 보았는데... 입질 없습니다.
이제 팬스옆 훑기에 들어갑니다.
버즈로 팬스를 따라 교향곡을 울립니다.
'촤르르르르... 촤르르르르... 촤르르르르...'
금방 물어줄것 같은데... 잠잠합니다.
팬스 끝자락쯤에 약간의 수초대가 보입니다.
바로 날립니다.
'촤르르르르... 촤르르르르... 촤르르르르... 틱... 촤르!!' 하는데...
'퍽' 하는 엄청난 소리가 들립니다.
여기서 틱은 수초장애물에 살짝 건들리는 소리였습니다.
힘 [굳], 제 보트가 드랙 역할을 합니다. [씨익]
식전에 수상보트 제대로 탔습니다. [푸하하]
놈입니다. 버즈베이트를 물고 나왔습니다.
계측결과 51Cm. 셀프샷 들어갑니다. [미소]
5짜 카운트를 또 +1합니다. [흐뭇]
같은 장소 같은 방법으로 공략...
역시 입질 유형은 '촤르르르르...' 보다는 '틱...'에서 입질이 자주 옵니다.
3짜... 힘 좋습니다. [미소]
그러다... 큰 입질에 너무 빨리 훅셑하는 바람에 그만 또 한 놈 놓치고 맙니다. 아깝이...
다시 잔챙이 한 수 추가... 역시 버즈베이트...
팬스를 지났습니다.
팬스가 끝나는 지점에 약간 쓰레기 더미가 덮여있는데... 이번엔 그쪽으로 버즈를 날립니다.
역시... 쓰레기 더미가 폭발하는듯한 입질...
잡고나니... 잔챙이...
버즈베이트의 입질... 정말 가슴 뛰게 합니다. [굳]
제방을 따라 버즈를 날려봅니다. 수심이 얕은데... 버즈의 입질이 끊이질 않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쪽 지형이 1-2미터 전방에 갑자기 뚝 떨어지는 지형이더군요.
한 수 추가...
오늘 위용을 떨친 버즈베이트...
더이상 입질도 없고 수심도 너무 얕아 양수장 쪽으로 건너갑니다.
워킹으로 진입하는 초입 부근...
베이트 피쉬들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바로 쒸웅~ 날립니다.
이제... 장애물이 없는데도 액션을 제가 가미합니다.
'촤르르르르... 촤르르르. 톡. 촤르르... 꼬로로로 촥촥 촤르르르...'
잔챙이 한 수 추가요~
시간이 좀 되고 해서 그런지... 이제 잔챙이들이 자꾸 올라옵니다.
이제 채비한번 바꿔 볼까? [생각중]
카이젤로 한번 날려봅니다.
역시 나와줍니다.
그런데... 싸이즈가...
역시 깜.싸이즈...
이때부터... 안되겠다 싶어... 잔챙이 말구... 괜찮은 놈 붙어라~ 하고... 스피너베이트로 전환합니다.
거의 양수장부터 직벽까지 치면서 왔는데... 한놈을 히트 못했습니다.
앵글러님께서 주신것 중... 현재까지 두번 수장 될뻔 한거빼고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놈입니다. [씨익]
직벽 도착... 지난번 눈이 맹한 그 크랭크를 쓰려다 저번에 바다 간다고 구입했던 놈을 꺼내봅니다.
역시 배신은 하지 않습니다.
요놈 머리 올려줬습니다. [미소]
직벽쪽에서 좀 더 해 보려구 했는데... 북성님 일행이 오셨습니다.
인사하고 바통터치하고 전 철수했습니다.
완전 버즈에 뿅간 하루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angler
비로 이겁니다요[굳]
이렇게 빨리빨리 많이올려야 나도배서님과의
스캔들을 만든 후배님에 조행이 ``사부자기````잊혀지는거죠,
근데 대단하네요[굳]
버즈가 그래 잘 뭅니까?
이렇게 빨리빨리 많이올려야 나도배서님과의
스캔들을 만든 후배님에 조행이 ``사부자기````잊혀지는거죠,
근데 대단하네요[굳]
버즈가 그래 잘 뭅니까?
05.09.20. 11:41
깜 글쓴이
후다닥 많이 올리삐라가꼬... 기억의 저편으로 만들어 버려야죠... [씨익]
버즈... 또다른 매력입니다. 보내주신 버즈의 노이즈가 좍살입니다. [굳]
건달배스님과 에어복님 막 짜증내거든요... [푸하하]
버즈... 또다른 매력입니다. 보내주신 버즈의 노이즈가 좍살입니다. [굳]
건달배스님과 에어복님 막 짜증내거든요... [푸하하]
05.09.20. 11:44
또 5자 추가! 축하드립니다![굳]
부러워 죽겠습니다~
부러워 죽겠습니다~
05.09.20. 11:51
angler
웜 지지는데 버즈라 짜증날만 하겠군요[씨익]
근데 대단합니다요
운용기법에 대해 후기좀 ````
저두 그렇게는 못잡봤는데```대단합니다,,[굳]
이미 잊혀졌습니다요[헤헤]
근데 대단합니다요
운용기법에 대해 후기좀 ````
저두 그렇게는 못잡봤는데```대단합니다,,[굳]
이미 잊혀졌습니다요[헤헤]
05.09.20. 11:53
키퍼
한번 기억된거는 오래갑니다.[사악]
추석연휴에 낚시만 다니셨나봅니다.[헤헤]
추석연휴에 낚시만 다니셨나봅니다.[헤헤]
05.09.20. 12:37
버즈교향곡 울리면 깜님이 범인[씨익]
05.09.20. 12:48
멋집니다...^^;;
저도 버즈로 처음잡을때 참 짜릿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쓰게 되네요..-.-;;
[꽃]드립니다.
저도 버즈로 처음잡을때 참 짜릿했었는데,,
요즘은 잘 안쓰게 되네요..-.-;;
[꽃]드립니다.
05.09.20. 12:50
한마리를 가지고
계속 찍어 올린것같은 느낌은
무엇때문일까.............
축 5짜
계속 찍어 올린것같은 느낌은
무엇때문일까.............
축 5짜
05.09.20. 13:28
배스 등더리가 활처럼 휘는 걸 보니..[굳]
오짜...
축하합니다[꽃]
내 오짜는 어디에[울음]
오짜...
축하합니다[꽃]
내 오짜는 어디에[울음]
05.09.20. 13:47
푸른아침
깜님[꾸벅]
버즈베이트 정말 매력적인 루어입니다.[굳]
즐겨쓰는 탑워터 중 가장 재미 잇는게 버즈베이트인 것 같습니다.[굳]
버즈의 매력의 뭐니 뭐니해도 배스가 한번에 덜컹하고 무는 경우보다는 재차 입질할때와 제대로 물지 못해서 버즈를 공중으로 띄울때 느끼는 희열인듯 합니다. [기절]
잡는 재미도 좋지만 놓쳤을때의 아쉬움도 재미있는 루어
대물 축하 드립니다[꽃]
버즈베이트 정말 매력적인 루어입니다.[굳]
즐겨쓰는 탑워터 중 가장 재미 잇는게 버즈베이트인 것 같습니다.[굳]
버즈의 매력의 뭐니 뭐니해도 배스가 한번에 덜컹하고 무는 경우보다는 재차 입질할때와 제대로 물지 못해서 버즈를 공중으로 띄울때 느끼는 희열인듯 합니다. [기절]
잡는 재미도 좋지만 놓쳤을때의 아쉬움도 재미있는 루어
대물 축하 드립니다[꽃]
05.09.20. 14:17
[헉]
세상에 추석연휴에 강창교를 2번씩이나 가셨어요...
버즈베이트가 너무 탐나는 것이............[침]
확실히 부지런한 사람만이 오짜를 하는것 같습니다........[굳]
세상에 추석연휴에 강창교를 2번씩이나 가셨어요...
버즈베이트가 너무 탐나는 것이............[침]
확실히 부지런한 사람만이 오짜를 하는것 같습니다........[굳]
05.09.20. 16:15
첫사진에 오짜 깜짝 놀랐는데...
역시 뒤에사진은 모두 깜님사이즈 퍼래이드군요..[씨익]..
5짜추가 축하드립니다...
역시 뒤에사진은 모두 깜님사이즈 퍼래이드군요..[씨익]..
5짜추가 축하드립니다...
05.09.20. 18:01
깜님의 까무짭짭한 얼굴과 금빛등허리를 빛내고 있는 배스의 조화 아주 멋집니다.
런커추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즐낚하십시오.
런커추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즐낚하십시오.
05.09.20. 22:28
황태자
5짜축하해요 난 언제쯤...
05.09.21. 01:24
내 버즈도 머리 함 올려 죠야 되는디
이상하게 스피너 와 버즈로는 한마리도 못잡네요
그나마 잇던 시피너베이트는 일주일전에 꽃받에 수장 [울음]
나두 언젠가는 버즈로 5짜 잡을겁니다 [웃음]
이상하게 스피너 와 버즈로는 한마리도 못잡네요
그나마 잇던 시피너베이트는 일주일전에 꽃받에 수장 [울음]
나두 언젠가는 버즈로 5짜 잡을겁니다 [웃음]
05.09.21. 14:03
깜님,
대물 배스군요. 안동에서라면 또 몰라도...
그리 쉽지않은 행운이죠. 앗 실수...
님의 [배스]낚시에대한 노력의 결실이 아닌지...
축하드립니다[꽃]
05.09.22. 01:56